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시즌9 돌입, '서바이버패스:하이랜드'

편의성 증대한 서바이버패스
2020년 10월 25일 10시 58분 30초

지난 21일 신규 맵과 함께 시작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시즌 9는 3km x 3km 규모의 '파라모'와 바뀐 솔로 모드 경쟁전, 그리고 매 시즌 돌아오는 서바이버 패스의 추가로 새로운 시작점에 올라섰다.

 

시즌 9를 맞이한 배틀그라운드는 신규 서바이버 패스9:하이랜드를 추가했다. 파라모의 미스터리를 탐험하기에 가장 적합한 멋진 룩들로 가득한 이번 서바이버 패스9는 약 2달 정도의 기간동안 진행되며 모든 보상을 얻기 위해 패스 레벨을 50까지만 달성하면 된다. 기존으 서바이버 패스와 달리 짧은 기간동안 진행되기에 최종 서바이버 패스 레벨이 50으로 조정된 것.

 

단, 레벨 보상은 50까지만 존재하나 레벨은 계속 상승해 상승 시마다 블루, 옐로우, 화이트 쿠폰을 획득 가능한 생존자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 활화산이 분출, 파라모

 

지난 시즌8에 리메이크 작업을 거쳤던 사녹이 4km x 4km 규모였는데, 이번 시즌에 새로이 추가된 파라모는 그보다 더 작은 규모의 3km x 3km 규모로 맵이 구성된다.

 

파라모는 구름으로 뒤덮인 남미의 산악 지형 속에 고대의 지형과 비밀들이 숨겨져 있다는 컨셉으로, 기존과 달리 보급상자를 수송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헬리콥터를 이용해서만 접근할 수 있는 지역이다.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게임을 시작할 때 비행기가 아닌 보급용 헬리콥터에 탑승하고 전장으로 뛰어내리게 된다. 더불어 파라모는 규모가 작지만 매번 변화하는 지형을 만들어내는 다이나믹 월드 시스템이 접목된 맵이다.

 


 


화산재가 전혀 날리지 않는 화창한 환경도 존재

 

파라모의 대표적인 지역들과 일부 지형이 세션마다 변화한다는 것이 다이나믹 월드 시스템의 특성으로, 매번 적절한 전략 및 전술을 필요로 하게 된다. 또, 활화산이라는 컨셉에 맞춰 용암이 흐르고 있기 때문에 용암을 밟았을 때는 피해를 입게되며 차량의 경우 타이어가 빠르게 파괴되고 플레이어도 피해를 받는다는 페널티가 있다.

 

새로 선보이는 이 다이나믹 월드 시스템으로 인해 기존 모드와 별도의 시즈널 매치로 제공되는 파라모는 시즌9 한정으로만 시즈널 매치의 형태로 플레이 가능하다. 시즈널 매치에서는 봇이 등장하지 않으며 전적과 통계가 반영되지 않는다. 더불어 총기 배틀스탯 기능이 작동하지 않고, 파라모에서 환경설정 내 전체 밝기 설정에서 별도로 밝기를 설정할 수 없다.

 


 


주요 거점의 위치가 뒤바뀐다.

 

최대 64인의 플레이어가 참가하게 되고 3인칭과 1인 스쿼드, 또는 스쿼드 모드만 플레이 가능하다는 제약도 존재한다. 그 대신이라고 할까, 레드존 시스템이 없어 온전히 플레이어들의 교전과 블루존의 축소만으로 게임이 전개된다. 차량도 오토바이만 등장해 울퉁불퉁한 파라모의 지형에서 겁나는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기존과 달리 파괴 가능한 아이템 박스들이 스폰되어 이를 파괴함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습득할 수 있으며 사녹의 루트 트럭과 비슷한 원리로 보급 헬리콥터를 공격해 보급품을 습득할 수도 있다. 상대적으로 봇이 추가된 후 난이도가 다소 줄어든 다른 맵에 비해 100% 플레이어로 인원을 채워 기존 배틀그라운드의 그 난이도로 돌아왔다는 느낌을 준다. 더불어 화산 근처의 마을이라 그런지 엄폐할 장소들이 건물을 제외하면 그리 많지 않다는 것도 특징.

 


 


 


 

 

 

■ 편의성 개선한 하이랜드 패스

 

새롭게 시작되는 서바이버 패스9:하이랜드는 편의성이 개선됐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먼저 기존 서바이버 패스 보상을 확인할 때 의상이나 스킨을 입어볼 수 있는 기능은 있었으나 복수의 패스 보상을 미리 입어볼 수는 없었는데, 이제는 여러 스킨과 외형을 동시에 장착시켜볼 수 있게 됐으며, 이 상태로 이모트 미리보기도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사실 일찍 도입됐어도 이상하지 않을 변경점이니 소소하지만 긍정적 인상을 준다.

 

추가로, 경험치가 보상인 미션은 완료했을 때 별도로 수령하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경험치를 수령하는 방식으로 변경됐고, 패스 배너의 가시성을 개선해 한 눈에 미션 현황이나 보상 획득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아무래도 최종 보상 레벨이 줄어 전체 보상이 줄어들었다는 느낌은 들지만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전용 화폐 G-COIN의 등장으로 나름대로 그 보완점을 챙겼다는 느낌이다.

 

예를 들어 에픽게임즈의 대표 배틀로얄 게임인 포트나이트가 그랬던 것처럼 배틀그라운드 전용 화폐 G-COIN을 투자해 서바이버 패스를 구매하면 서바이버 패스를 레벨업하면서 받는 G-COIN 총량이 10 G-COIN 만큼 더 많아 사실상 무료로 패스를 구매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 배틀그라운드를 꾸준하게 즐기는 플레이어라면 서바이버 패스 구매의 부담이 확실히 줄어드는 좋은 변경점.​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