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의 발큐리아4, 세계관과 전투 시스템 공개

2018년 01월 11일 17시 09분 23초

세가퍼블리싱코리아(대표, 노모토 아키라)는 PlayStation®4 및 Nintendo Switch™로 2018년 발매 예정인 “전장의 발큐리아4” 의 세계관, 스토리, 등장인물, 전투 시스템 등의 게임 정보를 1차로 공개했다.

 


 

■ 전장의 발큐리아4 세계관, 스토리

 

무대는 가상의 유럽 대륙으로 북반구에 있는 가장 큰 대륙의 서부 지역 일대이다. 국토의 통일을 목표로 오래전부터 수많은 패권 다툼이 벌어져 온 대륙이다. 1800년대를 맞이하여 유럽 대륙은 황제가 중심이 되어 나라를 통치하는 연합 국가 ‘동유럽 제국 연합’과 왕정을 폐지한 공화국의 연합체 ‘대서양 연방기구’ 동서의 두 강대국에 의해 분열된다.

 

이윽고, 두 진영은 광물 자원 ‘라그나이트’를 둘러싸고 대립하고, 정력 1935년 세계 정세는 더욱 긴박해져, 제국군은 불가침 조약을 깨고 연방의 동맹국으로 진격을 시작했다. 유럽 대륙 전역이 말려드는 사상 최대 규모의 대전 ‘제2차 유럽 대전’ 발발하게 된 것이다.

 

‘전장의 발큐리아4’는 연방에서 강한 발언권을 가진 에든버러 연합 왕국군에서 전쟁에 참여한 주인공 클로드의 시선을 통해 유럽 대전을 그린다. 연방군 E소대 대장으로서 전쟁에 참가한 클로드는 초기 전투에 참여하여 간신히 승리한다. 그러나 개전 3개월 후, 제국의 압도적인 물량에 패전을 거듭한 연방군은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 전투를 마치고 기지로 귀환한 클로드는 상관에게 대규모 작전의 개시를 알린다. 연방의 열세를 뒤집기 위해 제국의 수도를 급습하는 반공 작전 ‘노던 크로스 작전’이었다.

 


 

그 날 우리들은 목숨을 걸 수 있는 것이 있다고 믿었다.

 

그것이 어떤 대가를 치를지 알지도 못하면서.

 

그 전쟁이야말로 우리의 청춘이었다.                     ――”클로드 월리스의 수기” 발췌

 

 

■ 등장 인물 소개

 

지금까지의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다양하고 매력적인 등장 인물이 다수 등장하고, 소꿉친구인 젊은이들이 군대와 전쟁이라는 비일상적인 상황에서 청춘의 이야기를 전개한다. 지키고 싶은 것을 위해 전쟁의 종결을 목표로 전투를 하고, 적과의 전투를 통해 서로의 유대와 우정이 깊어간다.

 

◆ 클로드 월리스(CV: 가네모토 량보)

 

에든버러군 제101사단 제1전투 여단 32기갑 레인저 대대 E소대 소대장이며 전차장.

 

계급은 중위이며, 성실한 열혈남으로 남을 잘 돌봐주는 좋은 대장이다. 에든버러 육군 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재능있는 젊은이다. 군사 지식이 풍부하고, 날씨와 기상에 대해 동물적인 감각을 가지고 있어 몇 분에서 며칠 후의 날씨 변화를 짐작하는 ‘바람의 속삭임’이 상황을 자주 해결한다. 목적 달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어려운 임무에 직면하여도 뜨거운 의지로 동료들을 고무하곤 한다.

 

◆ 레일리 밀러(CV: 토야마 나오)

 

에든버러군 제101사단 제1전투 여단 32기갑 레인저 대대 중화기 지원 중대 포병.

 

기술 소위로 자존심이 강한 이공계 여성으로 라그나이트 공학의 천재이다. 암산과 물리적 계산에 뛰어나 포병으로서 탄도 계산에 재능을 발휘한다. 클로드와 소꿉 친구지만, 과거의 어떤 사건이 있었던 것 같고 지금은 소원해진 상태이다. 라그나이트 공학의 재능을 인정 받아, 빈란드 합중국 대학으로 월반했다. 긍정적이고 밝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힘차게 일을 추진하는 능력이 있다.

 

◆ 라즈(CV: 나카이 카즈야)

 

에든버러군 제101사단 제1전투 여단 32기갑 레인저 대대 E소대 분대장의 돌격병.

 

계급은 경사로 공격적이고, 말투도 거칠다. 한때 대륙을 유린했다는 이유로 오늘날 박해를 받고 있는 민족 ‘달크스인’이기 때문에 성이 없다. 자칭 ‘불사신 라즈’이라고 너스레를 떨만큼 신체 능력이 매우 높고, 근력과 민첩성 모두 병사로서 우수하다. 서투른 성격 때문에 남들에게 오해받기 쉽지만 좋은 동료이다.

 

◆ 카이 슈렌(CV: 사마모토 마아야)

 

에든버러군 제101사단 제1전투여단 32기갑 레인저 대대 E소대 분대장으로 저격병 상사.

 

클로드, 라즈, 레일리와 소꿉친구로 평소에는 과묵하고 무뚝뚝하다. ‘원샷원킬(원샷킬러)’라는 별명을 가진 천재 저격수로 눈동자는 강한 의지로 가득하다. 신체 능력 또한 보통 병사에 뒤지지 않는다. 남성스러운 목소리가 퉁명스럽게 느껴지지만, 사실은 어른스럽고 착하다. 갓 구운 빵을 좋아한다.

 


 

■ 전차 소개

 

‘전장의 발큐리아’ 시리즈에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인 전차는 총알이 통하지 않는 방어력으로 병사들의 방패가 되며, 엄청난 공격력으로 적을 섬멸하는 부대의 핵심이 되는 무기이다. E소대의 중심인 클로드가 승차하는 하펜 호를 소개한다.

 

◆ 하펜 호 

 

빈란드 합중국에서 제조된 중형 전차로, 주로 대전차 전투를 포함한 기동전용으로 사용한다. E소대의 공격에 핵심인 기동력과 화력은 뛰어나지만 방어 면에서는 제국의 전차보다 떨어진다. '하펜'이라는 전차명은 클로드가 자신의 고향 마을의 지명을 따와서 지었다.

 


 

■ 전투 시스템 ”BLiTZ”(Battle of Live Tactical Zone systems)

 

“BLiTZ”는 시뮬레이션 게임답게 머리를 쓰는 즐거움과 뛰어 다니며 적에게 총을 쏘는 액션의 쾌감을 융합된 발큐리아 시리즈만의 독특한 전투 시스템이다. 탑뷰로 보여지는 상황에서 전술을 생각하고 어느 유닛을 움직일지 지정하는 커맨드 모드와 지정된 유닛을 직접 조작하여 적을 공격하는 액션 모드로 구성되어 있다.


◆ 커맨드 모드와 CP(커맨드 포인트)

 

아군의 턴이 되면, 먼저 커맨드 모드로 맵 전체 상황과 아군 유닛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CP는 1유닛을 움직이면 1CP를 소비한다. CP가 0이 되면 적의 턴으로 넘어간다. 적군 역시 CP를 보유하며, 이를 사용하여 액션을 취한다. 적의 턴이 끝나면 아군의 턴으로 돌아가고, CP를 회복한다.

 

CP 분배 룰에 의해 자유도가 높은 전술 액션이 가능! CP가 2인 경우, 1명을 2회 액션을 취해도, 2명을 각 1회씩 액션을 취해도 된다. 부대 전체를 골고루 움직여 아군의 전선을 끌어 올려도 되고, 에이스를 집중적으로 움직여 적의 방어 라인을 돌파해도 된다. 모든 것은 플레이어에게 달려 있다.

 

 

 

◆ 액션 모드와 AP(액션 포인트)

 

커맨드 모드에서 유닛을 선택하면 그 유닛으로 이동하며 ‘액션 모드’로 전환한다. AP는 유닛의 행동력으로 이 AP만큼 유닛을 이동시킬 수 있다.(이동 AP 바가 줄어든다.) 적을 발견하면, 총을 들고 공격할 수 있다.

 

액션 모드 중에 이동하는 유닛은 커맨드 모드에서 지정한 유닛 뿐이다. 지정한 유닛 이외의 적∙아군 유닛은 기본적으로 정지한다.

 

적의 정면은 요격의 타겟!맵 상의 적의 정면으로 이동하면 자신의 턴이라도 적으로부터 맹렬한 공격을 받게 된다. 또한, 적에게 발견될 때 새로운 병종인 ‘포병’으로부터 유탄에 의한 요격이 있다. 유탄에 의한 요격은 보이지 않는 위치에서 공격하므로 항상 조심해야 한다

 


 

■ 유닛(병과)

 

유닛은 ‘전차′와 ‘보병′으로 나뉘고 ‘보병′에는 6개의 병과가 존재한다.(정찰병, 돌격병, 대전차병, 지원병, 저격병, 포병)대전차병과 포병을 제외한 4종의 보병(정찰병, 돌격병, 지원병, 저격병)은 전차에게 약하고 대전차병에는 강하고, 대전차병은 다른 보병에게 약하고 전차에는 강하며, 전차는 대전차병에게 약하고 다른 보병에는 강한 특징이 있다.

 

● 포병

 

이번 작품부터 추가된 신규 병종이며 메인 캐릭터인 레일리가 포병이다.

 

긴 사거리와 높은 고도의 탄도를 가진 척탄포를 무기로 원거리에서 차폐벽 뒤에서 상대를 공격할 수 있다. 또한, 아군이 적을 발견하면 긴 사거리를 활용하여 요격할 수도 있다. 포병은 사거리와 더불어 대전차병을 제외한 보병에게 절대적인 위력을 발휘하지만, 근거리의 적은 공격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접근하는 어떤 병과에게나 약해진다는 특징이 있다.

 


 

■ ”CANVAS”

 

“CANVAS”는 3D특유의 카메라 워크를 2D로 표현하는 시리즈 특유의 만에 그래픽 셰이더이다. 아날로그식 손그림의 느낌을 살리고, 종이에 그린 듯한 따뜻한 질감을 표현한다. 또한, 화면 밖은 여백이 표현되고, 선 바깥으로 색이 넘어가거나, 먼 배경에 있는 사물의 모양은 흐리게 표현하는 등, 직접 손으로 그릴 때의 ‘왜곡’이나 ‘거칠음’까지 표현해 냈다.

 


 

■ ”전장의 발큐리아”

 

‘전장의 발큐리아’ 시리즈는 손으로 직접 그린 수채 일러스트와 같은 감성적인 그래픽을 표현한 "CANVAS"나, 전략과 액션을 융합하여 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 "BLiTZ" 를 활용하여 전장이라는 극한 상황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휴먼 드라마를 그린 액티브 시뮬레이션 RPG 게임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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