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이터3, 전작을 해보지 않아도 신규 팬도 쉽게 즐길 수 있다

BNEK 팬페스타
2018년 11월 10일 17시 01분 40초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BNEK)는 국내 팬들을 위해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 팬페스타'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에스팩토리에서 10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BNEK가 출시한 인기 타이틀과 미발매 기대작 총 12종 시연이 진행됐고, 특히 기대작이라 손꼽히는 PS4 타이틀 '에이스컴뱃7'과 '갓이터3' 개발자가 방한해 팬들과 만났다.

 

갓이터3는 각종 대상을 포식하며 진화하는 아라가미를 해치우는 '갓이터' 시리즈의 최신작이며, 이번 작은 새로운 액션 버스트 아츠와 다이브 등으로 필드를 종횡무진 및 질주하며 즐기는 액션RPG이다. 또, 갓이터3는 전작으로부터 십수 년 후의 이야기를 그렸고, 새로운 타입의 아라가미가 등장해 플레이어의 도전 욕구를 자극할 것이다.

 

아울러 이날 현장에서는 국내 미디어와 갓이터3 개발진들과의 인터뷰 자리가 마련됐다. 인터뷰는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토미자와 유스케 IP 종합 프로듀서, 토미야마 유야 프로듀서, 요시무라 히로시 종합 디렉터, 시이나 고 뮤직 디렉터가 담당했다.

 

 

좌측부터 시이나 고, 요시무라 히로시, 토미야마 유아, 토미자와 유스케

 

- 최근 시리즈물은 넘버링을 없애는 경우가 많고, 이번 작은 전작과 연관된 점이 적다. 넘버링 3를 붙인 이유는?

 

요시무라 : 기본적으로 갓이터3는 처음부터 접하는 유저도 손쉽게 즐기도록 만들었다.

 

토미야마 : 개발 체계가 바뀌면서 새로운 도전을 통해 정통 후속작을 만들고 싶었다. 또 전작을 플레이하지 않아도 갓이터3를 즐기는 것에는 큰 문제 없다.

 

- 초보자들을 위한 시스템은?

 

토미야마 : 초반에 튜토리얼이 있기 때문에 이것만 플레이해도 게임을 즐기는 데 큰 문제 없다.

 

- 이번 작에서는 개발팀이 마벨러스로 바뀌었는데 이유는?

 

요시무라 ; 1편부터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도 개발에 참여했기 때문에 개발사가 바뀌어도 큰 문제가 없고, 이번 작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하는 만큼 새로운 개발사와 함께하고 싶었다.

 

- 이식판을 제외하면 그간 넘버링 시리즈는 휴대용 콘솔 전용 게임이다. 이번 작은 처음부터 거치형으로 출시한 이유는?

 

토미야마 : 글로벌 시장에서는 거치형 콘솔이 강세이기 때문에 거치형을 선택했고, 특히 갓이터3는 휴대용에서 보여주지 못한 액션과 퀄리티를 보여줄 계획이다.

 

- 전작들의 음악은 무거웠는데 이번 작은 어떤가?

 

시이나 : 전작들은 우울하면서 빠른 템포의 곡들로 채워졌다. 이번 작은 더 우울할 것이며, 대신 약간의 희망이 느낌이 나게 곡을 구성했다.

 

- 주인공이 죄수인데, 암울한 설정을 강조한 이유는?

 

요시무라 : 이번 작은 영웅이었던 전작 주인공들과 달리, 누군가에게 이용당하는 컨셉으로 제작했다. 그렇기 때문에 전작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 인터뷰 현장에 차고 온 수갑은 판매용인가?

 

토미야마 : 이벤트용이며, 차후 요청이 있다면 판매도 계획해보겠다. 단 가격은 30만엔 정도 할 것 같다.

 

- 멀티플레이 모드에서 총원 8명으로 늘어난 이유는?

 

요시무라 : 이전보다 더 강적에 도전하는 느낌을 보여주고 싶었다.

 

- 이번 작은 전작들보다 글로벌 출시에 집중했는데, 그 이유는?

 

토미자와 : 동시 발매는 아니지만, 많은 국가에 갓이터3를 알리고 싶어 진출하게 됐다. 특히 이번 작은 글로벌 론칭 타이틀인 만큼 일본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즐겨도 재미있을 수 있게 많은 부분에 신경 썼다.

 

- 끝으로 한마디.

 

토미야마 : 갓이터3는 기존 팬과 신규 팬 모두 만족할 수 있게 만들었으니 많은 플레이 부탁드린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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