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즈온] 화려한 일러스트가 일품인 RPG, ‘린:더라이트브링어

넥슨 지스타 2018
2018년 11월 15일 08시 51분 04초

‘린:더라이트브링어 ‘는 국내 최정상급 일러스트레이터로 꼽히는, 과거 리니지 2에 참여했던 정준호 아트디렉터의 일러스트와 화려한 전투 연출이 돋보이는 모바일 수집형 RPG다. 그 명성에 걸맞게 캐릭터들의 매력이 상당한 편이며, 그만큼 수집 욕구도 높다.

 

 

 

캐릭터 수집형 RPG의 경우 무엇보다 캐릭터의 매력이 가장 중요한데, 일단 이 부분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특히나 신선하고 독특한 매력을 자랑하는 캐릭터 일러스트를 그대로 3D 모델링으로 구현, 이를 카드 일러스트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도 상당히 독특하다.

 

일반적인 게임들이 캐릭터들의 기본 이미지를 2D 일러스트로 사용해 실제 게임에서 보여지는 3D 캐릭터들과 괴리감이 느껴질 수밖에 없는 것에 비해 린:더 라이트브링어는 각 캐릭터의 기본 이미지마저 3D로 모델링 된 실제 캐릭터의 모습을 넣어 이질감을 느낄 부분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일하게 2D 기반 일러스트가 적용된 부분이 있다면 각 캐릭터가 스킬을 사용할 때 등장하는 컷 신 화면뿐이랄까.

 

 

다양한 매력이 살아 숨 쉬는 캐릭터들

 

 

 

아트 페인팅 기법으로 제작된 다채로운 캐릭터들은 저마다의 고유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수집욕을 자극시킨다. 여기에 주인공 ‘진’과 ‘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감성적인 스토리와 적절한 연출이 게임 플레이에 몰입감을 더해준다.

 

전투는 캐릭터들의 다양한 능력과 스킬을 조합해 5명의 캐릭터로 팀을 구성해 진행하게 된다. 전투 자체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다른 유저들과 경쟁하는 실시간 대전 플레이와 최대 3인 친구와 함께 공략하는 ‘레이드 보스’, 길드원들과 협동 플레이가 가능한 ‘길드 레이드 보스’ 콘텐츠 등이 준비되어 있다. 무엇보다 일부 영웅 및 아이템을 다른 유저들과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 시스템이 존재한다는 것이 상당히 긍정적이다.

 

 

 

이번 지스타 2018 에서는 린: 더 라이트브링어의 시연 버전을 처음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매력적인 캐릭터 일러스트 그대로 3D로 구현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다채로운 영웅 캐릭터의 플레이와 화려한 궁극기와 스킬이 돋보이는 전투도 체험할 수 있다.

 

시연 버전의 경우, 약간의 이벤트와 초반 챕터 외에는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어 아쉬움이 존재했지만 그나마 실제 전투는 진행해 볼 수 있었다. 전투는 최고 5인 파티까지 구성이 가능하며, 오토 플레이 또는 개별적 커맨드 입력 모두를 사용할 수 있다. 시연 버전을 통해 게임 내에 현재 준비되어 있는 거의 모든 캐릭터를 확인해 보는 것도 가능하다.

 

린: 더 라이트브링어는 2019년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성태 / mediatec@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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