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이라면 누구나 만족할 만한 구성, ‘파이널 판타지7 리버스 디럭스 에디션’ 언박싱 : 게임샷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스퀘어에닉스의 글로벌 대작 ‘파이널 판타지7 리버스(FINAL FANTASY VII REBIRTH, 이하 리버스)’를 29일 출시했다.

PS5 독점작 리버스는 스퀘어에닉스의 전설적인 작품 ‘파이널 판타지7’을 리메이크한 타이틀이며, 2020년에 리메이크 3부작 중 첫 번째인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가 출시돼 글로벌 700만 장 판매량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작 리버스는 1회차 플레이만 제대로 즐기면 80시간에서 100시간 이상 플레이할 수 있을 정도로 방대한 콘텐츠량을 자랑하고, 전작 이상으로 강력해진 게임성과 퀄리티로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생각된다(필자는 2회차까지 113시간 정도 투자했는데 모든 콘텐츠를 마스터하지 못했다). 참고로 리버스 데이터 설치 용량은 145GB 이상이니 사전에 하드디스크 용량을 미리 정리해 두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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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게임 론칭과 함께 게임의 한정판 중 하나인 ‘파이널 판타지7 디럭스 에디션’ 패키지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디럭스 에디션을 예약해서 구입했다면, 초코보가 그려진 ‘오리지널 디자인 컵홀더’와 본편 메인 일러스트가 그려진 ‘특제 메탈릭 포토 카드’가 동봉된다.

오리지널 디자인 컵홀더

컵홀더는 이런 식으로 사용 가능

특제 메탈릭 포토 카드

후면

디럭스 에디션 실물은 최근 일본 게임 패키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박스로 구성됐고, 박스를 개봉하면 게임 본편 패키지와 ‘스틸북 케이스’, ‘미니 사운드트랙’, ‘아트북’이 들어가 있다.

스틸북 케이스의 앞면은 ‘클라우드’와 그를 부축하고 있는 ‘잭스’의 일러스트가 그려졌고, 후면은 그들의 무기 ‘버스터소드’ 문양이 새겨졌다. 케이스를 개봉하면 스킬 트리 문양이 그려서 눈길을 끈다.

미니 사운드 트랙은 12곡으로 이뤄졌으며, 일본판과 동일 사양으로 동봉됐다. 아트북의 경우 주요 캐릭터 및 적 등의 이미지가 수록됐고, 본편에서 볼 수 있던 추가 코스튬의 2D 일러스트와 주요 배경 일러스트도 수록돼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디럭스 에디션 앞면

뒷면에는 내용물과 게임 설명이 표기

디럭스 에디션 개봉!

개봉하면 4개의 수록물들이 나온다

게임 최고 인기 캐릭터들이 그려진 스틸북 케이스는 소장 욕구 up!

후면

스틸북 케이스 안쪽은 스킬 트리가 그려졌다

아트북

클라우드 인게임 일러스트부터

추가 코스튬 2D 일러스트

인게임 내 추가 코스튬

그리고 패키지판 구입자들에게는 전용 특전이 있는 바우처 코드가 동봉됐다. 바우처에 있는 코드를 입력하면 ‘팬시 초코보 소환 마테리아’, ‘신라 뱅글 2형’ 및 미드가르 뱅글 마크2’ 방어구 3종 특전을 받을 수 있다.

덧붙여 패키지는 더블 케이스로 구성됐는데, 디스크를 고정하는 지지대가 약하게 이뤄져 파손이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고, 케이스 내부에는 주요 캐릭터의 전용 일러스트가 그려진 점이 인상 깊다.

반면, 일본판과 마찬가지로 국내판도 데이터 디스크와 플레이 디스크가 서로 바뀌어 출시됐다. 현재 스퀘어에닉스 측에서는 보도자료를 통해 데이터 디스크와 플레이 디스크를 바꿔 사용하기를 권장하며,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이하 SIE) 측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론칭 직후 디스크가 바뀌어 출시돼 팬들 입장에서는 아쉽지만, 게임 자체의 완성도와 디럭스 에디션 구성 자체는 완벽하니 이제 리버스의 세계로 본격적으로 떠나보자.

본편 패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