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리빌딩에 성공한 돌풍의 주인공, O2 아디언트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결승팀 #1
2018년 04월 25일 15시 44분 26초

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로 진행되는 국내 최고 수준의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Overwatch® Contenders Korea)’ 시즌1이 지난 3월 19일(월)시작돼 플레이오프를 마치고 5월 12일(토) 결승전만을 앞두고 있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는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겨루는 국내 최상위 수준의 오버워치 e스포츠 대회로 이미 수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특히나 지난 4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진행된 플레이오프는 이변의 연속이었으며 A조에서는 정규시즌 2위를 차지한 X6-게이밍(X6-Gaming)이 B조 1위를 차지한 전통의 강호 러너웨이(Runaway)를, B조에서는 정규시즌 2승 3패 4위 턱걸이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O2 아디언트(O2 Ardeont)가 정규시즌 전승을 기록하며 A조 1위를 기록한 엘리먼트 미스틱(Element Mistic)과 정규시즌 3위를 기록한 메타 벨리움(Meta Bellum)을 상대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O2 아디언트는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사실 꽤나 오래된 전통적인 강호팀이다. 팀의 전신은 한국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 GO) 프로게임단  ‘m0nster.kr’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MOBA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과 오버워치 팀을 보유하고 있던 프로게임단 마이티(Mighty)를 인수하면서 아디언트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게임단을 운영하게 되었다.

 

팀의 전신인 마이티는 오버워치 APEX에 시즌1 마이티 스톰(Mighty Storm), 시즌3에 마이티 AOD(Mighty AOD)로 참가했으나 괄목할 만한 성적으로 거두지는 못했다. 이후 아디언트는 국내 리그를 떠나 대만 리그로 이적을 하며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아디언트는 2017년 6월부터 진행된 오버워치 퍼시픽 챔피언십 시즌2 그룹스테이지에 참가하여 무실점 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결승에서 디토네이터.코리아(DeToNator.KOREA)를 꺾고 1위를 차지하였다. 이어 8월 18일부터 진행된 오버워치 퍼시픽 챔피언십 시즌2 본선에서는 홍콩 애티튜드(Hong Kong Attitude), 리바렌트 슈프림(Libalent Supreme), 메가 썬더(MEGA Thunder), 마키 이스포츠(Machi Esports), ahq 이스포츠 클럽(ahq e-Sports Club), 블랭크 e스포츠(Blank Esports), 플래쉬 울브스(Flash Wolves)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모든 강호팀과의 대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시즌 2 정규시즌을 14전 전승으로 마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특히나 플래쉬 울브스와 블랭크 e스포츠는 당시 대만 국가대표와 호주 국가대표로 구성된 팀이라 승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아디언트는 파죽지세로 우승을 차지하였고 1억 1천만원 상금과 아시아 태평양 최고 자리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후 아디언트는 팀명을 현재의 O2 아디언트로 변경하고, 대규모 리빌딩을 진행하였다.

 

O2 아디언트에는 3명의 공격, 3명의 돌격, 그리고 2명의 지원 역할의 총 8명의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다. 특이한 점은 이 팀은 다른 팀들처럼 합숙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 만큼 이 팀이 결승 진출은 ‘언더독의 반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선수들은 팀의 장점으로 돈독한 사이를 꼽는다.

 

먼저 이번 플레이오프를 통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선수 중 한명인 climax/맹주호는 위도우 메이커, 맥크리를 자주 기용하며 특히나 위도우 메이커간의 대결이 자주 나온 이번 경기에서 뛰어난 조준 실력과 타이밍을 보여주며 상대팀 위도우 메이커를 압도했다.

 


맹주호 선수

 

또 다른 공격의 한 축을 맡고 있는 Stellar/이도형 선수는 솔져: 76을 주로 사용하며 강력한 공격을 퍼붓는 스타일의 선수이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센스있는 솜브라 플레이로 적진을 헤집고 적절한 궁극기 EMP의 사용으로 한타 싸움에서 이기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이도형 선수

 

겐지를 주로 플레이하는 Ivy/이승현 선수도 언제나 팀의 든든한 공격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모습을 볼 수 없었지만 지난 정규시즌에서 타 팀의 겐지 선수들과 동등한 또는 더 나은 실력을 보이며 언제든 팀 전략에 변화를 줄 수 있는 히든카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결승 진출의 또 다른 수훈장 중 한명인 HOOMBABA/이대현 선수는 D.Va를 이용하여 안정적인 수비라인 구축, climax 선수가 편하게 위도우 메이커를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선수와 함께 팀의 돌격 포지션을 맡고 있는 Yakpung/조경무 선수는 윈스턴을 주로 플레이하며 HOOMBABA 선수가 빠지고 Ivy 선수의 겐지가 팀에 합류하는 전략에서는 1인 돌격 영웅으로 팀의 수비를 책임진다. 이번 플레이오프 경기에서는 윈스턴을 이용해 상대 진영을 헤집고 다니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팀의 돌격 포지션을 맡고 있는 WhyNot/이주협 선수는 전 MVP 인피니티(MVP Infinity) 소속 선수로 현재는 직접 시합에 참여하지는 않으며 팀에서 플레잉 코치를 맡고 있다.

 

O2 아디언트의 지원 포지션은 Viol2t/박민기 선수와 RaiN/박재호 선수가 담당하고 있다. 먼저 Viol2t 선수는 젠야타를 주로 플레이하며 같은 팀 선수들의 회복도 책임지지만 상대팀에 대한 공격 능력도 뛰어난 선수이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적절한 타이밍에 젠야타의 궁극기인 초월을 통해 팀의 한타 싸움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박재호 선수

 

RaiN 선수는 주로 루시우를 플레이하며 팀의 공격수들의 체력을 책임졌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이며 결승 진출팀의 맴버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는 그 첫번째 시즌이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4월 18일(수)까지 매주 월~수요일 저녁 7시부터 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4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는 플레이오프가 진행되었고 5월 12일(토) 오후 2시부터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킨텍스(KINTEX) 현장에서 O2 아디언트 대 X6-게이밍의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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