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해외 유수 게임시상식에서 이름 빛낸다

PS어워드에서 파트너 어워드 수상
2020년 12월 04일 14시 27분 55초


 

펄어비스가 해외 게임 시상식에서 '검은사막'과 '붉은사막'으로 전세계 유수의 게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어제인 3일, 진행 된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 어워드 2020(이하 PS어워드)에서 PS4로 출시 된 '검은사막'이 파트너 어워드를 수상했다.

PS어워드는 1994년 플레이스테이션 출시 이후부터 매년 개최되어 한 해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게임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자리이다. 시상부문은 그랜드 어워드, 파트너 어워드, 스페셜 어워드 총 3개 부문이며, 이 중 '검은사막'은 일본 및 아시아 지역에서 개발 된 게임 중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낸 타이틀에 수여하는 파트너 어워드를 수상하게 됐다.

PS4로 2019년 8월 23일 출시 된 '검은사막'은 현재까지 280만명이 넘는 이용자를 확보했다. 압도적인 그래픽과 생생한 사운드, 스피디하고 박력있는 액션, 자유도 높은 오픈 월드에 멋진 세계관을 통한 압도적인 몰입감이 특징이다.

출시 이후 이용자가 몰려 서버를 2배 이상 증설한 것은 물론, 일본 시장에서는 PS 스토어 판매량 1위를 2주 넘게 유지하는 등 괄목한 성적표를 냈다. 국내 PS 스토어서도 출시부터 월간 랭킹 6위에 진입, 올해 1월 최고 순위 3위까지 오른 바 있다.



펄어비스 재팬의 이동교 대표이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상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아시아,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유저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하고, "현재 개발 중인 붉은사막, 도깨비, 플랜8 같은 신작도 많은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펄어비스는 오는 10일 열리는 '더 게임 어워드(TGA)'에 참가, 신작 '붉은사막'의 신규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한다. TGA는 게임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행사로 GOTY(Game of the Year) 발표는 물론 미공개 신작 등이 공개되는 북미 최대 게임 시상식이다.

콘솔과 PC 플랫폼으로 출시 될 예정인 '붉은사막'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다룬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Open World Action-Adventure) 게임이다. 강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액션 어드벤처의 재미를 녹여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프로젝트로 개발하고 있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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