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비 대증식, 3D 대전으로 즐기는 '커비 배틀 디럭스!'

밀도 높은 미니게임
2018년 02월 22일 22시 14분 45초

지난 1일 국내에 정식 발매된 3D 대전 액션 장르를 표방하는 '커비 배틀 디럭스!'는 '별의 커비' 시리즈 외전 최신작으로 그간 별의 커비 시리즈에서 주인공인 커비가 적을 흡수해 카피한 능력 하나하나를 별개로 등장한다. 플레이어가 원하는 카피 능력의 커비를 선택 및 조작해 10종의 미니 게임으로 배틀을 하고 궁극적으로 그랑프리 우승을 노리는 작품이다.

 

지난해 진행된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소개됐던 것처럼 커비 대전 액션 신작인 커비 배틀 디럭스!에서는 디디디 대왕이 디럭스 산더미 케이크를 보상으로 내걸고 개최한 디디디 그랑프리에서 수많은 커비들이 우승을 위해 경쟁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반다나 웨이들 디와 협력하거나 메타 나이트, 디디디 대왕, 웨이들 디 등의 캐릭터들과 얽혀가고 보다 다양한 카피 능력과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커비 배틀 디럭스!는 현재 희망소비자가격 4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 커비 증식! 다종다양한 커비

 

별의 커비 시리즈 원작의 본편에서는 주인공인 분홍빛 커비 한 명이 다양한 종류의 적들을 빨아들여 삼키는 것으로 해당 적의 능력을 카피하며 그 외형으로 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외전 신작인 커비 배틀 디럭스!에서는 커비가 대량으로 증식되고, 게임에 돌입할 때 단 한 종류의 능력만을 선택해 시작한다. 다양한 복제 색상들로 흰색이나 갈색, 노란색 등의 커비가 등장하며 스워드를 비롯한 다양한 능력을 선택 가능하다.

 

다양한 커비들이 증식하게 된 이유는 본 작품의 스토리 모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쓰러져 있는 반다나 웨이들 디를 구한 커비가 별의 커비 시리즈의 전통적인 임금님, 디디디 대왕을 만나고 그가 선보인 커비 프린터라는 장비로 인해 복제된 커비들이 등장하더니, 그들이 디디디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향해 경쟁해나간다는 이야기이며 이후 작중에서 메타 나이트 등이 등장해 커비 시리즈 팬에게 반가운 면모들을 내비친다.

 

각각의 커비들이 등장하는데, 오리지널 커비 외에는 처음부터 능력이 정해진 단일 개체로 추정된다. 튜토리얼을 포함한 스토리 모드에서 최초로 커비가 카피하고 있는 능력은 가장 무난한 스워드. 실제로 초보자도 다루기 쉬운 능력으로 스워드가 소개되고 있으며, 이후 스토리 진행을 통해 그랑프리 랭크가 오르면서 다른 능력들도 스토리 모드에서 선택 가능하게 된다. 폭탄 던지기를 사용하는 밤부터 비틀, 창, 커터, 파이터, 닌자, 채찍, 파라솔, 해머, 닥터, 토네이도, 아이스, 미러로 14종의 능력 중 하나를 선택해 경기에 나갈 수 있다. 무료 업데이트를 통해 15번째 능력도 선택 가능.

 

처음부터 개방된 상태의 카피 능력 이외에 파라솔, 해머, 닥터, 토네이도, 아이스 5종은 컬렉션 리스트에서 각각 배틀코인 500개로 해금해야만 이용 가능하다. 여러 능력들마다 고유의 기술들이 있어 적당하게 사용하는 맛이 있다. 이외에도 능력에 따라 몇 종류의 코스튬 의상을 컬렉션 리스트에서 구매해 게임 플레이 시 적용하는 것으로 커비의 개성을 더욱 돋운다.

 

 

 

■ 10종의 배틀 모드

 

커비 배틀 디럭스!에서는 총 10종류의 게임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이쪽도 카피 능력들처럼 처음부터 모든 모드를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각각의 게임 모드를 해금하려면 능력과 마찬가지로 컬렉션 리스트로 이동, 게임 플레이를 통해 수집할 수 있는 배틀 코인을 사용하면 된다. 모드를 최우선으로 해금한다면 컬렉션 리스트에서 가장 먼저 컴플릿 메달을 배틀 모드 항목에 달게 될 것.

 

각각의 배틀은 하나의 맵에서 진행되거나 조금 변형된 맵에서 진행되곤 한다. 가령 튜토리얼에서부터 등장한 사과 모으기 대결은 시작의 숲을 포함한 네 종류의 맵이 존재하는 것과 달리 대답해라! 액션 극장은 푸푸푸 극장이라는 단일 맵으로만 진행된다. 또, 스토리 모드에서는 2 VS 2 팀 매치부터 4인의 개인전 등 여러 유형의 배틀이 진행된다. 가장 먼저 즐기게 되는 사과 모으기 대결의 튜토리얼에서부터 친숙한 적인 미니스피 우드가 등장하는 등 깨알같은 커비 시리즈의 분위기를 풍긴다.

 

각 배틀의 룰은 단순하고 길이도 그렇게 길지 않은 편이지만 짧은 시간 안에 꽤 긴장되는 매치를 즐길 수 있다. 물론 초기 단계의 별 한 개 수준의 난이도를 가진 컴퓨터를 상대하면 대부분의 배틀 매치가 간단하겠지만 최대 별 다섯 개 난이도까지 존재하는 컴퓨터를 상대하면서도 충분히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분명히 멀티 플레이 모드나 하나의 소프트로 가까이 붙어서 게임을 즐기는 다 함께 대연전 모드에서 얻는 즐거움이 더 크기 마련이지만 컴퓨터 인공지능과 게임을 즐기는 것에서도 소소한 해프닝이나 긴장감이 있어 나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편. 가령, 사과 모으기 대결에서 점수를 모으기 위해 아군의 컴퓨터가 패널의 바닥을 꺼지게 하는 타이밍에 휘말려 추락사한다던가……잊지 않겠다.

 

커비 '배틀' 디럭스!라는 제목에 맞게 모든 배틀에서 다른 커비들을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시 사과 모으기 대결의 이야기로 잠깐 돌아가서 설명하자면 기본적으로 해당 배틀은 우드에 열매로 맺힌 사과를 떨어뜨려 자신의 패널에 사과를 올려두고 레버를 당겨 점수를 얻는 형식이지만 적 팀의 커비를 모두 전투 불능으로 몰아놓고 부활 쿨타임이 도는 사이에만 사과를 던져넣거나, 아예 아군 1명에게 사과 운반을 일임하고 적을 꼼짝도 못하게 연속 처치하는 전략도 선택할 수 있다.

 


 

 

 

■ 혼자 해도 최소 세 가지

 

커비 배틀 디럭스!의 메뉴는 단순하고 직관적이다. 연속으로 제약 없이 배틀을 즐길 수 있는 '대연전', 튜토리얼에서 이어지는 간단한 스토리에 따르는 '스토리', 네트워크를 사용해 다른 플레이어와 배틀을 펼쳐 랭킹을 경쟁하는 '인터넷 대전', 게임의 전반적인 플레이를 안전한 방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트레이닝', 플레이어가 수집한 컬렉션의 리스트 확인 및 잠금 항목 구매 등이 가능한 '컬렉션', 각종 설정을 만지는 '옵션'의 6가지.

 

여기서 혼자 플레이 하더라도 즐길 수 있는 것이 최소 세 가지는 된다. 대연전도 하나의 패키지로 네 개의 닌텐도 3DS를 연동해 근거리에서 즐기는 다 함께 대연전이 아닌 혼자서 대연전을 즐길 수 있고, 당연히 스토리 모드는 혼자서 즐기는 것을 상정하고 있으며, 생각보다 플레이 도중 자주 이용해 비중이 높은 컬렉션 수집의 즐거움까지 최소 세 가지는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근거리에서 함께할 수 있는 세 명의 친구가 있다거나, 인터넷 대전까지 넣으면 꽤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자여여여잉 / 260 [03.21-12:01]

한국만 출시가 한달 늦는게 이해가 안 가네요..

외국판 칩셋 사도 한글 나온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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