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을 통한 개척 게임, '오토너츠'

콘솔 조작감이 조금 아쉬워
2022년 06월 22일 14시 16분 45초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덴키의 행성 시뮬레이션 게임 '오토너츠' PS4, PS5, 닌텐도 스위치 한국어판을 지난 16일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와 닌텐도 온라인 스토어를 통하여 정식 출시했다.

 

오토너츠는 농업과 시뮬레이션, 제작, 건설, 생산 라인 및 자원 관리 타이틀의 장점들을 결합한 새로운 경험이 가득한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아무도 살고 있지 않는 행성을 식민지로 만들고, 자동화의 힘으로 세계를 움직이는 것이 목적인 이 게임에서 꿈에 그리던 자동화 세계를 만들고 점점 발전시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게임의 흐름이다. 생존을 위해 플레이어는 도움이 필요한 존재인 개척자들을 만들고 식민지를 더욱 확장하며 낚시, 요리, 주택, 재봉 기술 등을 가르치는 등 작업 로봇을 확장하며 자신만의 개척을 해나갈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오토너츠는 현재 PS4&PS5 한국어판을 22,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 자동화 프로그래밍 개척

 

오토너츠는 행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단순한 비주얼과 누구나 배울 수 있는 게임플레이를 기반으로 하는 이식작이다. 플레이어는 아무도 살지 않고 동식물들과 자원들만 존재하는 행성에 착륙해 자신만의 개척을 진행해나갈 수 있다. 처음 개척에 나섰을 때는 응당 자신이 직접 자원을 모아서 챙겨야 하는 경우가 많지만 조금만 진행하더라도 상당히 편리하게 로봇들을 활용해 반복 작업을 시키는 것으로 자원 수집과 농사 등의 작업이 수월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플레이어가 오토너츠라는 게임 내에서 할 수 있는 요소들은 다양하다. 그야말로 개척에 필요한 행동 다수를 할 수 있는데, 기초가 되는 채집부터 건설과 요리, 낚시, 재봉, 농사, 축산까지 정말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다. 그 과정이 다소 귀찮게 느껴질 수는 있지만 발전해가는 개척지를 보면 그런 생각도 조금씩 사라진다.

 

 

 

게임의 목표는 플레이하는 모드에 따라 다르다. 오토너츠는 세 가지 모드를 플레이어에게 제공하고 있다. 각각 정착지와 프리, 크리에이티브로 제공되는 모드들은 목표가 존재하기도, 그렇지 않기도 하다. 정착지 모드는 코딩과 제작, 자동화를 통해 바닥부터 커뮤니티를 형성해 일정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이며 프리 모드는 모든 기술이 처음부터 전부 해제되어 있는 상태로 플레이하는 것, 그리고 크리에이티브는 정식 목표를 달성하고 주민 진화 과정에서 신기술을 해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모드다.

 

이외에도 정착지를 만들 행성을 무작위로 만들어내는 것도 가능하므로 게임이 입맛에 맞다면 상당히 파고들 수 있을만한 요소라고 볼 수 있다.

 

 

 

■ 코딩에 대한 감각을 게임으로 배워

 

오토너츠는 폭력적 요소를 사실상 볼 수 없고 창작을 하면서 정착지 공동체를 발전시켜나가는 재미가 있는 게임이다. 또한 사실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자동화를 위해 로봇들의 행동 프로그래밍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이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레 코딩에 대한 감각도 게임으로 배울 수 있는 기초적인 게임이라고도 볼 수 있다. 코딩에 관심이 생긴 아이들에게 추천할 수 있을만한 게임이며 이것저것 만지면서 자동화를 하며 개척을 하는 방식의 게임을 좋아하는 시뮬레이션 게이머라면 할만하다는 감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이번 플레이는 PS5로 했기 때문에 컨트롤러로 조작을 해야 했고, 컨트롤러를 기반으로 플레이할 때의 조작감이 상당히 번거롭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다. 콘솔 버전을 플레이할 때는 다른 것은 몰라도 조작감이 불편하다는 부분을 감안해야 할 것.​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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