그리핀-SK텔레콤 T1, 결승전 앞둔 각오는

2019 LCK 스프링 결승전 미디어데이
2019년 04월 09일 15시 18분 39초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을 앞둔 9일, 그리핀과 SK텔레콤 선수들이 결전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오는 13일 오후 5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결승전에는 1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치러진 정규 리그에서 1위를 차지한 ‘그리핀’과 4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와일드카드 및 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결승전 진출을 결정지은 'SK텔레콤 T1'이 맞붙는다.

 

그리핀은 세미 프로 리그인 ‘LoL 챌린저스 코리아’ 출신으로 2018 LCK 서머에 처음으로 진출, 승격 첫 스플릿에서 준결승까지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으며, 2019 LCK 스프링 정규 리그에서도 기세를 이어가 15승 3패, 1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에 맞서는 SK텔레콤 T1은 지금까지 LCK 역대 최다로 6번의 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이번 스프링 결승전은 SK텔레콤 T1의 8번째 결승전 진출이다.

 


(좌측부터) 그리핀 김대호 감독, ‘바이퍼’ 박도현, ‘소드’ 최성원,

SK텔레콤 T1 ‘칸’ 김동하, ‘페이커’ 이상혁, 김정균 감독 

 

오늘 열린 미디어데이에서는 그리핀의 김대호 감독과 '소드' 최성원, '바이퍼' 박도현이 참여했고 SK텔레콤은 김정균 감독과 '칸' 김동하, '페이커' 이상혁이 참석해 결승전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핀의 김대호 감독은 결승에 임하는 각오로 "준비할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준비한대로 재밌게 경기 치르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바이퍼' 박도현은 "결승 직행했을 때부터 SK텔레콤이 결승 상대로 올라올 것을 예상했다. 기대했던 팀이 올라와 벅차고 기쁘다. 결승전 무대를 즐겁게 꾸밀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SK텔레콤의 김정균 감독은 "결승전 만큼은 복수하고 싶다"고 의지를 불태웠고, '칸' 김동하는 "결승전 장소가 잠실이다. 잠실은 내가 2년 전에 우승한 장소라 더 뜻깊다. 좋은 결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결승전에서 몇대 몇의 스코어가 나올 것 같느냐는 질문에 김대호 감독과 박도현은 "3대 0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이상혁은 "3대 0은 아니고 3대 1이나 3대 2로 예상한다. 3대 0으로 우리가 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김정균 감독은 "그리핀의 작년 서머 결승전을 보면 뒷심이 부족해 보였다. 이에 3대 0은 나오지 않을 것 같다"고 신경전을 벌였다.

 


'페이커' 이상혁

 

한편, 이번 결승에서 승리할 경우 msi에 진출하게 된다. 이상혁은 "작년 LCK가 msi와 롤드컵 우승을 하지 못해 같은 지역으로서 아쉬움이 남았다. 개인적으론 작년 msi와 롤드컵 둘 다 진출하지 못해서 오랜만에 국제대회에 나가고 싶은 마음도 크다."고 밝혔다.

 

msi에 진출할 경우 첫 국제대회에 진출하게 되는 박도현은 "작년 서머 결승에서 롤드컵 진출의 기회를 잡지 못해 아쉬웠다. 이번에 정말 좋은 기회가 왔는데 그 기회를 살려 LCK 대표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결승전에 대비한 전략에 대해 김대호 감독은 "LoL에서 에상하지 못할 건 없기 때문에, 무난한 경기를 보여드릴 것 같다. 우리가 추구하는 건 할 수 있는 플레이 안에서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하는 것이기 때문"이라며 기존 그리핀의 색깔을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반면 김정균 감독은 "선수들의 챔피언 폭이 워낙 넓고 코치진의 철저한 연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깜짝 픽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우승 공약 요청에 김대호 감독은 "개인 방송 출신인만큼, 오랜만에 개인 방송을 진행해 팬분들과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고, 최성원은 "저번에 10kg 감량을 공약으로 걸었는데 허무맹랑한 공약인 것 같다. 이번엔 5kg 감량으로 공약을 걸겠다"고 밝혔다. 또 김정균 감독은 "프론트와 상의 후 해외 여행을 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좌측부터) 그리핀 김대호 감독, ‘바이퍼’ 박도현, ‘소드’ 최성원 

 


(좌측부터) SK텔레콤 T1 ‘칸’ 김동하, ‘페이커’ 이상혁, 김정균 감독

김성태 / mediatec@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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