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따거, 포테이토 식스챌린지 본선 합류 : 게임샷

유비소프트(지사장 홍수정)의 FPS게임인 레인보우식스 시즈(RainbowSIX Siege, 이하 레인보우식스)의 한국 e스포츠 대회인 식스 챌린지 2019 2월 예선전에서 이지따거(EZDDAGE)와 포테이토(Potato)가 진출권을 확보했다.

지난 2일 서울 구로동에서 펼쳐진 식스 챌린지 2019 2월 예선전에 참가한 이지따거와 포테이토가 각각 에이에스비(AsB), 프랜들리파이어(FriendlyFire)를 꺾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지따거와 포테이토의 합류로 6개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먼저 진출 확정을 지은 것은 이지따거로 에이에스비를 상대로 여유로운 경기를 선보였다. 지난 온라인 예선에서 승리했던 경험 때문일까 이지따거 선수들은 부담없이 경기에 임했고 이는 곧 결과로 이어졌다. 전반전에서 단 한 라운드만을 내준 뒤 후반전 첫 라운드를 승리해 쐐기를 박았다.

이어진 2경기에선 앞선 경기와는 조금 다른 경기양상이 펼쳐졌다. 4:2로 전반을 마무리한 포테이토는 승리까지 단 한 라운드만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내리 실점을 허용하며 연장전으로 승부를 이어갔다. 하지만 연장전에 돌입하자 날카롭게 파고드는 공격으로 두 라운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했다.

이지따거와 포테이토의 합류를 끝으로 6개의 식스 챌린지 코리아 2019 진출팀이 모두 확정됐다. 코리아컵 쿼털리 파이널을 통해 시드권을 확보한 맨티스(mantisFP), 팀레거시(Team_Legacy)와 예선을 통과한 에이지레스(Ageless), 블랙펄(Black Pearl_Maximum), 이지따거, 포테이토가 그 주인공들이다.

시드권을 확보한 맨티스와 팀레거시는 4강에 직행한다. 예선전을 통과한 4개팀들은 6강에서 먼저 만나 승리할 경우 4강에서 맨티스와 팀레거시와 맞붙게 된다.

총상금 5000만원이 걸린 식스 챌린지 코리아 2019는 오는 3월 16일 발산동 KBS 아레나홀에서 개최되며 신분증을 지참한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레인보우식스 공식 페이스북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식스 챌린지 2019 2월 예선전 경기 결과

일정: 2019년 3월 2일(토) 오후 2시

■ 4강 1경기

EZDDAGE 7 : 1 AsB - 영사관

■ 4강 2경기

FriendlyFire 6 : 8 Potato - 클럽하우스

■ 결승

EZDDAGE 승 vs. 패 Potato

1세트 EZDDAGE 7 : 2 Potato - 국경

2세트 EZDDAGE 7 : 3 Potato - 클럽하우스

(상) 이지따거 (하) 포테이토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