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모바일: 와일드 리프트 리그-아시아, 시즌1 성황리 개최

2023년 04월 10일 13시 51분 30초

라이엇 게임즈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모바일 MOBA(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의 첫 번째 지역 횡단 프로 모바일 e-Sports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모바일: 와일드 리프트 리그-아시아(Wild Rift League-Asia) 시즌 1(이하 WRL A1)이 지난 4월 8일부터 많은 해외 및 현지 팬들의 관심과 열광 아래 성황리에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의 젊은 MZ세대에게 모바일 e-Sports의 새로운 물결을 이어주고, 게임을 통한 감성 충만과 문화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다는 슬로건을 갖고 정식으로 개최됐다. 무엇보다 e-Sports를 통해 아시아 청년들의 문화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는 WRL A1은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시즌2격인 WRL A2는 오는 9월부터 3개월간의 토너먼트 일정까지 스케줄이 구성돼 있다.

 

이번 대회 타이틀에도 포함된 ‘지역 횡단’의 의미는 기존까지 와일드 리프트 아시아 리그가 중국 프로팀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던 방식에서 한 단계 확대됨과 동시에 올해부터 와일드 리프트 리그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 모바일 아시아 리그’로 정식 상향되면서 명명된 명칭이다.

 

이에, 올해부터는 WRL CN 디비전과 WRL APAC 디비전이 서로의 실력을 겨루고 세계 최고 수준의 와일드 리프트 게임 플레이를 선보이도록 대회 운영 방식도 변경됐다.

 

더불어 WRL A1은 와일드 리프트 리그 프로팀 소속 주요 선수진 대부분이 출전이 예정된 만큼 열띤 경쟁 또한 펼쳐질 전망이다. 올해 초부터 예선을 거쳐 올라온 WRL CN 디비전 12팀과 한국, 대만, 홍콩, 베트남, 동남아 연합이 포함된 WRL APAC 디비전팀이 연합해 100만 달러가 넘는 상금을 놓고 치열한 승부가 사전 예고되어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WRL APAC 예선에 참가하기 위해 수십 개의 팀이 등록했으며, 최종적으로 8개 팀이 선정되었다.

 

WRL CN과 자웅을 겨룰 WRL APAC의 참여 현황을 살펴보면 Seoul KT Rolster Y 한국팀도 초청받게 되면서 베트남 2팀(Saigon Cerberus Esports, Saigon Team Flash Esports Vietnam), 필리핀 3팀(Pasay City Nigma Galaxy, Manila FENNEL, Manila NAOS Esports), 태국 2팀(Buriram United Esports, Bangkok INVATE Esports) 등 총 8개 팀이 참여해 시즌1 챔피언으로 등극하기 위한 여정에 참여했다. 특히 Seoul KT Rolster Y팀이 2021년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와일드 리프트 호라이즌컵(2021 Wild Rift Horizon Cup)에서 준결승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적이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실제로 지난 2월 예선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4월부터 정식 대회가 개막됨과 동시에 아시아 주요 국가 간의 치열한 명승부와 손에 땀을 쥐게 할 명승부가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는 소식이 유튜브를 비롯한 주요 스트리밍 사이트에 전파되면서 중국과 동남아 현지 와일드 리프트 팬들 사이에서는 갈수록 열기와 흥분이 고조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모바일 아시아 대회 주최 측인 TJ Sports에 따르면 중국대륙 지역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모바일 게임 프로 경기인 WRL은 게임 콘텐츠 시청 조회수가 300억 회를 돌파했으며, 이 가운데 지난 2022년 대회 콘텐츠 조회 데이터는 2021년 대비 10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 관련 시청 시간도 총 31,262,514시간을 기록하면서 2021년 대비 132% 증가함에 따라 이번 WRL이 WRL: Asia로 업그레이드를 한 점으로 보면 경기에 몰릴 관심도 사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TJ Sports e-Sports 분야 프로젝트 개발팀 총괄이자, 리그 오브 레전드 모바일 e-Sports 책임자인 에릭 팽(Eric Feng)은 “WRL Asia의 탄생에는 다양한 이유가 한데 어우러져 있으며,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아시아 지역의 다른 팀들이 더 많은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고 언급하며 “경기 또한 지역 횡단의 참전 방식으로 업그레이드시켰다. 올해에 성사될 두 번의 결승전도 최대한 중국에서 한 번, 해외에서 한 번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전 세계 팬들이 WRL Asia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4월부터 와일드 리프트와 관련된 최고의 스페셜한 경기력과 유저들 간에 승부 아드레날린이 분출될 리그 오브 레전드 모바일: 와일드 리프트 리그 - 아시아의 경기 일정과 상세 내용, 경기 결과와 관련된 내용은 ‘와일드 리프트 아시아 리그 공식 페이스북 @WildRiftEsports 및 공식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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