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움 가득한 스와이프 퍼즐, '포켓몬 카페 믹스'

진짜 귀엽다구요
2020년 06월 29일 09시 07분 57초

포켓몬 스냅의 신작과 함께 공개된 주식회사 포켓몬의 스마트 플랫폼 신작 '포켓몬 카페 믹스'는 포켓몬들이 모여드는 카페의 점장이 되어 포켓몬들을 대접하고 친해진 포켓몬들을 스탭으로 받아들여 포켓몬 카페를 번창하게 만드는 게임이다. 누구나 손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퍼즐 게임을 기반으로 점점 발전해가는 카페와 다양해지는 포켓몬 방문객 및 스탭들을 확인할 수 있다.

 

포켓몬 카페 믹스는 기존의 3매치 퍼즐들과 다른 독특한 방식의 신감각 퍼즐을 표방하며 빙글빙글 돌리고 연결시키는 스와이프 퍼즐 방식을 채택한 작품이다. 포켓몬 모양의 블록들을 많이 연결해 제거해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기본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여기에 몇 가지 기믹들로 다채로움을 가미하고 있다. 이렇게 퍼즐을 완성해서 포켓몬 카페에 방문한 포켓몬 손님들에게 귀여운 카페 요리들을 선보이며 가게를 키워나가는 것이 주요 스토리다.

 


 


 

 

 

■ 독특한 방식의 퍼즐

 

요즈음 스마트 플랫폼에서 퍼즐 장르 게임이라 함은 대부분 3매치 퍼즐에 기원을 두고 있는 경우가 많다. 기본 틀을 3매치 퍼즐에서 차용하고 거기에 약간의 변화를 가미하는 정도의 구·신작들이 많이 존재한다. 그런 가운데 포켓몬 카페 믹스는 독특한 방식의 퍼즐 시스템을 도입했다. 같은 블록을 매치시킨다는 골자는 같지만 마치 한붓그리기처럼 플레이어가 동일한 포켓몬 블록들을 이으면서 마구 스와이프해 많은 양의 블록을 단번에 처리할 수 있는 방식의 스와이프 퍼즐이다.

 

스테이지라고 볼 수 있는 각각의 주문들은 저마다 다른 조건을 제시한다. 때로는 특정 포켓몬 블록을 지정된 갯수만큼 제거하면 성공하는 간편한 방식부터 스킬로만 부술 수 있는 기믹들을 제거하며 특정 블록을 제거하는 방식, 일정량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기 등 몇 가지 목표들을 동시에 제시하기도 한다. 스와이프 퍼즐이라는 방식이 상대적으로 신선했던 것에 비해 기믹들 자체는 기존 스마트 플랫폼 3매치 퍼즐에서도 많이 보이던 것들이라 다소 아쉬움은 있었으나 스와이프 퍼즐과의 조합으로 색다른 맛을 준다.

 

예를 들어 하단에 위치한 바구니로 토마토를 넣어야 하는 주문에서는 무작정 많은 양의 포켓몬 블록을 없애는 것보다 간단하게 토마토 아래의 블록들만 살짝 움직이거나 토마토 무더기 근처를 둘러싸 바구니에 토마토를 집어넣는 것이 훨씬 간편한 해결법이 되기도 하며, 블록을 없애 게이지를 채워 생성되는 스킬 블록을 활용해 쪽집게 식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도 있다. 한 가지가 아니라 몇 가지 해법이 존재한다는 부분이 포켓몬 카페 믹스의 매력 중 하나다.

 


 


 


 

 

 

■ 꾸준한 플레이로 포켓몬 스탭 확보

 

포켓몬 카페 믹스는 점장인 플레이어와 게임 시작과 함께 포켓몬 카페에서 일하게 된 리아를 제외하면 손님도, 카페의 스탭도 모두 포켓몬들로 구성된 게임이다. 스테이지 자체가 카페에 방문한 포켓몬들이 주문을 넣는다는 설정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각각의 주문을 성공하면 주문서에 표시된 만큼 친밀도(별) 수치가 상승하게 된다. 최초로 방문한 포켓몬 손님들의 친밀도를 가득 채우면 그때부터는 해당 포켓몬이 카페의 스탭으로 함께 일을 도와주기 시작하는 수집 요소가 있다. 주문을 성공했을 때 상승하는 친밀도는 1로 고정되는 것이 아니라 때때로 더 많은 양을 채워주거나 아예 '절친 찬스'가 발생해 평소보다 훨씬 많은 양의 친밀도를 입수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렇게 주문을 소화하다보면 유능한 직원 리아가 카페에 새로운 장비를 들여놓거나 장식을 채우고 포켓몬들에게 부탁해 카페의 규모를 확장하기도 한다. 리아가 새로운 장비를 들여놓으면 메뉴에 새로운 음식이 추가된다. 새로운 음식에는 새로운 퍼즐 기믹이 따라와 게임 플레이에 변화가 찾아온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장식을 들여놓으면 그 장식에 끌린 포켓몬들이 새롭게 등장한다. 거품 형태의 장식이 추가된 순간부터 꼬부기가 손님으로 찾아오게 되는 방식.

 

다양한 포켓몬 스탭을 모집하는 것은 단순한 수집 이상의 이유를 가지고 있다. 포켓몬들이 스킬 외에도 특기 요리라는 항목을 가지고 있기 때문. 이브이 다음으로 합류하는 파이리의 경우 드링크가 특기 요리이며 스탭 중 리더로 지정한 포켓몬의 특기 요리와 주문 요리의 카테고리가 일치하면 카페 스킬이 평소보다 빨리 발생하는 효과가 있다. 때로는 현재 카페에 있는 어떤 스탭의 특기 요리와도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이럴 때를 제외하면 특기 요리에 맞는 리더를 지정하는 것이 편리하다.

 


 


 


 

 

 

■ 귀여움으로 무장한 포켓몬 신작

 

주식회사 포켓몬의 신작 포켓몬 카페 믹스는 얼마 전에 최초로 공개된 포켓몬 IP 완전 신작처럼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던 것은 아니었지만 생각보다 귀엽고, 소소하게 풀어나가는 재미가 있는 퍼즐 게임을 갖춘 작품이다. 아마 귀여운 것과 포켓몬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작품이 꽤나 마음에 들 것이라 생각한다. 비록 본가 시리즈처럼 포켓몬과 배틀을 벌이거나 GO처럼 포켓몬을 포획하는 즐거움은 없지만 이를 각기 다른 카테고리의 특기 요리 포켓몬들로 구성해 이들을 스탭으로 모집하는 재미로 대체했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기간한정으로 특별한 손님 염버니가 등장해 주문을 소화하면 스탭으로 만들 수 있기도.

 

귀여움과 수집요소, 포켓몬이라는 강력한 조합을 갖추고 있는 작품이라 가볍게 플레이하기 좋지만 전 수집을 중시하는 플레이어라면 걸릴만한 부분도 있다. 게임 플레이 재화인 하트도 하트지만 특정 스탭은 유료 패키지를 구매하지 않으면 합류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 수집형 플레이어들은 아직 포켓몬 스탭을 넣어둔 패키지가 아주 많은 수준은 아니지만 향후에도 이런 패키지를 인기 포켓몬을 넣어 판매할 수 있다는 부분은 생각해둬야 할 것이다.

 

어쨌든 그렇다. 포켓몬 카페 믹스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비주얼과 포켓몬들로 가득한 게임이다. 귀여움에 병적인 거부감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한 번 해보시라.​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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