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키리의 반란 정식 후속작, ‘라그나로크V : 부활’

그라비티 지스타 2021
2021년 11월 19일 09시 03분 43초

2021년 11월 18일 오후 1시, 지스타가 열리는 벡스코 2층 프레스 센터에서는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해 개발 중인 그라비티의 신작 ‘라그나로크V : 부활(라그나로크 리턴즈)’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정진화 사업 PM과 정두영 디자인 팀장, 표승채 기획파트장이 참여했으며, 천종필 개발총괄이 발표를 진행했다. 

 

 

좌측부터 정진화 사업 PM, 천종필 개발 총괄 PD, 정두영 디자인 팀장, 표승재 기획 파트장 

 

천종필 개발 총괄은 ‘리턴즈는 발키리의 반란의 후속작’이라는 말로 소개를 시작했다. 전작을 기반으로 PVP와 PVE를 더욱 확장시킨 MMORPG라고 언급한 뒤, 미드라르 대륙에 발생한 사건을 신과 인간, 그리고 발키리의 관점에서 기술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스토리 적인 부분으로는 인간을 지키려는 오딘과 파멸시키려는 오딘이 대립하면서 결국 전쟁이 일어나게 되고 이를 기반으로 성전과 휴전에 이르는 상황, 그리고 그 이후의 내용을 언급했다. 

 

 

 

또한 이번 리턴즈에서는 발키리가 게임의 주역으로 등장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원작에서 등장했던 미드가르의 지역들이 피폐해진 상태로 게임이 시작되는데 원작과 리턴즈의 달라진 지역 모습들을 보는 것도 나름 흥미 있을 거라는 말을 전했다. 

 

  

 

게임의 콘텐츠에 있어서는 퀘스트를 통해 방대한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고, 퀘스트만 진행을 해도 리턴즈에 준비된 대부분의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제작이나 개인상점 등 게임 자체가 높은 자유도를 기반으로 한 플레이가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PVP의 경우 지형지물을 이용한 전투 등 다양한 요소들이 접목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PVP 전장을 예로 들어 설명했는데, 거신병 전장은 3인~5인이 진행하는 소규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PVP 컨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PVP 자체의 난이도를 낮추었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게임의 독특한 특징으로, 오픈 던전을 설명하는데서는 리턴즈의 시스템 중 지형 트리거를 활용한 전투를 언급했는데, 오픈 던전 곳곳에는 특정 나무와 같은 지형 트리거가 배치되어 있고, 이러한 지형 트리거에 접근할 경우 회복이나 피해를 입는 등의 여러 효과들이 발동되는 구조로 되어 있어 이를 활용하면 전투에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싱글 플레이로도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지만 파티나 협동플레이를 할 경우보다 재미 있는 플레이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밖에 리턴즈의 다양한 연출 신들을 언급하며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시네마틱 연출이 이루어진다’는 점을 강조했는데, 리턴즈에서 원작의 변화된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도 충분히 존재한다며 원작을 즐겼던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천 총괄은 ‘페이스북을 통해 동남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사람들과 꾸준한 소통을 했다’ 며, 서비스 안정화와 유저의 만족을 위해 내년 상반기에 오세아니아 지역에 먼저 서비스를 시작하고 이후 한국 서비스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라그나로크V : 부활’은 지스타 그라비티 부스에서 직접 플레이를 해 볼 수 있고, 별도의 그라비티 지스타 관련 페이지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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