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제 사격장 느낌 물씬, 아케이드 파티 게임 '혹시? 유령 사격장 for NS'

조이콘 활용한 슈팅 게임
2023년 05월 11일 09시 55분 09초

지난 27일 대원미디어는 닌텐도 스위치용 일본 아케이드 메달 게임인 '혹시? 유령 사격장 for Nintendo Switch(이하 혹시? 유령 사격장)'를 정식 출시했다.

 

혹시? 유령 사격장은 이름처럼 유령으로 가득한 사격장에서 즐기는 아케이드 슈팅 게임이다. 일본의 여름 축제 등에서 볼 수 있는 사격장을 고도의 물리 연산으로 리얼하게 재현해냈다는 본 타이틀에서 플레이어는 코르크나 은 총알로 가게에 늘어선 경품을 신중하게 조준해 쏘아 떨어뜨려 메달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게 된다. 경품에 숨어 있는 유령의 정체를 밝히고 쏘면서 정해진 수의 유령을 잡으면 유령의 집으로 변화, 최종 보스를 퇴치하는 것이 일련의 흐름인 게임이다.

 

한편 이렇게 메달을 획득하는 모드 외에도 미니 게임들을 플레이하며 경쟁 또는 협력할 수 있는 모드가 별도로 준비되어 있다. 또, 본 타이틀은 프로콘에 대응하지 않고 조이콘을 사용해야 하는 게임이다.

 

 

 

■ 메달 모드와 파티 모드

 

혹시? 유령 사격장은 크게 두 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엄밀히 따지면 메인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플레이 모드는 세 가지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우선 기본이 되는 모드라면 메달 모드와 파티 모드가 적절할 것이다. 추가로 처음에 잠겨 있는 유령 계단 챌린지 모드는 메달을 사용해 다섯 개의 미니게임을 모두 개방하면 해금할 수 있는 모드이며 문자 그대로 플레이어가 힘을 모아 미니 게임을 클리어하면서 계단을 올라가는 모드다. 메달 모드부터 시작해 게임 내 플레이 가능한 모드들은 대전 모드가 아닌 이상 최소 1인부터 3인까지 함께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는 일본 매체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적절한 시기에 여행을 가도 볼 수 있는 여름 축제의 단골 메뉴 '사격장'을 소재로 삼아 게임 플레이 기반을 다졌다. 메달 모드에서 모든 플레이어는 다양한 형태로 진열되어 있고 발판이 움직이기도 하는 사격장의 상품들을 세 가지 탄환으로 쏘아 떨어뜨려 메달을 획득할 수 있다. 탄을 발사하는 데에도 메달이 필요하고, 가장 저렴하면서 강도가 약한 코르크 탄환부터 밸런스가 제일 좋은 은 탄환, 그리고 가장 비싼만큼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로켓 탄환이 준비되어 있다.

 

 

 

메달 모드를 플레이할 때는 많은 메달을 획득하며 상품을 따내다가 정해진 수의 유령을 퇴치하면 사격장 주인 아주머니가 운영하는 유령의 집으로 무대가 옮겨간다. 여기서 다수의 유령 웨이브와 강력한 유령들을 쓰러뜨리면서 최종 보스를 퇴치하는 것이 메달 모드의 근본적인 목표다. 처음에는, 특히 혼자서 플레이한다면 유령의 집 파트까진 무난하게 갈 수 있지만 유령의 집 도중에 나타나는 중간 보스와의 싸움에서 패배할 가능성이 꽤 높다. 사격장에서 등장하는 유령들에 비해 유령의 집에서는 유령들이 제법 현란하게 움직이고 적극적으로 공격해온다.

 

파티 모드는 대전 또는 협동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대전 모드의 경우로 예를 들어보자면 플레이할 미니 게임의 수를 선택하고 각 미니 게임의 종류를 선택한 다음 승부를 겨룬다. 경품을 쏘는 사격장을 무대로 하는 미니 게임도 있지만 아예 탄약 무한인 레이저를 발사해 유령을 퇴치하는 미니 게임도 준비되어 있다.

 

 

 

■ 축제분위기 느껴지는 파티 게임

 

'일본 축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파티 게임'. 혹시? 유령 사격장을 플레이하면서 받은 감상이다. 메달 모드의 클리어 목표인 유령의 집 파트에서는 어떨지 몰라도 사격장 파트에서는 확실히 일본 축제의 느낌을 즐길 수 있다. 심지어 유령의 집까지 진행하기 위해 꽤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하므로 정말 원없이 사격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굳이 일본까지 가지 않더라도 아파트의 야시장이나 규모 있는 축제, 어뮤즈먼트 시설 등에서 만나볼 수 있는 사격 게임의 특징을 고스란히 가져와 현물을 얻는 것도 아닌데 경품을 쏘아 떨어뜨릴 때 묘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다.

 

플레이는 기본 조이콘의 자이로 기능을 활용하고 있어 자세를 잘 잡지 않으면 손목이 좀 피로할 수 있다. 사격 시퀀스가 앞에서 적었던 것처럼 제법 길기 때문인데, 익숙해지면 원하는 방향으로 휙휙 조준해서 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 사격장 파트는 일정 시간마다 다른 부스로 이동하는 방식인지라 노릴 경품을 잘 선택하는 것이 좋다. 유령이 들린 경품은 세 번 정도 맞추면 제거할 수 있지만 분명 이전 부스에서 쓰러뜨릴 수 있었던 경품이 이번 부스에선 꼼짝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이런 데에 탄과 시간을 낭비하기보다 확실히 떨어뜨릴 수 있는 것으로 시선을 돌리는 것이 나았다.

 

한편 본 타이틀은 파티 게임이라는 특성상 다른 사람이 찾아왔을 때 함께 즐기기에 좋은 게임이다. 물론 혼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고 제법 만족스러운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따로 돈이 더 드는 것도 아니니 아무쪼록 다른 사람과 함께 플레이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가볍게 추진해보도록 하자.​ 

 


 


 


메달 뽑기로 컬렉션을 채울 수도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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