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국내 게임 시장의 '기폭제'가 되기를

로스트아크 관계자 일문일답
2018년 09월 17일 15시 30분 59초

스마일게이트의 대작 MMORPG '로스트아크'가 런칭 쇼케이스를 열고 정식 출시일을 11월 7일로 발표했다.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 RPG가 2011년부터 개발해 오고 있는 PC온라인 기반의 MMORPG로 혼자서 다수의 적을 쓸어버리는 박진감 넘치는 핵앤슬래시(Hack & Slash)방식의 전투 콘텐츠, 동서양을 아우르는 방대한 세계관, 항해를 통해 다양한 섬들을 탐험하며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모험을 즐길 수 있는 항해 시스템 등 블록버스터 온라인 게임으로서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한다.

 

9월 17일부터 사전예약을 개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로스트아크'의 론칭 쇼케이스에서 관계자들과 일문일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언리얼 엔진 3로 개발한 것으로 아는데, 엔진 업데이트 계획도 있나?

 

임종철 AD: MMORPG이기 때문에 최적화에 대한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 그래픽 완성도를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쾌적한 환경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꾸준히 리뉴얼을 진행 중이며, 오픈 후 게임이 안정화되면 대대적인 업데이트 계획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목표하고 있는 성과는?

 

조한욱 사업실장: 구체적 수치보다는 모바일 시장이 커져 있고 PC 온라인 시장이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 ‘로스트아크’가 기폭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공개서비스 콘텐츠 양은 마지막 테스트에 비해 얼마나 차이가 있나?

 

금강선 총괄 디렉터: 업데이트 예정인 콘텐츠는 많지만, 언제 제공하는 것이 좋을지를 고민 중이다. 공개서비스 콘텐츠 양은 3차 테스트와 준하는 수준으로 볼 수 있겠지만, 준비된 것이 많아 업데이트 속도는 빠를 것이다.

 


금강선 총괄 디렉터

 

전반적인 성장 속도는 어떻게 조절했나?

 

금강선 총괄 디렉터: 기본 이동 속도 등은 상향시켰지만, 이를 너무 키우면 후반 성장폭을 저해할 수 있다. 기본적 부분을 상향하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성장에 맞춰 재조정을 할 예정이다.

 

생활 콘텐츠나 항해를 통한 성장 시 속도 면에서 불이익이 없나?

 

금강선 총괄 디렉터: 일반적으로 유저들이 생각하는 성장이란 활용 장비가 빌드업 되는 것이다. 그 관점에서 레이드나 PvP에는 경쟁적인 분들이 많다 보니 장비 빌드업이 빨라야 한다. 항해나 생활 콘텐츠 등의 성장은 그 외 부분에서 부가적인 이점이 있다. 형평성이 약간 다를 수는 있겠지만, 그 속도 차이가 어마어마하진 않을 것이다.

 

향후 해외 진출 계획은?

 

지원길 대표: 게임은 애초부터 글로벌에 맞춰 개발됐으나, 진출 순서에 대해서는 고민이 많다. 당분간은 국내 게이머에게 먼저 선보이는 것에 집중할 것이다.

 

 

김성태 / mediatec@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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