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엔씨소프트, 올해 비용효율화 위해 인력 증가폭 크지 않을 것

2023년 02월 09일 09시 00분 51초

엔씨소프트는 9일, 2022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와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 회사의 2022년 연간 실적은 매출 2조 5,718억 원, 영업이익 5,590억 원, 당기순이익 4,526억 원이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9%, 14% 늘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5,479억 원, 영업이익 474억 원, 당기순손실 16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9%, 67% 감소, 전년 동기 대비 28%, 57%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환 관련 영업외손실로 적자를 기록했다.

 

엔씨는 PC•콘솔 신작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를 올해 상반기 중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난투형 대전액션, 수집형RPG, 퍼즐 등 다양한 장르의 신규 IP를 연내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3년 인센티브 규모 및 인력 충원 계획에 대해서 회사 측은 "1분기는 인센티브 규모가 축소될 것이고, 전반적으로 올해는 비용효율화를 유지하기 위해 인력 증가폭 역시 크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엔씨의 중국 시장 진출에 관해서는 "내부적으로 꾸준히 준비 중이고, 적절한 시점에 관련 발표하기를 희망한다. 또 구체적으로 어떤 IP(지식재산권)로 중국을 진출할지는 미정이다"고 답했다.

 

파이널 테스트를 준비 중인 TL의 계획에 대해 엔씨는 "이번 파이널 테스트는 국내 유저 대상이고, 해외 파트너사가 결정되면 글로벌 테스트 및 마케팅 계획에 대해 밝힐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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