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C 참여자에서 강연자로, 달라진 韓게임산업 위상

엔씨소프트와 펄어비스, 네 차례 강연
2019년 03월 19일 13시 41분 03초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에 국내 게임사들이 강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그만큼 국내 게임 산업의 위상이 높아진 셈이다.

 

오늘,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GDC 2019에 엔씨소프트와 펄어비스가 강연자로 나선다.

 

먼저 엔씨소프트는 첫 날인 19일 '강화학습을 이용한 프로게이머 수준의 블레이드 & 소울 비무 AI 개발(Reinforcement Learning in Action: Creating Arena Battle AI for 'Blade & Soul')'을 주제로 비무 AI 연구개발 과정을 발표한다. 엔씨 AI센터 Game AI Lab 강화학습팀 정지년 팀장과 노승은 연구원이 발표자로 나선다.

 

비무 AI는 ‘블레이드앤소울’의 일 대 일 PvP 콘텐츠인 ‘비무’를 플레이하는 AI로, 프로게이머 수준의 실력을 가진 비무 AI를 개발해 작년 '블소 토너먼트 월드 챔피언십'에서 선보인 바 있다.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비무 AI의 학습은 이용자 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하는 방식과 스스로와 대결하며 성장하는 방식을 병행해 사용했다. 현재 약 일주일이면 프로게이머 수준까지 성장하도록 개발하는 데 성공했고, 그 과정을 발표한다.

 


 

셋 째 날인 21일에는 ‘딥러닝 기반의 역운동학을 이용한 AI 기반 캐릭터 애니메이션 생성 기술(Deep Learning based Large Scale Inverse Kinematics Accelerated by Intel OpenVINO Toolkits)’을 주제로 발표한다. Inverse Kinematics(IK) 기술을 통해 품질과 속도를 월등하게 향상시킨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하며, 발표는 Game AI Lab 게임 AI팀 윤동원 연구원이 맡는다.

 

IK 기술은 게임 컴퓨터 그래픽스 분야의 필수 기술 중 하나로, 수 백 명의 캐릭터에 동시 적용이 가능하며 모션 캡처 수준의 자연스러운 애니메이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높은 품질의 애니메이션을 많은 수의 캐릭터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AI, 기계학습 기반의 그래픽스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신작 ‘프로젝트K’에 참여하고 있는 민리(Minh Le) 크레이티브 디렉터와 검은사막 초기부터 게임 개발에 참여한 민경인 프로그래머가 발표자로 나선다.

 

민리는 20일 ‘Technical Challenges of Developing Multiplayer Shooters(멀티 플레이어 슈터 개발의 기술적 과제)’의 주제로 강연한다. 총싸움 게임(FPS) ‘카운터스트라이크’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민리는 2018년 펄어비스에 합류, 이번 강연에서 멀티플레이 게임을 개발하면서 접할 수 있는 기술적인 어려움과 경험을 공유한다.

 


민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민경인 프로그래머 역시 20일 ‘Voxel-Based Navigation in Black Desert for Increased Efficiency and Flexibility(검은사막의 복셀 기반 네비게이션 적용을 통한 효율성과 유연성 높이기)’의 주제로 발표한다. 검은사막 복셀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PC, 모바일, 콘솔 및 게임 서버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방식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참고로 펄어비스는 2018년에도 GDC에 참가, 사운드실 류휘만 음악 감독이 오픈월드 MMORPG에 사용되는 음악 제작 과정에 대해 발표했으며 하동욱 프로그래머와 고광현 엔진 프로그래머는 ‘검은사막 온라인: MMO 개발을 한 단계 끌어올리다'를 주제로 강연한 바 있다.

 


민경인 프로그래머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병사 / 745,777 [03.19-07:22]

반가운 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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