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하트스튜디오,증권신고서 제출… 11월 상장 목표

2022년 09월 30일 16시 13분 12초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 개발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장 김재영)가 3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이번 상장을 통해 공모하는 총 주식수는 11,400,000주다. 이 회사는 오딘의 성공으로 지난해 매출 2,325억 원, 영업이익 2,153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 93%에 달하는 성과를 기록했고, 현재 자본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장 친화적이며 합리적인 희망 공모가 밴드(36,000~53,000원​)를 책정했다. 조달되는 공모금액은 4,104~6,042억 원 규모다.​

 

또한, 오는 10월 28~31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11월 7~8일 청약을 실시해 11월 내 상장을 목표로 한다. 공동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JP모건이며, NH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2018년에 설립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2021년 6월 런칭한 모바일 MMORPG 오딘을 비롯해 게임 개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오딘은 북유럽 신화 세계관의 독창적인 스토리와 유저친화적 사업 모델을 기반으로 출시 이후 한국, 대만, 홍콩의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게임 부문 매출 1위 등을 달성하며 국내 MMORPG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앞으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성공적으로 구축한 오딘의 게임 IP를 바탕으로 후속작을 통해 세계관을 확장하고, 신규 게임 IP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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