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2018년 3분기 실적 총정리

펄어비스, YoY 매출 323% 증가
2018년 11월 09일 14시 38분 35초

국내 게임업체들이 2018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전반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을 살펴보면 넥슨은 15%, 엔씨소프트는 44%, NHN엔터테인먼트는 54.2%, 위메이드는 30% 등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323.8%라는 놀라운 상승폭을 보인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온라인'의 리마스터와 '검은사막 모바일'의 안정적인 성장이 실적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넷마블은 신규 수입원의 부재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 9.6% 감소하는 결과를 낳았다. 그러나 넷마블의 경우 오는 12월 출시 되는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을 비롯하여 '세븐나이츠2',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A3:STILL ALIVE'같은 신작이 줄을 잇고 있는 상황이라 이르면 4분기 혹은 2019년 1분기에는 대폭 성장을 이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넥슨, 2018년 3분기 연결 실적 발표

 

넥슨은 이번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한 693억 엔(한화 6,96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37억 엔(한화 2,381억 원), 순이익은 223억 엔(한화 2,239억 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역대 3분기 최대치를 경신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분기 기준 15%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넷게임즈의 영업권과 게임 IP에서 발생한 73억 엔의 손상차손에도 불구하고 전망치 이상의 매출과 계획 대비 낮은 마케팅 비용 지출로 이를 상쇄했다. 순이익 또한 19억 엔의 환차손이 발생했음에도 불구 전망치 구간 내 수준을 기록했다.



■ ​​넷마블, 3분기 매출 5,260억…누적 매출 1조5342억원

 

넷마블은 지난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260억원, 영업이익 673억원, 당기순이익 5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3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6% 감소, 전 분기 대비 5.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8% 감소, 전 분기 대비 8.2% 증가했다.

 

3분기 매출 중 해외매출(3,824억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73%로 분기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해 넷마블의 해외매출은 1분기 3,433억원, 2분기 3,533억원, 3분기 3,824억원을 기록하며 지속 증가세로 전년 1~3분기 해외매출(약 9000억)보다 19.9% 증가한 1조790억원을 달성했다.




■ ​​엔씨, 2018년 3분기 영업익 1390억… 전년비 58%↓

 

엔씨소프트는 2018년 3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4,038억 원, 영업이익 1,390억 원, 당기순이익 944억 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 1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3% 줄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58%,  당기순이익은 66% 감소했다.

 

매출을 제품별로 살펴보면, 모바일게임은 2,165억 원, 리니지 403억 원, 리니지2 156억 원, 아이온 164억 원, 블레이드 & 소울 301억 원, 길드워2 210억 원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2,966억 원, 북미/유럽 334억 원, 일본 98억 원, 대만 125억 원이다. 로열티는 516억 원이다.

 

모바일게임은 전분기 대비 3%, PC온라인 게임은 전분기 대비 1.5% 상승했다. 로열티 매출은 일회성 인센티브 효과가 제거되며 전분기 대비 44%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18%  성장했다.

 

 

■ ​​NHN엔터 2018년 3분기 영업익 218억… 전년비 294%↑

 

NHN엔터테인먼트의 2018년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2% 증가한 3,389억원, 영업이익은 294.6% 오른 218억원, 당기순이익은 1,902.3% 상승한 261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매출의 경우, 웹보드 게임의 안정화 속에 일본의 '요괴워치 푸니푸니'와 '컴파스' 매출 증가와 더불어 국내 신작인 '피쉬아일랜드:정령의항로' 등 신규 모바일 게임의 매출 기여로 전 분기 대비 9.3% 증가한 1,077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모바일 게임의 비중은 63%, PC게임은 37%이며, 지역으로 구분하면 국내가 55%, 해외가 45%의 비중을 나타냈다.




■ ​​컴투스, 2018년 3분기 영업익 380억

 

컴투스는 7일 실적발표를 통해 2018년 3분기 매출 1,198억 원, 영업이익 380억 원, 당기순이익 298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이번 3분기에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탄탄한 입지를 이어갔다. 3분기 매출 중 83%에 해당하는 994억원을 해외에서 달성하며 15분기 연속 해외매출 80%를 넘어섰다. 특히 북미, 유럽 시장의 매출 비중이 50%을 기록하는 등 서구권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전반에 걸쳐 높은 성과를 이뤘다.

 

■ ​​펄어비스, 3분기 영업익 603억… 전년비 297%↑

 

펄어비스는 실적발표를 통해 2018년 3분기 매출액 1,170억원, 영업이익 603억원, 당기순이익 5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3.8%, 297.2%, 281.4% 증가한 수치다. ‘검은사막 온라인’의 대대적인 리마스터와 ‘검은사막 모바일’의 안정적인 성장이 실적 상승을 주도했다.

 

■ ​​카카오, 2018년 3분기 게임 부문 매출 994억원

 

카카오는 2018년 3분기 연결 매출 5,993억원, 영업 이익 30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연결매출은 전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이다.

 

이 중 콘텐츠 플랫폼 매출은 전분기 대비 1%,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3,067 억원이다. 게임 콘텐츠 매출은 모바일 신작 게임 출시 지연과 검은사막 해외 비수기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11% 하락했으나,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배틀그라운드 PC방 매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한 994억원으로 집계됐다.


■ 웹젠, 3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165% 상승

 

웹젠의 2018년 3분기 실적은 영업수익이 639억원으로 전년 동기(2017년 3분기) 대비 77.49%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99억원으로 165%, 당기순이익은 153억원으로 441% 증가했다. 전 분기(2018년 2분기)와 비교했을 때, 영업수익은 30.7%,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4.9%, 23.6% 상승했다.

 

웹젠의 3분기 실적 성장은 지난 6월 출시된 ‘뮤 오리진2’이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뮤 오리진2’는 출시 후 5개월이 지난 현재도 매출순위 5위권을 유지하면서 장기 흥행게임으로 자리잡아 상당기간 안정적인 매출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 ​​네오위즈, 2018년도 3분기 영업이익 30억… 전년비 0.6%↓

 

네오위즈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92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 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4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했다. 이번 3분기부터 모바일 게임 아이템 매출 인식 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모바일 게임 매출 27억 원, 영업이익 26억 원이 다음 분기로 이연됐다.

 

해외 매출은 2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브라운더스트’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에 힘입어 전년 대비 매출이 늘어났으나, ‘블레스’의 스팀 진출 초기 성과가 반영되었던 전 분기 대비 줄어들었다.

 



■ ​​위메이드, 2018년 3분기 영업손 44억

 

위메이드는 3분기 매출액 약 320억원, 영업손실 약 4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은 모바일게임 '이카루스M' 출시와 기존 게임들의 안정적 서비스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전분기 대비 15% 증가했다. 신작 게임의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며, 외화평가손실로 인해 당기순손실 약 74억원을 기록했다.

 

■ ​​게임빌, 2018년 3분기 영업손 68억

 

게임빌은 2018년 3분기에 매출 230억 원, 영업손실 68억 원, 당기순손실 8억 원을 기록했다.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별이되어라!’의 대형 업데이트 등으로 국내 매출이 증가했으며, 해외 매출 비중은 57%를 차지했다.

 

■ ​​선데이토즈, 2018년 3분기 매출 220억

 

선데이토즈의 2018년 3분기 실적은 매출 220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 당기순이익 3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0%, 당기순이익 13%가 성장한 것이다. 직전 분기 단기 비용의 해소와 해외 매출 등신규 매출원이 더해진 이번 3분기 실적은 직전 분기에 대비 영업이익 약 69배(6,804%, 30억 원 증가), 당기순이익 약 3배(183%, 21억 원 증가)가 확대된 수치다. 

 

■ 한빛소프트, 3분기 영업이익 4억 1200만원 기록

 

한빛소프트는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14억9700만원, 영업이익 4억1200만원, 당기순이익 -2억44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를 지속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IMC게임즈 평가이익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로 112% 감소, 적자전환했으나 3분기 누적으로는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이 1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23% 늘어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적자폭을 69% 줄였다.

 

■ ​​데브시스터즈, 2018년 3분기 영업이익 34억

 

별도 기준으로 데브시스터즈의 2018년 3분기 매출액은 110억원,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 각각 전분기 대비 31%, 567%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은 매출 257억원, 영업이익 25억원으로, 누적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3분기 매출 108억원, 영업손실 21억원을 기록했다.

 

■ ​조이맥스 2018년 3분기 영업손 26억

 

조이맥스는 3분기 매출액 약 73억 원, 영업손실은 약 2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엠게임, 2018년 3분기 영업이익 5억원 달성

 

엠게임은 2018년 3분기 매출 60억원, 영업이익 5억원, 당기순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 3분기는 신규 매출원의 부재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 -6.2%, 영업이익 -51.2%, 당기순이익 -65.3% 하락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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