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액세스로 만나본 아크로바틱 슈팅, '매드샷'

로그라이트 방식의 신작
2022년 06월 15일 20시 19분 12초

지난 10일 빠른 속도의 아크로바틱 로그라이트 슈팅 게임 '매드샷'이 스팀 앞서해보기로 출시됐다.

 

매드샷은 크툴루와 그 너머로 끊임없이 변화무쌍하게 존재하는 길을 나아가며 살아남는 것이 목표인 게임이다. 과하게 공격적인 박쥐나 일상적으로 익숙한 좀비 외에도 끔찍한 외형의 몬스터나 여러 단계 보스 전투를 거쳐 나가면서 무한한 업그레이드 조합을 갖추는 등 자신을 강화하며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스타일의 게임이다. 아내를 잃은 주인공은 영생을 찾아 미지의 힘을 소환했고 크툴루라 불리는 질퍽한 불결함으로 이루어진 끔찍하고 섬뜩한 산에 침범해야만 한다. 게임은 주어진 영생이라는 설정으로 플레이어가 매번 죽음을 맞이해도 거점에서 부활하게 되는 시스템을 납득시킨다.

 

오버플로우가 개발한 아크로바틱 로그라이트 슈팅 게임 매드샷은 현재 PC 스팀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7월 8일까지는 원가인 22,000원에서 20% 할인된 17,6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 로그라이트 방식의 슈팅 플랫포머

 

매드샷은 로그라이트 방식의 슈팅 플랫포머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다. 게임의 메뉴는 단순하게 옵션, 플레이, 종료뿐인 세 가지로 구분되며 세 개의 세이브 슬롯 중 원하는 슬롯을 선택해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게임의 조작은 단순해서 쉽게 배우고 게임을 시작할 수 있지만 매드샷이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스테이지를 돌파하기에는 제법 난이도가 붙는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다. 플레이어는 캐릭터를 움직이면서 구르기로 좁은 틈을 지나가거나 긴급 회피를 할 수 있으며 벽을 타면서 삼각 점프를 하거나 공중 2단 점프를 하는 등 장르에 표기된 것처럼 아크로바틱한 움직임을 하며 무기를 사용해 적을 무찔러야 한다.

 

기본으로 주어지는 무기는 양손에 든 대구경 권총이며 최초의 플레이 이후 거점에서 부활했을 때 집사에게서 일종의 도전과제인 의식들을 완료하면 새로운 무기를 얻을 수도 있고 캐릭터의 능력도 강화된다. 하나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나면 플레이어가 직접 제시되는 맵을 보고 다음으로 이동할 스테이지를 선택할 수 있다. 아래에서부터 올라가 끝에 도달하면 보스와 전투를 치를 수 있다. 보스전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을 줄이기 위해 최단루트를 고르거나 충분한 강화를 얻기 위해 좀 더 많은 스테이지를 거치며 진행하는 것도 가능한 셈이다.

 

한 스테이지는 일정량의 적들을 쓰러뜨리면 열리는 차원문을 탈 때까지로 구성되어 있다. 또, 각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스테이지를 선택할 때 표기되어 있던 이벤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런 보상은 공개된 곳이 있고 그렇지 않은 곳이 있어 모든 것을 아는 상태로 진행할 수는 없다.

 


 

 

 

■ 적절한 난이도

 

사실 매드샷 같은 게임을 하면서 게이머들이 게임의 디테일한 설정을 파는 경우는 거의 없다. 애초에 인트로조차 빠르게 휙휙 넘겨버리고 바로 실전에 돌입하는 유형의 게이머가 많은 것은 알고 있지만 처음 게임을 즐길 때 인트로 영상에서 난데없는 영어듣기평가를 하게 될 줄은 몰랐다. 당연히 이런 나레이션 자체도 그리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아 옵션에서도 자막 온 오프에 관련된 것은 없었고, 그렇게 인트로에서 매드샷의 주인공이 무슨 일을 당했고 왜 이런 끔찍한 삶을 되풀이하는가는 짐작과 스팀 상점 페이지를 참조하는 수밖에 없었다. 기본적으로 자막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인트로에서 그런 아쉬움을 느끼기는 했지만 상당히 투박한 게임 디자인과 비주얼에 비해서 매드샷은 의외의 만족감을 주는 아크로바틱 슈팅 게임이다.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하는 게임들에 비하면 조악하다고 느낄 수 있을 것이나 너무 도전하기에 어려워서 재시도할 마음이 들게 하지 않는 것도 아니며 적당히 도전할만한 난이도를 플레이어에게 제공하고 더불어 캐릭터가 부활할 때마다 게임 내 재화를 잘 활용해 영구적인 강화가 가능하기에 게임 난이도를 적절하게 잡았다고 말할 수 있다.

 

아마 이런 스타일의 게임을 많이 해봤던 경험이 있는 게이머의 경우는 오히려 난이도가 쉽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니 이런 부분은 미리 숙지할 필요가 있다 생각한다. 어찌되었건 간에, 매드샷은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기대한 것보다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앞서 해보기 게임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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