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구글 매출 Top10 진입… 이주환 대표 전략 통했다

각종 커뮤니티에서 고평가
2022년 08월 22일 13시 45분 28초

컴투스의 슈퍼 대작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구글플레이 매출 Top10에 진입했다.

 

크로니클은 글로벌서 조 단위 매출을 올린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천공의 아레나)’의 정통 후속작이며, 원작과 달리 장르를 MMORPG로 변경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 게임은 PC와 모바일간 완벽히 지원하는 크로스플레이, 기존 MMORPG와 차별화되는 컨트롤 액션, 수집형 요소 등으로 호평 중이다.

 

아울러 이 게임은 타 MMORPG에 비해 구글 매출 Top10 진출이 살짝 더디었는데, 그 이유는 구글 외에도 원스토어 및 PC 버전에 별도의 결제 모듈을 지원했기 때문이고, 또 게임 특성상 결제할 일이 초반보다는 40레벨 이후 구간부터 결제 효율이 좋은 이유가 크다. 이렇듯 주요 유저층이 40레벨 이상을 달성하며 크로니클 구글 매출이 지속 상승해 현재 구글 매출 10위를 기록 중이다.

 

덧붙어 사업부의 아쉬운 전략도 이 게임의 구글 매출을 단기간 내에 상승시키지 못하게 했는데, 결제하면 할수록 비효율적으로 뜨는 패키지 알림창과 BJ 프로모션에 섭외된 대부분 BJ가 일반 유저보다 게임 특성을 파악하지 못한 라이브 방송을 하는(본인이 게임 파악 못하고 프로모션 협찬 안 받은 BJ 방송으로 가서 조언을 듣는 등) 등 아쉬운 모습을 다소 보였다.

 

반면, 천공의 아레나 글로벌 흥행의 일등공신인 컴투스 이주환 대표의 전략은 시장에서도 먹혔다. 이 대표는 “크로니클의 흥행은 ‘개발팀’에 전적으로 맡겨 게임 완성도로 승부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는데, 실제 게임은 무과금도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각 던전마다 각종 트릭과 도전욕구를 자극시키는 구성 등으로 구성돼 유저들에게 완성도면에서 호평받고 있다.

 

한편, 크로니클은 국내 서비스 후 완성도를 한층 높여 글로벌에 출시할 계획이고, 11월 중 C2X를 탑재해 블록체인 게임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이주환 대표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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