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비 양극화에 판 커지는 인디게임

국내 게임 시장 돌파구로 주목
2018년 09월 12일 20시 41분 47초

최근 두드러지는 개발비 양극화 현상에 인디게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게임 시장 생태계가 온라인 게임은 물론, 모바일 게임까지 막대한 개발비가 필요한 '블록버스터' 게임들 중심으로 흘러가면서 중소업체들은 대형 게임사들을 따라갈 수 없는 시장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 개발자들의 도전 정신과 창의력으로 무장한 인디게임이 기존과 달리 전반적으로 수준이 높아지면서 '내가 만들고 싶은 게임'을 만들기 위한 수많은 개발자들에 의해 시장 규모가 커졌고, 향후 게임 시장의 돌파구로 기대를 받고 있는 것이다.

 

올해로 4회를 맞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페스티벌)이 13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국내 대표 인디게임 축제인 BIC 페스티벌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만큼 높은 완성도의 인디게임은 물론, 개발자와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려한 볼거리와 컨퍼런스, 다양한 이벤트 등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괴혼'의 제작자 케이타 타카하시의 작품을 비롯하여 국내외 118개의 작품이 전시 될 예정이다. 또 PC, Web, 모바일, VR,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을 선보이며, 글로벌 참여 국가도 지난 해 21개국에서 올해 26개국으로 늘어났다.

 

또 오는 11월 개최되는 '지스타 2018'에 인디게임 특별관으로 참가, BIC 페스티벌에 선보인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고로 작년의 경우 BIC 조직위는 지스타 기간 중 밸브와 함께 인디게임 개발자를 위한 세미나 및 네트워크 파티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4월 개최 된 '제 3회 구글플레이 인디게임 페스티벌'은 특히 국내 모바일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 행사이다.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 된 20개 팀 중 심사위원단의 의견을 종합해 톱 10과 톱 3를 선정, 수상작들은 구글플레이와 마케팅팀, 개발자 지원팀 등과 함께 하는 통합지원을 받게 된다.

 

개발자와 관람객의 수준 높은 교류는 물론 특히 올해에는 네이버, 컴투스, 넥슨, 삼성전자 등 대기업들의 후원을 받아 개발비 및 기술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 점점 커지는 규모를 실감할 수 있었다.

 

참고로 구글플레이 인디게임 페스티벌은 지난 2015년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됐다. 국내 인디 개발사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국내를 넘어 전세계 시장 진출과 비즈니스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가 성공하자 판은 더 커졌고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으로 프로그램이 확산됐다. 

 


 

이 외에도 지난 5월 개최 된 '2018 플레이 엑스포'는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커뮤니티인 인디터와 상호협력을 통해 인디게임을 전시 및 대회를 개최하는 등 인디게임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해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정부의 인디게임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6년부터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축제인 '대한민국 게임잼'을 개최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창의인재 동반사업'을 통해 인디게임 개발자를 위한 멘토링을 지원하는 등 인디게임 생태계 확대를 위한 사업을 다방면에서 펼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개최한 오픈특강 '인디게임 오아시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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