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 기업 전쟁터 된 넥슨 인수전

점점 커지는 판, 최후의 승자는
2019년 02월 27일 20시 39분 43초

넥슨 인수전에 아마존과 컴캐스트, EA가 참여해 판이 커질 전망이다.

 

27일 투자금융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미국 뉴욕에서 마감된 예비입찰에 아마존과 컴캐스트, EA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금융 업계 관계자는 "아마존과 컴캐스트의 인수 의지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아마존이 클라우드 기반 게임 비즈니스 육성 계획을 세우고, 컴캐스트가 SK텔레콤과 e스포츠·게임 합작법인 설립을 선언할 정도로 글로벌 IT 업체들 사이에서 게임과 기존 산업을 융합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최근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개발사인 '게임스파크(GameSparks)'를 인수하고 관련 인력 채용을 늘리는 등 클라우드 기반 게임 시장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아마존은 이미 넥슨의 주요 게임을 자사의 클라우드 전문업체 아마존웹서비스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스트리밍 방식의 게임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다.

 

NBC유니버설과 드림웍스, 위성방송사 SKY, 유니버설스튜디오 등이 소속 되어 있는 컴캐스트그룹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케이블TV-방송회사이자 미국 1위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로 가입자만 5400만 명이 넘는다. 컴캐스트는 지난 25일 SK텔레콤과 함께 e스포츠 사업을 위한 조인트 벤처 설립을 발표하면서 게임 관련 비즈니스 투자 확대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미국 최대 게임회사인 EA 역시 넥슨 인수로 새로운 활로를 찾아나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에이펙스 레전드'가 시장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스포츠 장르 외에는 오랫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기 때문이다.

 

투자금융업계에서는 인수자 실사와 본입찰까지의 과정을 거치면서 아마존 등 전략적 투자자(SI)와 KKR 등 재무적 투자자(FI) 간 합종연횡이 전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종 인수에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 사모펀드 대표는 "예비입찰에는 모두 따로따로 들어갔지만, 향후 본입찰까지는 인수 후보끼리 손을 잡는 다양한 시나리오가 펼쳐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입찰은 5월 중 있을 예정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괴도 키드 / 2,311,421 [02.27-09:11]

넥슨 NC가 EA인수 하려다가..반대로 EA가 넥슨 인수하려고 하네


파워포토 / 953,350 [02.28-04:31]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모르겠네요... 판이 커졌으니 넥슨입장에선 더 좋을려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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