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쾌한 전투와 계수가 특징, 모바일 RPG '로엠'

싱글 단풍이야기 느낌
2021년 05월 21일 04시 32분 41초

지난 11일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 글로벌 출시된 게임빌의 '로엠'은 신작 액션 RPG다.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로엠은 아기자기한 도트 그래픽을 적용해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려고 시도했다. 메이플스토리 등의 플레이 경험을 통해 친숙하게 느껴지는 2D 횡스크롤 방식으로 전투 및 플레이가 가능하며 쉽고 간편하게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플레이어는 게임을 시작하고 극초반부터 꽤 화려한 연출을 곁들인 강력한 스킬들을 체험할 수 있으며 동일 장르 여타 게임들에 비해 훨씬 높은 전투력 수치를 부여해 시각적으로 느껴지는 강함의 수치를 끌어올렸다.

 

한편 로엠의 글로벌 서비스명은 슬라임 헌터:와일드 임팩트이며 지난 2019년 1월 국내 출시 후 애플 앱스토어 인기 및 매출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 빠른 성장과 세 클래스

 

로엠의 글로벌 출시 빌드에서 플레이어는 전사와 궁수, 마법사의 3종 클래스 중 원하는 클래스를 선택해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캐릭터 생성 슬롯이 다수 제공되기도 하며 성장이 빨라서 직업별로 캐릭터를 육성하는 것도 가능하고 캐릭터 외에도 크리쳐를 별도로 육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크리쳐들은 캐릭터 선택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각의 클래스는 모두 복수의 전직을 경험하게 된다. 40, 80 등 일정 레벨마다 전직을 경험하게 되며, 150레벨 달성 시 진행 가능한 4차 전직의 경우는 두 가지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전사의 경우 얼티밋 마스터와 하이드라, 궁수는 카펫봄버와 메카니컬 아처, 마법사는 오브 마스터와 스펠 매지션 중 하나를 고르게 되며 이들 중 오브 마스터처럼 처음 플레이 하는 게이머들에게 강력하게 추천되는 직업도 존재한다. 현재는 출시 초기인지라 풍성하게 지원되는 각종 아이템들도 있고 애초에 레벨이 꽤 빨리 오르는 편이기 때문에 금방 4차 전직까지 맛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초반부 20레벨까지는 정말 급속도로 빠르게 레벨이 오르고, 이후 80레벨까지도 1시간에서 2시간 사이에 달성하고 2차 전직을 완수할 수 있을 정도로 레벨이 오르는 속도가 빠르다. 플레이어의 스킬과 데미지 배율이 높은 편이라 필드에 존재하는 몬스터들을 쉽게 쓰러뜨릴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동에 소요되는 시간을 풍부한 순간이동 스크롤을 수시로 사용해 이동에 드는 시간을 압도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점도 크게 작용한다.

 


 

 

 

■ 자동 전투와 컨텐츠

 

로엠 역시 스마트 플랫폼에서 지속되고 있는 트렌드인 자동 진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게임이다. 과거의 이야기를 통해 간단한 기본 조작을 가르쳐주는 도입부 튜토리얼에서도 오토 버튼을 누른 후 가만히 화면을 보다보면 어느새 튜토리얼이 끝나는 정도다. 애초에 여타 스마트 플랫폼 RPG가 다들 탑재하고 있는 기능인 퀘스트 가이드 기능을 통해 플레이어는 아무런 수동 조작을 하지 않더라도 게임을 진행하며 자신의 캐릭터를 육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자동 전투를 기반으로 캐릭터를 빠르게 육성하는 게임들이 그러하듯 로엠 역시 여러 컨텐츠들을 갖추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스킬과 펫, 영혼석, 몬스터 도감, 업적, 캐릭터 스킨, 금고, 길드와 아이템 제작이 개방되어 있으며 이후 일정 레벨에 도달할 때마다 던전과 한계의 탑, 보스 레이드, 펫 광장, 디아시우스 탑, 그리고 150레벨에 몬스터 야드까지 개방되면 메뉴 내의 모든 컨텐츠가 개방되는 셈이다.

 


 


 

 

 

레벨에 따라 개방되는 컨텐츠들은 재료 아이템처럼 특정 보상을 집중적으로 얻을 수 있으며 일반 필드에서의 사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예를 들어 던전과 한계의 탑을 플레이하려면 입장권 아이템이 필요한데, 입장권 아이템은 아이템 제작 또는 필드에서 몬스터를 쓰러뜨렸을 때 일정 확률로 습득할 수 있다. 또, 필드 사냥에서 획득한 올가미 아이템을 활용해 몬스터를 쓰러뜨리다 일정 확률로 나타나는 주인없는 몬스터에게 펫 포획을 시도할 수 있다.

 

한편 한 필드에서 몬스터를 사냥하다 보면 좀 더 거대한 몸집에 많은 체력을 지닌 강력한 엘리트 몬스터가 소환되며, 이외에도 화면 우측에서 돌발적으로 10분 내에 점프 n회나 엘리트 몬스터 1회 처치 등 특정 조건을 요구하는 대신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돌발 미션이 발생하기도 한다.

 


 

 

 

■ 호쾌한 사냥은 강점

 

게임빌의 로엠은 2D 횡스크롤 RPG의 감성을 살린 게임으로 사실상 다른 플레이어와는 큰 접점이 없는 게임이다. 플레이어가 게임을 즐기는 도중에 필드에서 다른 캐릭터들을 만나기는 하지만 이들은 실제 플레이어가 아닌 NPC들이며 해당 캐릭터를 터치하는 것으로 파티를 결성해 함께 필드에서 사냥을 진행할 수 있다. 보스 레이드 등에서 경쟁을 하기는 하지만 실상 싱글 플레이로 즐기는 메이플스토리 같다는 느낌을 준다.

 

한편 초반부터 낮은 수치가 아닌 높은 수치를 활용해 강함을 선보이는 방식을 취했다. 전투력도 처음부터 1만 이상으로 시작하고 튜토리얼에서 조작 가능한 캐릭터는 2조 이상의 전투력을 지니고 있어 2000경에 달하는 몬스터를 순식간에 쓰러뜨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플레이어의 캐릭터 역시 초반부터 캐릭터 주변으로 넓게, 또는 거의 화면 전체에 닿는 스킬을 마구 사용하면서 호쾌한 사냥을 보여준다.

 

처음부터 강하고 거기서부터 계속 빠르게 강해지는 캐릭터 육성 게임을 찾는다면 로엠은 꽤 적합한 게임이 될 것.​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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