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저, 유저와 함께 만드는 모바일 MMORPG 될 것

채기병PD, 최용준 사업팀장
2018년 05월 31일 01시 03분 14초

넥슨의 상반기 마지막 모바일 기대작 '카이저' 론칭을 앞두고 있다.

 

오는 6월 7일 출시될 카이저는 패스파인더에이트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이고, 풀3D 그래픽을 기반으로 1대1 아이템 거래 및 장원 쟁탈전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정통 MMORPG 재미를 모바일에서 보여줄 계획이다.

 

넥슨은 카이저 론칭 직전 미디어와의 공동 인터뷰 자리를 마련했고, 인터뷰는 패스파인더에이트 채기병 PD와 넥슨 최용준 사업팀장이 담당했다.

 

 

채기병 PD


- 애플앱스토어는 성인 앱은 출시를 못 하는데, R등급을 표방한 카이저는 출시에 문제없나?

 

최용준 : 안드로이드 버전은 18세 버전과 1대1 거래 등 일부 콘텐츠가 삭제된 12세 버전 둘 다 출시할 계획이고, iOS 버전은 12세 버전만 출시할 것이다.

 

- 론칭 직전 소감은?

 

채기병 : 게임을 안정적으로 출시하는 것이 목표이고, 현재도 내부에서도 그 안정적인 부분을 강화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 지난 테스트 버전과 정식 버전의 차이는?

 

채기병 : 테스트 때와 콘텐츠적인 큰 차이는 없으나, 발견된 많은 문제점들은 수정된 상태이다.

 

- MMORPG 특유의 반복성을 없애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

 

채기병 : 초반은 유저가 게임을 학습하기 위해 퀘스트 중심으로 진행할 것이지만, 이후부터는 스스로 목표를 만들어 게임을 즐기도록 게임을 구성했다.

 

- 일부 모바일 게임은 거래소 때문에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심의를 받지 않고 오픈마켓 자율심의만 받고 출시한다. 카이저는?

 

최용준 : 한국 게임이면 당연히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카이저는 양쪽 심의를 모두 받았다.

 

- 방대한 오픈필드를 강조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인가?

 

채기병 : 오픈필드라는 것은 같은 공간에서 게임을 한다고 느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카이저는 일부 구간마다 로딩 없이 즐기도록 구성했다.

 

 

최용준 팀장

 

- 넥슨이 올 상반기 출시한 모바일 게임들이 성적이 부진했고, 또 다수의 MMORPG가 출시될 계획이다. 카이저는 이 시장을 어떻게 공략할 것인가?

 

최용준 : 넥슨은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면서 노하우를 쌓았고, 카이저는 모바일 RPG의 완성형이라는 목표를 정하고 시장을 공략하겠다.

 

- 론칭 후 업데이트 계획은?

 

최용준 : 현재 구체적으로 업데이트 계획을 언급하기는 힘들지만, 유저들이 콘텐츠에 대한 부족함 없이 게임을 즐기도록 할 것이다.

 

- 끝으로 한마디.

 

채기병 : MMORPG 고유의 재미를 모바일에 살리는데 가장 신경을 썼고, 게임 모토를 유저들과 함께 만들어간다고 생각하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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