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감성 끌어올린 시리즈 신작, '니드 포 스피드 언바운드'

난이도도 은근히 끌어올려
2022년 12월 28일 20시 50분 10초

게임피아는 EA와 협력하여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짜릿한 액션을 즐길 수 있는 레이싱 게임 '니드 포 스피드 언바운드' PS5, Xbox Series X/S 패키지 제품을 지난 2일 국내 정식발매했다.

 

니드 포 스피드 언바운드에서는 레이크쇼어 최고의 스트리트 레이싱 챌린지인 The Grand에서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실력을 증명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정교하게 튜닝된 커스텀 차량으로 차고를 가득 채워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 및 전용 의상과 함께 거리를 활보할 수 있으며, 4주 동안 진행되는 격렬한 레이싱을 통해 충분한 캐시를 모아 주간 예선전에 입장해 경쟁에서 승리하고 경찰을 따돌리며 스트리트 레이싱계에 이름을 알려 나갈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A$AP Rocky 및 AWGE가 주도하는 활기 넘치는 글로벌 사운드 트랙을 감상하면서 새로운 아트 스타일과 시그니처 태그를 활용해 도심 속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니드 포 스피드 언바운드는 한국어 자막을 공식으로 지원한다.

 

 

 

■ 되찾기 위한 레이스

 

이번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 최신작 니드 포 스피드 언바운드는 아주 큰 분류로 보자면 게임 내 메인 스토리가 존재하는 싱글 플레이 모드와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온라인에서 경쟁하며 즐길 수 있는 멀티 플레이 모드가 준비되어 있다. 두 모드 모두 동일한 레이크쇼어 맵을 활용하고 있으며 일종의 오픈월드처럼 레이크쇼어 지역을 활용한다. 기본적으로 플레이어는 차고에서 캐릭터나 차량 등의 정비를 마치고 주간과 야간에 레이크쇼어 거리에 차를 몰고 나가게 되며, 이벤트가 개최되는 장소로 진입하기 전까진 자유롭게 레이크쇼어에서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싱글 플레이 스토리에서는 어렵게 자란 주인공과 친구 야즈가 신세 진 차고 주인과 함께 지내다, 이후 모종의 일로 모든 것을 잃고 이를 다시 되찾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길거리 레이스와 The Grand에 진출하며 돈과 차량을 모으기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플레이어는 매일 주간과 야간에 열리는 다양한 레이스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으며 여기에서 참가비를 내거나 무료로 참가해 순위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 경우에 따라 차량을 보상으로 주는 이벤트도 존재하며 일부 싱글 플레이 획득 차량은 멀티 플레이 차고에도 연동된다.

 

기존작들처럼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면 활동에 따라서 단계별로 경찰 인력이 투입되어 플레이어를 쫓는데, 히트 1단계에는 일반 경찰차가 쫓지만 이후 단계가 상승할 때마다 오프로드에서도 활동력이 좋고 추격을 이어가는 차량의 추가, 헬기의 공중지원 추가, 매우 빠른 속도의 특수한 경찰차 추가 등이 이루어져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기 점점 힘든 환경이 되어간다. 일단 추격하는 경찰의 시선에서 빠져나와 시동을 끈 상태로 발각되지 않으면 도망치는 데에 성공하는 것도 가능하다. 나름대로 요령을 찾고 나면 한결 나아지지만 그전까지는 꽤나 경찰과의 추격전이 긴박하게 느껴질 것이다.

 


 


 

 

 

 

 

■ 조금 더 자유로운 멀티플레이

 

싱글 플레이 모드에서는 아무래도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한 목표가 주어졌기 때문에 매일 어떤 이벤트를 골라서 진행하고 준비할지 고민해야 하는 시간들이 있고 특히 상금이 적은 스토리 모드 초반부에는 쫓기는 느낌이 꽤 느껴지는 편이지만 플레이어가 하고 싶은 이벤트나 세트를 골라서 진행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 모드의 레이크쇼어는 조금 더 여유롭고 자유로운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멀티플레이에서도 차고를 들락날락하면서 이벤트를 개최하거나 다른 플레이어가 개최한 이벤트에 참여해 레이스를 즐길 수 있다. 그것도 아니면 아주 넓다고는 말할 수 없어도 레이크쇼어의 여러 장소를 돌아다니며 자유로운 드라이빙도 할 수 있다.

 

싱글플레이 모드처럼 처음에 선택할 수 있는 차량은 낮은 랭크와 성능을 가진 차량이지만 그렇다고 다른 기존 플레이어들과 승부를 벌일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이벤트의 경우 임시로 빌려서 해당 이벤트를 진행하는 동안 탑승할 수 있는 차량이 제공되기도 하므로 때문에 이런 케이스는 단순히 차량 스펙 싸움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기도 못 쓰고 떨어져버리는 상황은 쉽게 발생하지 않았다. 단판 승부로 끝나는 이벤트가 아니라 여러 레이스를 연속으로 플레이하면서 최종적으로 승점으로 승부하는 식의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다.

 

니드 포 스피드 언바운드에서 싱글 플레이 모드와 멀티 플레이 모드는 서로 분리되었으면서도 연결되어 있다. 무슨 이야기냐 하면, 앞서 언급했던 차량 연동처럼 일정 부분은 연동되는 것이 있어 희박하지만 두 모드 사이의 연결고리가 존재하는 것이다. 물론 이외의 차량 업그레이드나 싱글 플레이 또는 멀티 플레이에서 모아둔 자금, 각 모드의 캐릭터는 서로 연동되지 않으므로 이런 부분은 각 모드를 플레이할 때 따로 진행하면서 갖춰나가야 한다.

 


 


 

 

 

■ 충만한 스트리트 감성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는 여전히 시뮬레이션 레이싱과 다르게 아케이드 레이싱을 지향하는 쪽이지만 이번 신작의 경우 드리프트의 난이도가 제법 올라 플레이어의 숙련을 요구한다. 기존작들은 솔직히 레이싱 게임을 그렇게 많이 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금방 드리프트의 감을 잡아 화려한 주행으로 거리에 스키드마크를 남기며 속도감을 즐길 수 있었다면, 이번 니드 포 스피드 언바운드의 경우는 드리프트 난이도가 제법 올라서 적당히 감을 잡기 전까지는 드리프트를 시도하면 순식간에 다른 레이서들에게 추월당하거나 예상치 못한 코스 이탈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 스토리 모드에 한한 문제지만 특히 초반부에 게임을 진행하며 돈을 모으는 것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번에는 AI들도 경쟁심이나 난이도를 최하로 낮추더라도 어중간한 실력이라면 중위권에서 상위권을 오가는 정도의 성적을 낼 수도 있는 수준으로 강화된 것을 느꼈다. 물론 꾸준히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나 레이싱 장르의 게임을 즐겨온 게이머라면 꽤 무난하게 이길 수도 있겠지만 신작 시즌마다 회귀하는 레이싱 게임 플레이어라면 의외로 난이도를 느낄 수도 있을 것.

 

니드 포 스피드 언바운드는 스트리트 감성이 제법 충만하다. OST나 BGM은 다소 호불호가 갈릴지는 몰라도 스트리트풍의 음악들로 채워져있으며, 차량을 운행하면서 흘러나오는 연기나 순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부스터가 충전됐을 때의 표시, 점프대형 트랙 등에서 공중으로 떠올랐을 때 보이는 날개 등을 그래피티 형식으로 표현해 게임을 플레이하며 플레이어가 느낄 수 있는 길거리의 무법 레이서들이 벌이는 스트리트 레이스의 감성을 한껏 끌어올려준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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