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게임-e스포츠' 잘나가… 1분기 흥행 고속질주

카트라이더, 린 등 흥행몰이
2019년 03월 26일 16시 04분 39초

지난해 론칭하는 게임마다 성적이 부진했던 넥슨이 올해 1분기는 좋은 행보를 펼치고 있다.

 

하는 사람들만 한다는 넥슨의 PC온라인 대표작 '카트라이더'는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정도로 인싸 게임이 됐고, 모바일 게임 '린: 더 라이트브링어(이하 린)'와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이하 크하M)'은 론칭 초반부터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특히 4월에 출시할 '트라하'는 론칭 직전부터 사전 반응이 좋아 게임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편이다.

 

 

 

■ 카트라이더, 게임 재흥행과 함께 e스포츠 반응도 후끈

 

2004년 귀요미 캐릭터와 간편한 조작 등으로 단숨에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카트라이더는 한  때 22만 명의 동시접속자 수를 자랑하는 국민게임이었으나, 장기 서비스로 인한 유저 이탈로 최근까지 하는 사람만 하는 게임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넥슨은 e스포츠 대회 '카트라이더 리그'를 매년 진행하고, 약 1년마다 새로운 테마를 꾸준히 추가하는 등 게임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서 진행했고, 이런 노력은 지난해부터 재평가받아 게임이 새롭게 도약을 하는 계기가 됐다.

 

카트라이더는 지난해 말 유저 쇼케이스에서 역대급 콘텐츠로 구성된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와 2019년 카트라이더 리그 계획을 공개해 호평을 받았고, 여기에 게임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카트라이더 영상 콘텐츠가 함께 공개돼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었다. 특히 문호준, 유영혁 등 현재 카트라이더 리그에 출전하는 선수들도 개인 인터넷 방송을 진행해 2019년 카트라이더 리그에 대한 관심도 높였다.

 

게임사와 선수, 유저 등이 하나가 돼 주목도가 높아진 카트라이더는 지난해 여름까지만 해도 카트라이더는 지난해 여름까지만 해도 PC방 게임 순위 50위권에 밑돌았으나 현재는 상위권을 기록 중이고, 지난 23일 열린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결승전에는 1,600여 명 유저가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성황리에 종료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 린과 크아M의 좋은 성과로, 모바일 기대작 트라하 기대치 up

 

지난해 상반기 넥슨은 많은 모바일 게임을 출시했으나, 장기 흥행을 끌지 못했다. 그러나 하반기부터는 내실을 다지는데 중점을 뒀고, 이런 과정 끝에 출시한 올 상반기 게임들이 론칭될 때마다 좋은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지난 3월 15일 출시한 린은 론칭 5일 만에 애플앱스토어 매출 3위, 구글플레이 4위에 등극하며, 양대 마켓 Top5에 진입했고, 현재도 상위권을 지속 중이다.

 

이 게임의 흥행요인은 국내 최정상급 일러스트레이터로 꼽히는 정준호 대표가 참여한 고품격 일러스트와 화려한 전투 연출이 특징인 게임으로, 수집욕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캐릭터와 서정적인 OST와 어우러진 스토리, 유저 간 실시간으로 즐기는 레이드와 PvP전투 등 외적인 부분과 게임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넥슨의 대표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 신작 크아M은 텐센트와 함께 중국 시장을 겨냥하기 위해 만들어진 게임으로 판호 이슈 등으로 현재 중국은 출시하지 못했으나, 지난 21일 한국과 일부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해 좋은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현재 이 게임은 글로벌 론칭 4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500만 건을 돌파했고, 최고 동시접속자 수 역시 20만 명을 연일 상회했다. 또 한국과 대만, 홍콩 양대 마켓에서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고,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해외 40여 국가 앱스토어에서 게임 탭 피처드에 노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크아M이 단숨에 인기몰이에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원작의 감성을 모바일에 그대로 구현, 프로필 공간 및 짝꿍 시스템을 활용한 유저들 간에 교류할 수 있는 콘텐츠가 잘 구성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앞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 흥행으로 MMORPG 트라하의 기대치는 더욱 높아졌다.

 

모하이게임즈가 개발한 이 게임은 설치용량만 5GB에 달하는 하이퀄리티 게임을 지향하고, 특히 오픈필드가 여의도 면적 16배에 달하는 광활한 공간으로 이뤄진 방대함, 그리고 수준 높은 그래픽과 콘텐츠 등으로 타 게임과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다.

 

또한, 한동안 고퀄리티 모바일 MMORPG 출시가 줄어든 탓에 오랜만에 등장한 트라하에 대해 많은 유저가 기대하고 있고, 이 기대는 300만 명의 사전 예약자 수만으로도 얼마나 높은지 가늠할 수 있다.

 

한편, 트라하는 최근 영화 '토르'로 유명한 배우 크리스헴스워스가 등장하는 광고 영상을 공개했고, 이 영상은 2주 만에 5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 론칭은 오는 4월 18일 출시될 계획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한 해의 본격적인 시작인 3월에 넥슨은 여느 게임사와 달리, PC온라인, 모바일, e스포츠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외산 게임 중심으로 이뤄진 e스포츠 시장에서 카트라이더 리그의 성공은 토종 게임도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증명했고, 넥슨의 모바일 게임 성공은 꾸준히 지속된다면 한동안 침체된 국내 시장의 분위기를 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파워포토 / 935,550 [04.03-08:30]

제2의 전성기 카트라이더.. 인기가 상당한거 같습니다..^^ 덕택에 포트리스도 모바일로 나와서 인기 끌고 있는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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