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끝자락 韓 게임 업계, 상장 소식 잇따라

베스파, SNK
2018년 12월 03일 19시 21분 03초

2018년 끝자락, 게임 업계에 상장 소식이 연이어 들리고 있다.

 

2013년과 2014년 사이 모바일 게임 시장이 커지면서 선데이토즈와 데브시스터즈 등 스타트업 상장 소식이 꾸준히 이어졌지만, 2016년부터 시장에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일어나면서 넷마블과 펄어비스 등 국내외에서 눈에 띄는 실적을 올린 게임사가 아니면 상장하는 사례가 드물었다.

 

올해도 예년처럼 잘 나가는 게임사와 못 나가는 게임사가 극과 극을 이뤄 전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에 2개 게임사가 상장을 추진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인기 모바일 RPG '킹스레이드' 개발사 베스파가 3일, 공모가 3만 5천 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했다.
 
2013년 설립된 이 회사는 킹스레이드를 전 세계 150개국에 선보였고, 한국과 일본, 대만, 태국, 싱가폴 등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이 결과 지난해 매출 311억 원, 영업익 68억 원을 기록했고, 올해 3분기까지 매출 816억 원, 영업익 215억 원을 달성해 전년보다 더욱 성장했다.

 

베스파는 킹스레이드 글로벌 흥행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일본과 베트남에 법인을 설립했고, 내년부터 '프로젝트T'와 '프로젝트S', 북미 시장을 목표로 한 콘솔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국내에서 IP(지적재산권)을 활발히 판매하고 있는 SNK도 코스닥을 통해 상장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34,300원~46,800원의 공모 희망가를 계획하고 있고, 12월 4일과 5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12월 24일 코스닥을 통해 상장할 계획이다.

 

참고로 SNK는 2015년 중국 37게임스가 인수했고, 넵튠이 한국 법인에 30억 원을 투자했다. 한국 법인은 한국 게임사와의 IP 제휴를 위해 설립했고, 현재 이 회사의 IP를 사용하는 회사는 넷마블(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일본 선출시)과 이꼬르(메탈슬러그 인피티니)가 있다.

 

한편, 현재 국내에서 SNK 관련한 계약은 IP와 패키지 쪽은 일본 법인을 통해, '네오지오 미니'는 중국 법인을 통해 계약되는 등 통일되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데, 한국 상장 후에는 계약과 관련해 약간의 변동이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세부 내용은 오는 5일 열릴 IPO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파워포토 / 921,050 [12.04-08:31]

상장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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