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에 이은 캠페인, 렘넌트 프롬 디 애쉬 2차 DLC '실험체 2923'

모험모드 설산 추가
2020년 09월 29일 19시 50분 16초

인트라게임즈와 퍼펙트 월드 엔터테인먼트가 협력해 국내에 출시한 건파이어 게임즈의 3인칭 서바이벌 액션 슈터 게임 '렘넌트 프롬 디 애쉬' PS4 한국어판의 두 번째 DLC '실험체 2923(Subject 2923)'이 지난 14일 출시됐다.

 

렘넌트 프롬 디 애쉬의 두 번째 DLC인 실험체 2923은 첫 DLC였던 코르수스의 늪지대와 달리 모험 모드 맵만 추가되는 것이 아니라 본편에서 이어지는 새로운 캠페인이 추가되어 실제 추가 지역은 2개 이상으로 전보다 더 DLC다운 컨텐츠로 거듭났다. 본 DLC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꿈꾸는 자와 루트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것의 시작이었던 최초구역을 비롯해 도심 외곽, 버려진 군사 기지, 설산 등 새롭게 추가된 지역에서 다시금 격렬한 전투를 벌이게 된다.

 

신규 캠페인 컨텐츠 외에도 각종 무기와 장비, 특성 등이 추가되어 두 개의 DLC 중 하나를 구매한다면 이쪽이 더 탄탄한 컨텐츠로 무장하고 있는 편.

 

 

 

■ 렘넌트 프롬 디 애쉬

 

새 DLC에 대해 이야기하기에 앞서 렘넌트 프롬 디 애쉬에 대한 설명을 간략하게 하고 넘어가겠다. 렘넌트 프롬 디 애쉬는 3인칭 서바이벌 액션 슈터 장르의 이 작품은 근접 무기도 있지만 다양한 총기로 구성된 무기들로 적들을 상대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색조로 기괴함과 음울함을 강조하며 방심하면 쉽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 역시 게임 플레이 특징 중 하나다. 이외에도 장신구를 비롯한 방어구 아이템을 착용하고 무기에 특정 효과를 발휘하는 모드를 장착한다거나, 경험치를 얻어 획득한 포인트로 다양한 특성의 레벨을 올려 게임을 한결 수월하게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다소의 판타지 요소와 SF적인 요소가 가미된 것으로 느껴지는 세계에서 플레이어가 우연히 구조의 손길을 받은 뒤 제13구역의 지휘관과 만나 그녀의 할아버지를 찾아 세계를 이잡듯 뒤지는 과정을 그린다. 코르수스나 예이샤를 제외하면 두 개의 월드는 멸망한 이후의 세계를 다루고 있다는 것이 확실히 느껴지는 테마이며 네 개의 세계엔 각각 주된 적 세력들이 존재한다. 루트라는 나무 생명체들이 이야기의 시작이 된 주된 위협이며 관리자라는 초월적 존재의 도움을 받아 다른 세계들로 떠난다는 것이 캠페인의 흐름이다. 

 

맵은 다소 재활용한 부분들이 보이지만 보스나 적의 구성이 마치 로그라이크 게임들처럼 무작위로 결정된다는 점은 렘넌트 프롬 디 애쉬의 난이도를 높이거나 낮추는 요소 중 하나이자 매력적인 부분이기도 하다.

 


 


 

 

 

■ 새 캠페인과 모험

 

만약 DLC를 구매하기 이전에 본편 캠페인을 전부 클리어하지 않았더라도 DLC 캠페인인 2923번 실험체를 바로 진행할 수 있다. 기존에 모험 모드 리롤 같은 조작과 마찬가지로 13구역 체크포인트에 접촉해 캠페인 재설정을 한다면 여전히 남아있는 루트의 위협을 완전히 배제하기 위해 모든 일이 시작된 최초구역으로 가는 여정을 그린 새 캠페인을 즐길 수 있다. 캠페인 초반에는 보와 함께 최초구역을 찾아나서게 되나 체크포인트에 도달한 이후론 다시금 언제나처럼 홀로 맵을 탐색하게 된다.

 

최초구역 탐색은 금마루 구릉에서 시작된다. 본편 캠페인을 끝내면 모험 모드 파밍 지역에 따라 한동안 보지 않았을 루트와 새로운 쥐 형태의 적들이 등장해 플레이어를 위협하고, 이들을 무찌르면서 전진하다보면 최초구역에 도달할 수 있는 구조다. 최초구역에 진입한 후로는 길을 따라 서성이는 루트의 환영을 보는 등 루트와의 연관, 일의 시작 등을 다루는 요소들이 많이 존재한다.

 


 


 


 

 

 

코르수스의 늪지대와 마찬가지로 이번 DLC에서도 모험 모드에 새로운 지역이 추가됐다. 플레이어는 얼어붙은 숲과 설원, 바다 위의 보금자리 등 눈이 덮인 설산을 배경으로 하는 신 지역 '레이숨'을 모험 모드에서 체험할 수 있다. 레이숨의 주된 적들은 가혹한 기후로 무자비하게 변한 거대한 이족보행 쥐 종족이며, 공중을 나는 박쥐날개의 폭탄 투척병 등 몇 가지 새로운 적과 신규 종족과 관련된 보스 등이 추가됐다.

 

캠페인 난이도는 본편과 마찬가지로 걸리는 월드 보스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만 굳이 본편을 클리어하고 난 후에 오지 않아도 필드에서  난이도로 고생하는 일은 거의 없는 편이다. 렘넌트 프롬 디 애쉬의 본편 캠페인을 재밌게 즐겼다면 그 이후로 이어지는 내용인 이번 DLC를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적어도 이전 코르수스의 늪지대와 달리 스토리 컨텐츠가 추가됐으니 말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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