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개최되지만 한국팀 없는 롤드컵

한국팀, 롤드컵 8강에서 모두 탈락
2018년 10월 21일 23시 52분 57초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치뤄진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전에서 한국팀들이 연이어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0일 치러진 인빅터스 게이밍(중국)이 kt롤스터(한국)와 풀 세트 접전 끝에 마지막 5세트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4강에 진출했으며, G2 e스포츠(유럽)가 로열 네버 기브업(중국)을 상대로 승리했다. 특히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며 C조 1위로 8강에 오른 kt롤스터는 첫 두 세트를 내준 뒤 3,4세트를 따냈지만, 뒷심 싸움에서 무너져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4세트 승리 후의 kt롤스터 (사진: 공식 VOD 캡처)

 

21일에는 클라우드 나인(북미)이 아프리카 프릭스(한국)을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완파하고 북미 역사상 4강 진출의 쾌거를 이뤘으며, 프나틱(유럽)이 에드워드 게이밍(중국)을 꺾고 3년 만에 4강 티켓을 차지했다.

 

이로써 올해 4강에는 인빅터스 게이밍, G2 e스포츠, 프나틱, 클라우드 나인이 오르게 되면서 북미, 유럽, 중국의 대결 구도로 가게 됐다. 한국팀이 4강에 오르지 못한 것은 한국팀이 아예 출전하지 않았던 원년대회를 제외하고는 처음인 것이다.

 

한국팀은 2012년부터 참가해 아주부 프로스트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2013년 SK텔레콤 T1이 우승을 차지한 이후 2014년 삼성 갤럭시 화이트, 2015년과 2016년 SK텔레콤 T1, 그리고 2017년 삼성 갤럭시까지 연이어 우승컵을 놓치지 않았다.

 

롤드컵 4강전은 오는 27일과 28일, 광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다. 첫날에는 G2와 iG가, 둘째 날에는 C9와 프나틱이 각 지역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다. 결승은 오는 11월3일 인천 문학 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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