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 28일 펼쳐져

2018년 07월 23일 16시 58분 12초

세계 최초 도시 연고제 기반 메이저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오버워치 리그(Overwatch League™)의 첫 우승 트로피 주인을 결정지을 그랜드 파이널(Grand Finals)은 필라델피아 퓨전(Philadelphia Fusion)과 런던 스핏파이어(London Spitfire)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오버워치 리그 초대 챔피언을 결정짓는 그랜드 파이널은 한국시간 7월 28~29일(토~일) 양일간 뉴욕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에서 열린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 두 팀은 바클레이스 센터를 가득 메운 만원 관중 앞에서 총상금 140만 달러(한화 약 15억 1천만원)와 오버워치 리그 트로피, 그리고 역사적 첫 우승의 영예를 놓고 물러설 수 없는 진검승부를 펼친다. 그랜드 파이널 첫 경기는 7월 28일(토) 오전 8시에 진행되며, 트위치는 물론 ESPN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29일(일) 새벽 5시부터는 두 번째 경기가 진행되며, 앞선 두 경기에서 승부를 결정짓지 못하면 바로 이어 세 번째 경기가 진행된다.

 

지난 주 펼쳐진 준결승 매치에서 시즌 6위의 필라델피아 퓨전은 1위 뉴욕 엑셀시어((New York Excelsior)를, 시즌 5위 런던 스핏파이어는 2위 LA 발리언트(Los Angeles Valiant)를 상대로 각각 2연승을 거두며 뉴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그랜드 파이널 진출팀 확정 후에는 오버워치(Overwatch®) 게임 총괄 디렉터인 제프 카플란(Jeff Kaplan, Game Director and Vice President) 부사장이 오버워치 리그 챔피언십 트로피를 직접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트로피는 오버워치 게임 속 팀원들을 보호하는 영웅인 라인하르트(Reinhardt)의 헬멧에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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