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강 증명, ‘빛대’ SWC 2018 월드 결선 우승

SWC 2018 월드 결선
2018년 10월 13일 17시 57분 22초

컴투스는 13일, 서울 상암에 위치한 OGN e스타디움에서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이하 SWC 2018)’ 월드 결선을 개최했다.

 

지난 7월부터 열린 이번 SWC 2018은 전 세계 국가에서 온/오프라인 대회를 진행, 아시아퍼시픽컵, 아메리카컵, 유럽컵 등 3개 대륙컵으로 나눠 각 지역 대표 8인을 선발했다. 3개월간의 대장정 끝에 한국에서 열린 결승은 최후의 결전인 만큼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았고, 경기 현장에서도 전 세계 다양한 관람객들이 모여 장사진을 이뤘다.

 

아울러 경기장에는 오전 이른 시간부터 1,300여 명의 관객들이 모였고, 현장에서는 캐릭터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등장해 경기를 기다리는 관객들과 함께 포토 타임을 갖는 등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월드 결선은 8강의 싱글 토너먼트로 열리며, 한국 지역 예선에서 우승한 빛대(Beat.D, 한국)와 유럽컵 우승자 디지피(DGP, 네덜란드), 마츠(Matsu, 일본)와 이태원프리덤(Freedom, 한국), 드림즈조세프(DRMZJoseph, 페루)와 라마(L.A.M.A, 홍콩/타이페이), 타이거(Tiger.D, 캐나다)와 쉔(Chene, 프랑스)이 각각 첫 경기에서 만난다. 총상금은 5만 달러이다(한화 약 5천 600만 원, 우승 3만 달러).

 

결승은 한국의 빛대 선수가 4강에서 일본 마츠 선수와 풀세트로 접전 끝에 3:2로 어렵게 진출했고, 또 다른 결승 선수는 홍콩의 라마 선수가 올라왔다. 라마 선수는 SWC 아이아퍼시픽컵 1위, SWC 2018 타이페이/홍콩 지역 예선 1위를 기록한 선수이다.

 

진행된 결승은 빛대 선수가 4강 때보다 손쉽게 모든 세트에 승리해 3:0 스코어로 상금 3만 달러의 주인공이 됐다.

 

빛대 선수는 “마츠 선수와 경기가 가장 어려웠다. 하지만 그 고비를 겪었기 때문에 결승은 쉽게 우승할 수 있었고,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월드 결선의 방송 시청자 수는 글로벌 통합 10만 명을 기록했다.

 


빛대 선수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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