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넷마블, 코로나19로 실적 상승 혜택 봤지만 개발일정 변동 없어

2020년 08월 12일 16시 31분 33초

넷마블은 12일, 2020년 2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 회사는 지난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857억 원, 영업이익 817억 원, 순이익 852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3%, 146.1%, 124.2% 상승했다.

 

넷마블은 2분기 이후 자체 IP 활용 모바일 야구게임 ‘마구마구2020 모바일’을 필두로 넷마블과 빅히트의 두 번째 협업 작품인 ‘BTS 유니버스 스토리’의 전세계 동시 출시를 3분기 내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또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 스위치 버전인 ‘세븐나이츠 –Time Wanderer-’를 비롯해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 등도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3월 국내에 출시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A3: 스틸얼라이브’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 중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개발일정 및 마케팅 패턴의 변화와 실적 상승 혜택을 받았는가에 대해 넷마블은 "실적면에서 유리하게 작용한 것은 사실이지만, 개발일정에 대한 변동이나 전반적인 마케팅 패턴은 변하지 않았다"며 "다만 특정 지역에 진출하기 위핸 성우 녹음 등의 지연은 있었다"고 답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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