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매시 레전드, PC와 모바일 양쪽 유저 잡기 위해 노력

5민랩 박수찬 디렉터, 이주영 아트디렉터
2021년 05월 07일 20시 43분 58초

라인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 개발 관계사 5민랩에서 개발한 액션 PvP ‘스매시 레전드’의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글로벌 론칭 5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본 게임은 모바일과 PC(스팀) 간 크로스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원빌드로 출시한 점이 특징이다. 또 이탈리아 구글플레이 무료 1위에 이어 애플앱스토어 및 스팀 신규 출시 피처드에 오른 바 있다.

 

이 게임이 단기간 내에 좋은 호응을 얻을 수 있던 요인은 3분 내로 이뤄지는 빠른 플레이와 간편한 조작, 손맛이 느껴지는 타격감 여기에 귀여운 3D 캐주얼 그래픽 등 이용자의 겜심을 자극하는 핵심 재미 요소가 잘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이날 인터뷰는 5민랩 박수찬 디렉터와 이주영 아트디렉터가 나서 관련 설명을 했다.

 


좌측부터 이주영 아트디렉터. 박수찬 디렉터

 

- 현재 본 게임에 대한 내부 평가는?

 

박수찬 : 기본적으로 게임은 여럿이 함께하면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현재 3~4시간 정도 매일 플레이 중이다. 소프츠 론칭 전까지는 우리끼리만 재미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론칭하니 좋은 반응을 주고 계시다.

 

- 스팀 평가가 복합적이다.

 

박수찬 : 첫 개발을 모바일로 하다가 PC를 만들다 보니 편의성 부분이나 UI 등이 PC 게임스럽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 크로스 플랫폼으로 출시한 이유는?

 

박수찬 : 모바일로 개발하다가 PC로 만들어보니 양쪽에서 즐겨도 재미있다. 단 양쪽 유저간 플랫폼에 의한 형평성 문제가 있기에 꾸준히 개선할 계획이다.

 

- 동서양에 출시돼 아트 역할이 클 것 같다.

 

이주영 : 기본 타깃은 10대지만, 30~40대도 즐길 수 있다. 또 동서양 구분 없이 친숙한 소재가 동화이기 때문에 이를 컨셉으로 캐릭터를 제작했고, 또 웹툰도 준비 중인데 이를 통해 게임 내 설명하지 못했던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담을 계획이다.

 

- 신규 캐릭터와 모드는 어떤 것이 추가되나?

 

이주영 : 이 인터뷰가 나갈 때 ‘스노우’라는 백설공주 컨셉의 캐릭터가 등장할 것이다.

 

박수찬 : 구체적인 날짜는 언급하기 힘들지만 5월 중순부터 게임 관련 모드들을 순차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 e스포츠 대회도 염두하고 있나?

 

박수찬 : 큰 대회가 있으면 좋겠고 이를 통해 커뮤니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 이 게임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목표는?

 

박수찬 : 세계 대회 같은 것이 있으면 좋겠고, 이를 통해 한국과 다양한 국가의 유저들이 모이면 좋겠다.

 

- 캐릭터 밸런스는 어떻게 잡아갈 계획인가?

 

박수찬 : 모든 캐릭터가 모든 맵에서 좋을 순 없다. 각 모드마다 각자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밸런스를 구성해 나갈 계획이다.

 

- 과금 모델은 어떤 형태로 구성할 계획인가?

 

박수찬 : 모바일 플랫폼에 맞춰 꾸려나갈 계획이다.

 

- 게임 패드 지원 유무는?

 

박수찬 : 형평성 문제 때문에 지원하지 않을 계획이다.

 

-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하면 플랫폼 통일이 필요하지 않을까?

 

박수찬 : 크로스 플랫폼 게임이기 때문이고, 현재는 양쪽 유저가 나와도 문제없을 것 같다.

 

- 끝으로 한마디.

 

이주영 : 현재 많은 캐릭터를 준비 중이고, 다양한 재미를 주기 위해 노력 중이니 앞으로도 꾸준한 플레이 부탁드린다.

 

박수찬 : 앞으로도 기대할 만한 업데이트들이 준비 중이니 향후 행보를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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