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명작 아케이드 레이싱의 재래, '리볼트'

해상도와 OS 대응
2022년 08월 04일 00시 02분 05초

Acclaim Studios Teesside는 에이치투 인터렉티브와 함께 고전 레이싱 게임 '리볼트'를 지난 29일 PC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했다.

 

플레이어는 28종의 무선 조종 자동차 중 하나를 선택해 독특한 환경에 설치된 기상천외한 레이스 트랙에 나아가게 된다. 연석은 하나의 거대한 벽이 되고 장난감들은 장애물이 되며 플레이어는 그런 환경에서 자동차를 몰고 통과하여 결승선에 도달하기까지 최선을 다해 달려야 한다. 4개의 컵 대회가 펼쳐지는 박물관, 슈퍼마켓, 평범한 동네처럼 보이는 환경을 포함한 13종의 다채로운 트랙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해상도 등이 새로워진 점을 제외하면 운영체제 지원 등 최신화를 거친 고전 그대로의 리볼트라고 보면 될 것이다.

 

한편 리볼트는 한국어를 정식 지원하지 않는다.

  


초기엔 별도 해상도 세팅이 필요하다.

 

■ 자아가 생긴 R/C카

 

리볼트는 고전게임 특유의 아기자기한 배경설정이 살아있는 게임이다. 수년 동안 전 세계의 어린이들을 위한 게임 및 장난감을 생산해 왔던 토이볼트 사가 첫 제품을 출시하고 몇 달 만에 사업의 정점에 올랐다는 이야기, 그리고 그 제품들이 자아를 가지게 된 것 같다는 이야기로 시작되는 리볼트 배경 스토리는 선반에서 장난감들이 탈출하여 현실 세계에서 새롭게 찾은 자유를 즐기며 혼란을 야기한다고 이어진다. 장난감 R/C카가 반란(Revolt)을 일으킨다는 내용으로 이어진다.

 

물론 고전 게임들 중 많은 것들이 그러하듯 리볼트도 게임 내에서 이런 배경설정이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편은 아니다. 심플하게 바로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언어 선택 메뉴가 팝업되고, 설정 언어를 선택한 뒤에는 레이스 시작이나 트랙 에디터 등에 바로 접근할 수 있다. 레이스는 싱글플레이와 챔피언십, 타임 트라이얼, 연습, 스턴트 아레나 등과 함께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지만 요즘의 멀티플레이라기보다는 과거의 방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멀티 플레이를 이용하기가 다소 어렵다.

 

레이스 모드는 시뮬레이션, 아케이드, 콘솔, 주니어 RC의 네 가지로 나뉘며 선택한 모드에 따라 조작 난이도 등이 달라진다. 처음부터 28종의 모든 R/C카가 개방된 상태는 아니며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차차 다른 차량을 해금해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게임의 진행은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들처럼 아이템전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조작감이 꽤나 민감하기 때문에 요령을 잡기 전까지는 시행착오들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 고전 게임의 추억

 

이번 출시된 리볼트는 고전 게임의 추억을 상기시켜준다는 개념이 강하다. 서두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높은 해상도에도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나 최신 OS에서도 구동할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꽤 오래전부터 시작된 고전 게임들의 복고 열기에 힘입어 재출시되는 게임들과 달리 리메이크 등의 별도 작업이 들어가지 않은 순정 작품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준다.

 

고전 게임이지만 지금 플레이하기에도 나름대로 즐길만한 잘 만들어진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에 가격도 착한 편으로 고전 아케이드 레이싱이 어떤 식으로 만들어졌는지 궁금한 게이머라면 플레이해봐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단, 앞서 언급했던 바대로 조작감이 민감한 편이니 스팀판 리볼트만의 조작감에 익숙해질 필요는 있으며 게임 내에서 차량이 뒤집혔을 때 어떤 버튼을 눌러야하는지, 트랙 미니맵 등이 표시되지 않는 불편함이 있다는 점은 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병사 / 751,027 [08.07-06:51]

PC패키지게임이 흥하는 시절 레고레이서와 레이싱 게임의 양대산맥이었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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