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오디션, 대만 앱스토어 1위 등극

2019년 09월 09일 15시 47분 05초

모바일 리듬댄스 게임 '클럽오디션'이 대만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9일 모바일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클럽오디션(현지 게임명 : 경무단M)은 대만 정식 출시 하루만에 애플 앱스토어 음악게임 분야 인기순위 1위, 매출순위 1위를 차지해 현재까지 이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클럽오디션 관계자는 "앱스토어의 일간활성유저수(DAU)가 출시 첫날 대비 둘째 날에 2배 이상 증가하며 단숨에 왕좌에 올랐다"며 "신규 유저와 동시접속자수 또한 지속해서 증가, 장기 흥행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3일까지 진행한 사전예약에는 30만명이 넘는 유저들이 등록했다. 시작 일주일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

 

대만은 2017년부터 시작한 PC 온라인 버전 오디션 대회인 '오디션 글로벌 토너먼트'에 매번 대표선수단을 파견할 정도로 오디션에 대한 인기와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사전예약에 많은 유저들이 몰린 것도 이같은 인기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클럽오디션은 페이스북, 웹진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현지 유명 BJ들을 활용한 게임방송 등 유저들의 니즈에 적극 대응하는 전략으로 장기 흥행을 이끌 계획이다.

 

이 게임은 T3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오디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리듬댄스 게임으로 폭력성 없이 K-Pop을 포함한 다양한 음악을 들으면서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장착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댄스배틀'과 쉬운 조작, 활성화된 커뮤니티 등 원작의 매력들을 그대로 녹여냈다.  

 

클럽오디션 관계자는 "클럽오디션의 핵심 콘텐츠인 춤과 음악, 그리고 게임 내 소셜 기능을 통해 유저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해 유저들이 감정을 서로 공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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