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종의 멀티 모드, '콜 오브 듀티:모던 워페어 II 2022' 베타

워존2.0은 제외
2022년 09월 19일 20시 30분 43초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콜 오브 듀티 프랜차이즈의 차기 신작, '콜 오브 듀티:모던 워페어 II 2022'의 멀티플레이어 베타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콜 오브 듀티:모던 워페어 II 2022는 콜 오브 듀티:모던 워페어 2019의 후속작으로 캠페인은 지난 콜 오브 듀티:모던 워페어 2019로부터 3년 후인 2022년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태스크 포스 141의 영웅적인 모습들이 많이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멀티플레이어 베타테스트는 문자 그대로 멀티플레이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베타테스트로 세계 각지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짜릿한 캠페인이나 한층 진화한 스펙 옵스 협동전 등은 체험할 수 없다. 캠페인 등을 포함한 본편은 현재 PC 등의 예약구매가 진행 중이다.

 

한편 콜 오브 듀티:모던 워페어 II 2022는 오는 10월 28일 PS5, PS4, Xbox Series X/S, Xbox One, 그리고 PC Battle.net 및 Steam을 통해 출시될 계획이다.

 

 

 

■ 5종의 멀티플레이 모드

 

콜 오브 듀티:모던 워페어 II 2022의 멀티플레이어 베타 테스트에서는 5종의 멀티플레이 모드를 체험할 수 있다. 팀 데스매치와 점령 모드, 수색 섬멸, 포로 구출, 녹아웃이 각각 이번 베타 테스트에서 체험할 수 있는 모드였다. 팀 데스매치나 점령 모드는 이름 그대로 팀의 킬 스코어로 승부하는 매치이며 점령 모드는 특정 지역의 깃발을 점령해 점령 포인트로 승부하는 모드다. 수색 섬멸 모드는 진영을 바꿔가면서 폭탄을 설치하거나 해체하는 매치로 리스폰이 존재하지 않는다. 포로 구출은 인질을 구출하거나 이를 저지하면서 전투를 펼치는 모드이며 리스폰이 없는 대신 팀원을 부활시킬 수 있고, 녹아웃 모드는 포로 구출과 비슷하지만 패키지를 확보하거나 적을 전멸시켜 승리하는 방식의 모드로 포로 구출과 동일하게 리스폰이 없는 대신 팀원 부활 기능이 활성화된다.

 

세계의 콜 오브 듀티:모던 워페어 II 2022 플레이어가 참가하는 이번 베타 테스트에서는 40ms 이내의 핑을 만나기가 힘들었다. 그래도 인원이 부족하지는 않아 인기 모드로 분류된 팀 데스매치, 수색 섬멸, 녹아웃 외의 다른 두 모드 역시 비슷한 속도로 매칭이 완료되어 무리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워존 2.0은 이번 테스트에서 제공되지 않았기에 PS5 버전을 기준으로 설치용량은 20GB대에서 그쳐 저장공간을 크게 차지하지 않았다.

 

멀티플레이 모드 외에도 다양한 무기나 부착물, 그리고 오퍼레이터 등은 접근이 가능한 컨텐츠였다. 무기 탭에서는 멀티플레이어 모드에서 가져갈 커스텀 무기 세팅과 무기 부착물 모드 장착, 킬스트릭과 차량 커스터마이징 등을 체크할 수 있으며 커스텀 세팅의 부착 모드들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해금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살상 장비와 전술 장비, 특전 패키지 선택 등을 철저히 해서 나만의 멀티플레이어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하다. 오퍼레이터 탭에서는 이번 베타 테스트 빌드 기준 SPECGRU 소속 오퍼레이터 9명과 KORTAC 소속 오퍼레이터 5명이 준비되어 있었고 일부 오퍼레이터는 잠겨있었다.

 

 

 


 

■ TTK는 짧은 편

 

멀티플레이의 각종 모드를 즐기면서 TTK가 꽤나 짧다고 느껴졌다.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적과 조우하거나 먼저 노려지고 1초 내외로 어느 한 쪽이 죽어나자빠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이는 리스폰이 있는 팀 데스매치나 점령 모드에서 특히 두드러지게 느껴지는데, 수시로 부활하고 바닥에 눕는 일이 빠르게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 대신 TTK가 짧은 것은 모두에게 공평해서 굉장히 잘 하는 플레이어도 잘못해서 몇 발 맞으면 그대로 초보 플레이어에게 비명횡사하는 일도 있다. 물론 이조차도 실력으로 어느 정도 커버가 되는 부분이 없잖아 있기는 하지만 이번 베타 테스트에서 그 정도까지 최고의 고수를 마주하지는 못했고 팀의 밸런스도 비등비등하게 맞춰진 플레이를 즐길 수 있었다.

 

한편 TTK가 짧은데다가 달리는 도중 적과 마주했을 때 발사하기까지의 타이밍이 대기하던 적에 비해 늦기 십상이라 특정 자리를 잡고 캠핑을 하며 조금씩 이동하는 플레이어에게 형편이 좋다고도 느꼈다. 예를 들어 굉장히 FPS를 잘 하지 못하는 초심자라도 괜찮은 자리를 잡고 있다는 가정 하에 상대 플레이어를 캠핑하다가 사살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캠핑을 경계하면서 점프하며 코너를 도는 플레이어라도 캠핑 타입의 유저와 마주쳤을 때 먼저 죽임을 당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베타 기간 상 실제 게임플레이 횟수가 많지는 않은 편이라 꼭 그렇다고는 할 수 없지만 꽤 많은 플레이어가 캠퍼에게 죽임을 당하는 장면이 자주 연출됐다.

 


 


포로 구출

 

베타 테스트 빌드를 기준으로 그래픽은 전작과 비등한 수준이라 느껴졌으며 소소한 디테일 오류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리스폰 시 실내에서조차 마치 헬기의 프로펠러가 발산하는 풍랑에 휘날리듯 오퍼레이터의 옷 소매가 흩날리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이 있다. 그 외 일부 모션에도 아쉬움이 있었지만 장전 모션 등에서는 제법 괜찮은 인상을 남기기도.

 

격투 장르의 게임처럼 FPS라는 장르 역시 소위 고인물이라 부를만한 실력의 플레이어가 형성되기 쉬운 장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실제로 뛰어난 두각을 드러내는 플레이어도 있고 시리즈 자체가 오래되었기에 이번 타이틀 역시 정식 출시 이후 이런 플레이어들이 많아질 것이라 생각하기는 하지만 몇 판이고 플레이하다보면 FPS에 크게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어도 요령이 붙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게다가 앞서 언급한 TTK 덕분인지 흔히 말하는 에임이 잘 따라주지 않는 플레이어도 중근거리 교전에서 반사적으로 방아쇠를 당겨 상대 플레이어를 쓰러뜨리기 쉬운 편이다.

 

각각의 모드가 스피디하게 끝나는 편이기 때문에 매치 순환도 빨라 가볍게 즐기기에도, 진득하게 오래 플레이하기에도 나쁘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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