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빌, 유저가 직접 뮤비를 제작하는 신개념 구성으로 시장 공략

컴투스 이석 PD
2019년 01월 07일 00시 05분 39초

컴투스가 연초부터 신작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이 회사는 7여 년간 개발한 신개념 모바일 게임 '댄스빌'을 오는 8일 출시할 예정이다. 댄스빌은 플레이어가 직접 춤과 음악을 만드는 자유도 높은 샌드박스와 SNG 등이 결합한 점이 특징이며, 얼마 전 게임 콜라보 아이돌인 '위너'와 함께한 유저 쇼케이스를 진행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댄스빌은 최대 9명 캐릭터를 화면에 배치해 갖가지 군무를 만들 수 있고, 대편성 오케스트라 규모의 2.5배에 달하는 279종류의 악기 지원, 다양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즈 파츠 등이 마련돼 하나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재미를 강조했다.

 

 

이석 PD

 

컴투스 이석 PD는 "댄스빌은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많아서 단순한 캐릭터 동작을 만들 수 있는 제작툴을 제작하는 것에서 시작했고, 이 제작툴을 만들다 보니 유저들도 손쉽게 사용하는 것이 어떨까 싶어 게임으로 제작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간단한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댄스빌은 현재 개발팀만 30여 명 규모로 커졌고, 단순 제작툴에 그치지 않고 SNS 기능을 넣어 한층 게임을 개량했다"며 "특히 SNS 기능을 통해 자신이 만든 영상을 공유, 타 유저가 그것을 보고 공감 및 자극받아 더욱 게임에 몰입할 수 있게 게임을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댄스빌 형태의 샌드박스 게임은 현재 시장에 보기 드물다. 이에 이 PD는 "참고할 게임이 없다 보니 개발하면서 막막했고, 이렇게 만드는 것이 정답인지 확신이 안 섰다"며 "하지만 재미를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니 이 점을 많은 유저들이 알아주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댄스빌류의 게임은 사전에 함께 할 수 있는 초반 유저 모객이 중요하다. 관련해 그는 "초반 유저 영입을 위해 인기 아이돌 위너와 콜라보를 했고, 유저들이 영상을 올리면 반응을 얻을 수 있는 형태로 게임 개발 및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며 "얼마 전 진행한 쇼케이스의 반응을 보니 관람객 반응도 긍정적이라 실제 출시 후에도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것 같다"고 답했다.

 

댄스빌에서 플레이어가 만든 뮤직비디오는 유튜브나 페이스북에 공유 가능하다. 이런 SNS 플랫폼에 영상 업로드 시 저작권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제작한 음원은 자유롭게 공유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지만, 콜라보 음원은 여타 콘텐츠처럼 해당 플랫폼에서 제한을 둘 수 있다"고 얘기했다.

 

더불어 음원 수익 부분에 관련해서는 "만들어진 영상을 댄스빌 게임 내에서 공유를 하면 타 유저가 그 영상을 통해 춤을 배우거나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게임 내 재화를 습득할 수 있다"며 "타 SNS 플랫폼에 업로드하는 수익은 해당 플랫폼 기준으로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업데이트 계획에 대해 이 PD는 "현재 구체적으로 업데이트를 어떻게 할지 정해진 바는 없다. 론칭 초반에는 게임 안정화에 중점을 둘 것이고, 이후 유저 피드백에 따라 업데이트를 해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플레이어들이 뮤직 비디오를 너무 잘 만들려고 강박관념을 가지기 보단 그냥 가볍고 편하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또 현실에서 보기 힘든 물리법칙을 무시한 동작들도 많이 준비됐으니 자신만의 뮤비를 만드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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