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으로 만들어진 ‘샌드랜드’, 토리야마 아키라 특유의 감성 다 담았다

샌드랜드 사전체험회
2024년 03월 27일 11시 00분 00초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액션RPG 신작 ‘샌드랜드(SAND LAND)’ 론칭을 앞두고 사전 체험회를 진행했다.

 

샌드랜드는 최근 부고 소식이 알려진 세계적인 만화가 ‘토리야마 아키라’의 단편작이며, 지난해 극장판에 이어 올해는 게임화 및 OTT화돼 팬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참고로 극장판은 원작 만화 기반인데, 게임은 OTT처럼 원작에서 그리지 않은 이야기도 그리고 있어 제작돼 기존에 원작을 봤던 팬들도 색다른 느낌으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체험회는 준비된 세이브 데이터로 정해진 구간만 3시간가량 플레이 가능했다. 

 


 


 

게임 샌드랜드의 기본 플레이는 원작의 주요 캐릭터 악마의 왕 ‘사탄’의 아들인 ‘벨제붑’과 이야기를 시작을 알린 인간 노인 ‘라오’, 벨제붑의 서포트인 ‘시프’ 3명의 캐릭터 시점에서 진행된다. 전반적인 조작은 벨제붑 중심으로 진행되나, 라오와 시프는 맵이나 전투 등 다양한 방면에서 서포트하는 형태로 등장한다(캐릭터마다 스킬 트리 각각 존재).

 

게임 개발은 ‘드래곤퀘스트11’을 제작했던 이루카가 개발한 작품답게 토리야마 캐릭터 특유의 화풍을 게임 내 잘 구현했고, 벨제붑 조작 외에도 원작처럼 탱크 같은 메카 조종을 할 수 있는 추가 조작이 눈길을 끈다.

 

덧붙여 벨제붑 조작의 경우 성장할 때마다 추가 스킬이 개방되고, 그전까지는 기본 공격과 방어, 회피 등을 통해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적을 해치워야 한다. 단, 거대 보스나 메카, 다수의 적이 몰리면 마왕의 아들이라 할지라도 위협에 몰리기 때문에 회복 아이템과 서포트 캐릭터를 불러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물론, 원작처럼 플레이어도 탱크 등의 메카를 활용할 수 있는데, 이 메카를 활용해 적에게 대응하면 좀 더 유리하게 적을 해치울 수 있다. 단, 메카는 벨제붑과 달리 별도의 내구도가 존재해 이쪽도 꾸준히 체력을 관리해 줘야 한다. 

 

이외로 메카는 탱크와 바이크, 호버카, 이족보행 로봇, 등 다양한 형태로 등장하는데, 일부 메카는 토리야마 아키라의 명작 ‘드래곤볼’에서 등장한 메카와 흡사한 디자인으로 이뤄졌다. 토리야마 아키라의 경우 캐릭터 디자인 쪽도 명품이지만, 메카 디자인은 전 세계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훌륭하게 디자인하는 사람이라 이가 참여한 게임 내 메카들은 플레이 중 자연스레 눈길을 끌게 한다.

 


 


 


 

그리고 본 게임은 사막이 주무대인 샌드랜드와 새로운 무대 ‘포레스트 랜드’로 맵이 구성됐는데, 각 맵 크게는 웬만한 오픈월드 게임 부럽지 않을 정도로 넓고 별도의 던전도 존재해 각 장소를 탐험하는 재미가 뛰어나다.

 

맵을 돌아다니며 전투를 하거나 재료를 모으다 보면 원작에서 볼 수 없던 메카를 얻을 수 있고, 이 메카를 개조, 성장시킨 메카를 이용해 적과 싸우는 모습을 보면 ‘메탈맥스’ 시리즈를 즐기는 느낌도 든다.

 

콘텐츠는 메인 퀘스트 외에도 서브 퀘스트, 현상범 퀘스트, 레이스 등 이 장르에서 필요한 것들이 한가득해 모두 클리어하기 위해 맵 곳곳을 뒤지는 재미가 훌륭한 편.​

 

반면, 던전(유적)에 들어가면 메카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구간과 타지 못하는 구간이 짧은 시간 탔다 내렸다 반복해 가며 퍼즐을 푸는 부분이 있어 집중도를 좀 떨어뜨리고, 잠입 파트도 구간이 살짝 반복되는 레벨링이 살짝 아쉽다. 이는 초반부만 살짝 즐겼기 때문에 본편에서는 달라질 수도 있다. 

 


 


 


 

전투는 조작감이나 액션 연출 등은 드래곤볼 게임처럼 부족함은 없으나, 체험판에서 스킬이 전부 언락되지 않아 온전한 완성도를 느낄 수 없던 점도 아쉬운 부분. 추가로 신규 캐릭터 ‘얀’과 게임 내 오리지널 캐릭터들은 사전 체험에서 제대로 볼 수 없었으니 차후 본편에서 이들을 제대로 만나봐야 할 것 같다.

 

전반적인 그래픽이나 분위기, 게임성은 샌드랜드의 분위기를 충분히 살리고 있어 원작을 좋아했던 팬들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수준이고, 특히 원작은 ‘우리들의 모험은 이제부터 시작이다’라는 느낌으로 끝났기 때문에 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게임은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다.

 

한편, 샌드랜드는 4월 25일 PS5, PS4 등으로 출시할 계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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