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차일드’부터 ‘데카론’까지… 든든한 IP와 함께한 썸에이지, 향후 전망기대

연내 데스티니차일드: 디펜스워 출시
2020년 11월 04일 21시 23분 32초

한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썸에이지가 최근 ‘데스티니차일드’와 ‘데카론’ 등 인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신작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6년 전, 시장에 첫 모습을 드러낸 이 회사는 처녀작 모바일 RPG ‘영웅 for kakao’로 유저들의 큰 호응을 받아 론칭 8일만에 100만 다운로드 돌파, 출시 28일만에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였다.

 

이런 행보로 2016는 썸에이지는 상장을 했으나 영웅만큼의 파급력 있는 게임을 선보이지 못했으나, 올해 하반기는 영향력 있는 IP(지식재산권) 신작인 ‘데스티니차일드: 디펜스워’와 ‘데카론M’을 공개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현재 호주와 싱가포르에서 소프트론칭을 한 데스티니차일드: 디펜스워는 IP 권리주인 시프트업이 직접 개발한 게임이 아닌, 썸에이지가 3자 계약 체결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 라운드투가 개발했다(시프트업은 IP 홀더로서 역할).

 

또한, 데스티니차일드: 디펜스워는 대한민국 1세대 일러스트레이터 시프트업의 김형태 대표를 필두로 한 전문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대표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캐주얼 전략 디펜스로, 캐릭터 조합을 통해 전투를 진행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특히 원작 데스티니차일드는 인기 캐릭터들이 유저들을 단숨에 매료시켰고, 이런 요인들로 인해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본 게임은 이런 캐릭터의 DNA를 그대로 가져가기 때문에 소프트론칭 동안 게임 안정성 및 완성도만 더욱 다져 정식 론칭한다면 원작처럼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데스티니차일드: 디펜스는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썸에이지의 두 번째 기대작인 모바일 MMORPG ‘데카론M’도 시장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이 게임은 PC온라인 원작 ‘데카론’을 모바일에 최적화해 구현한 점이 특징이고, 원작 특유의 어둡고 묵직한 느낌의 3D 그래픽과 게임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데카론M의 구체적인 출시일은 미정이지만, 이 회사가 심열을 기울여 개발 중인 만큼 업계도 큰 주목을 하고 있다.

 

이외로도 썸에이지는 서든어택을 개발한 로얄크로우 백승훈 대표의 PC온라인 FPS ‘크로우즈’를 개발 중이다.

 

한편, 썸에이지가 위에 언급한 신작들로 첫 등장 때처럼 영광을 다시 한 번 누릴 수 있을지 업계는 이들의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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