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브렉스, '김남국 의원 거래 이상 없다'

누구나 알고 있던 정보
2023년 05월 12일 15시 01분 00초

김남국 의원이 투자하면서 의혹을 받고 있는 MBX 코인에 대해 발행사인 마브렉스가 입을 열었다.

 

마브렉스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김남국 의원을 포함해 어느 누구에게도 사전 정보를 제공한 사실이 일체 없다"고 밝혔다.

 

마브렉스는 "코인은 주식과 달리 코인은 굳이 중앙화 거래소에 상장이 되지 않더라도 탈중앙화 거래소를 통해 코인 투자자들간에 자유롭게 거래를 할 수 있다"며 "MBX는 지난해 3월 17일부터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다양한 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들 간의 교환 거래가 가능했으며, 5월부터는 추가적으로 상장을 통하여 중앙화 거래소에서도 거래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계좌를 확인한 결과, 해당 계좌의 소유주는 2022년 4월경 기 보유하고 있던 다수의 코인을 탈중앙화 거래소를 통해 불특정다수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MBX를 취득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2022년 1분기에 MBX의 상장 계획을 공지했기에 2022년 4월 무렵에는 이미 시장에 널리 알려져 있었던 바, 이는 전혀 가치 있는 정보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즉, 일부 언론에서 제기 된 내부자 정보 제공 의혹을 일축시킨 셈이다.

 

마지막으로 마브렉스는 "어느 누구에게도 비공개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한 적이 없음을 다시 한번 명확히 밝히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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