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덱과 전략으로 승부, '배틀붐'

배우기 쉬운 RTS
2018년 02월 28일 17시 00분 53초

네시삼십삼분의 신작 모바일 전략 게임 '배틀붐'은 다양한 군사 유닛들을 조합해 상대방의 기지를 파괴하는 밀리터리풍 실시간 대전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전략적인 병력 조합이나 유닛 배치를 시기적절하게 다루는 것으로 상대방과 전략적 판단을 겨루게 된다.

 

배틀붐은 간단한 터치로 유닛을 밀어서 배치하는 터치앤드래그 조작 방식을 채택해 직관적이고 원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총 70종이 넘는 무기와 병과 유닛이 등장해 그들 중 30장의 카드를 골라 덱을 편성하고, 전투 유닛들의 요구 비용과 다양한 병종의 장단점을 고려한 전략적 병력 조합을 통해 자신만의 전략을 만드는 재미를 선사한다. 덱 구성의 차이만으로도 게임의 판세를 가를 수 있고, 타이밍에 맞는 배치와 지원 공격을 통해 전투의 판세를 뒤집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네시삼십삼분의 신작 모바일 전략 게임 배틀붐은 지난 27일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140개국에 정식 출시됐다.

 

 


■ 간단하면서 재밌는 전투

 

배틀붐의 매력은 간단하면서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전투 그 자체다. 출전한 아군 병력이 없다면 아군 본부 바로 앞 지역에만, 이미 출전한 병력들이 있다면 해당 병력의 위치까지 새로운 병력을 요구 비용에 맞게 내보내는 것이 가능하다. 한 게임을 즐길 때 필요한 조작은 터치와 드래그 뿐으로 누구나 쉽게 배우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최소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이런 특징을 가진 게임들이 그런 것처럼 배우기는 쉽지만 심화 단계로 넘어가면 꽤 생각의 여지가 많은 부분도 가지고 있다.

 

1:1로 진행되는 전투에서 양측 플레이어는 좌측과 우측 끝에 존재하는 상대의 본부를 파괴하기 위해 병력을 끊임없이 투입하게 된다. 모든 유닛과 시설물 및 지원 카드를 사용하기 위한 자원은 매 초 꾸준히 차오르고, 요구 비용이 찼을 때 곧장 전장에 투입하거나 전황을 보면서 비축하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게임을 시작하고 초반부의 브론즈3 등급에서 매칭되는 플레이어 사이에서는 대부분 비용이 충당되는대로 전장에 투입해 상대 플레이어와 힘싸움을 하고, 그 끝에 어느 한쪽이 밀려 그 결과 밀린 쪽이 영락없이 패배하는 모습이 자주 연출된다.

 

플레이어가 즐길 수 있는 모드는 정식 출시된 140개국 이용자들 모두와 매칭이 가능한 다른 플레이어와의 실시간 대전 모드를 필두로 10가지 다양한 지역을 정복해가며 유닛의 특징이나 튜토리얼 역할을 겸하는 스테이지 모드, 다양한 룰로 즐길 수 있는 세 종류의 이벤트 모드가 있다. 이벤트 모드에서는 레이팅 포인트에 영향이 없이, 동시에 보상도 없는 캐쥬얼 대전 모드인 캐쥬얼 모드와 정기적인 교체가 있는 게릴라전 모드, 무작위의 유닛으로 즐기는 챌린지 모드를 특정 조건만 맞추면 만나볼 수 있다.

 


 

 


■ 다양한 카드로 나만의 전략 덱을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배틀붐에서는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70종 이상의 카드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최대 30장으로 구성되는 덱에 편성할 수 있고, 모든 유닛 카드가 레벨업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유닛 카드의 레벨을 올릴 때마다 해당 레벨의 유닛 보너스를 획득하는 식이다. 유닛 카드의 레벨업은 해당 카드의 조각 요구량을 획득하고 일정량의 골드를 지불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출시 초기일 때 빠른 플레이로 유닛 카드들을 열심히 성장시키는 것이 꽤 중요.

 

카드는 단순히 병종으로 나뉘는 유닛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지역 방어를 구사하는 초소형태의 유닛이나 파괴될 때까지 수시로 병력을 뽑아내는 시설물 등과 단발성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지원 유닛 등으로 나뉜다. 일정 범위 내의 아군 유닛에게 전투력 향상 효과를 불러오는 보급품 투하나 적 유닛에게 피해를 입히는 미사일 공격, 투하 시 일정 시간 범위 내의 아군 유닛을 인간, 기계 관련 없이 치료하는 회복 효과 유닛이나 혹은 지정 범위 내의 전장에 불을 일으켜 지속 피해를 입히는 미사일 등 다종 다양한 유닛을 편성하는 것으로 나만의 전략에 맞는 덱을 구성하는 즐거움이 있다.

 

30개 제한의 덱을 구성해야 하는 과정은 생각보다 고민을 유발한다. 그래도 전략을 구상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즐겁게 덱을 구성하게 될 것이다. 비용이 50이나 들어가는 전차가 어이없게도 적의 지원공격 몇 방에 나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유닛 세 개 이상이 겹친 곳에 적의 미사일 공격이 떨어지면 대부분의 병종이 단숨에 전멸이다. 강력한 지원 공격이지만 아무래도 견제 유닛은 확실히 필요하고, 높은 비용의 유닛이 강하기는 해도 적절한 비용 분배가 더 높은 전투 효율을 볼 수 있다는 기본적인 개념들만 갖추고도 충분히 재미있게 자신의 덱과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

 


 

 

 

■ 다소의 우려, 레벨의 벽

 

덱을 구성하는 단계에서 모든 유닛 카드에는 저마다 레벨이 있다고 전했다. 이것은 플레이어가 자신의 유닛을 강하게 만드는 즐거움을 주기도 하지만 꽤나 후발주자에게는 벽처럼 느껴지는 요소가 되기 쉽다. 특히 플레이어끼리 1:1로 대전을 펼치는 이런 장르의 게임에서는 크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뭐, 늦게 시작한 쪽이 잘못이다. 라고 말한다면 이 우려도 의미가 없겠지만.

 

어쨌든 그렇다는 전제 하에서 유닛 평균 1레벨, 혹은 조금 더 먼저 시작한 5레벨, 또 초기부터 시작한 9~10레벨 대의 덱을 가진 다양한 육성 상태의 플레이어가 존재할 것이고, 작은 수치가 될 수는 있겠지만 레벨에 따른 유닛 능력 보너스는 무시할 순 없다. 따라서 매칭에는 꾸준한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레이팅 시스템이 있어 아무래도 시즌제 운영이 될 것으로 보이니 이전 시즌 성적을 반영해 새 시즌에서 특정 랭크부터 시작하도록 한다면 이후의 시즌 초기에도 마주칠 가능성은 별로 없겠지만 매칭 문제로 인해 양민학살이라고 불리는 매칭이 빈번히 일어나는 게임들도 온라인과 스마트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찾아보기 쉬우니 우려할 수는 있는 부분.

 

가타부타 해도 정식 서비스 시작 단계인 배틀붐은 지금은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덱과 전략으로 140개국의 플레이어와 자유롭게 대전을 즐길 수 있는 신작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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