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로 돌아온 1세대 서바이벌 게임, 블랙서바이벌

'블랙서바이벌: 영원회귀' 프리뷰
2020년 06월 24일 17시 54분 04초

1세대 서바이벌 게임이라 불리는 <블랙서바이벌>이 새롭게 3D로 다시 찾아왔다. 

7월말 스팀 앞서 해보기(Early Access) 공개 전에 블랙서바이벌:영원회귀(이하 영원회귀)의 CBT 버전을 통해 미리 게임을 경험해보자.

 


 

#1 – 루미아 섬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게임 키를 등록하고 게임을 설치한 후 실행하면 게임의 배경이 되는 루미아 섬을 접할 수 있다. 

 

처음 만나게 되는 화면은 지난 5차 알파 테스트에 처음 추가됐던 「훈련」이다.

 


훈련은 총 5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단계별 보상도 지급된다. 

 


5단계를 거치는 동안 게이머는 게임의 기초를 차근차근 학습할 수 있다.

 

#2 – 이제 게임 규칙은 알았다. 하지만 아직은 좀 부족한데...

 

완벽하게 끝마쳤지만 훈련은 어디까지나 훈련일 뿐, 실제와는 다를 것이다. 실제 게임을 해볼 시간이지만 아직 다른 플레이어를 바로 만나는 건 조금 부담되는 것도 사실. 그래서 AI 상대 대전을 통해 게임의 기본 구조를 더 알아보자.

 


난이도 별로 3가지의 AI 상대가 준비돼 있다. (난이도 ‘어려움’은 말그대로 꽤 어렵다..)

 


영원회귀는 시작 무기를 선택 후, 시작 지역을 선택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게임은 15인으로 시작하게 되며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경쟁하게 된다. 당연하겠지만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강해져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강해질 수 있을까?

 


무기 하나만 달랑 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기본 회복 아이템을 들고 시작한다.

 

캐릭터는 기본적으로 레벨이 있으며 「Q,W,E,R」의 사용 스킬, 그리고 ‘패시브’라는 여타 MOBA 게임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레벨을 올리는 것이 강해지는 첫번째 방법이 아닐까? 당연하겠지만 레벨을 올리기 위해서는 경험치를 얻어야 한다. 속칭 「잔몹」을 잡아서 레벨을 올리는 방식은 아닌 것 같은데?

 


훈련에서 배운 대로 정신 없이 무언가를 하다 보니 레벨업이 되었다. 

 

경험치를 얻어서 레벨업을 한다는 기본 구조는 같지만, 경험치는 「숙련도」라는 ‘영원회귀’ 만의 고유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얻을 수 있다.

 


당황할 필요는 없다. 모든 숙련도를 올릴 필요는 없으니.(숙련도 항목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경험치 획득 방법을 알 수 있다)

 

숙련도는 크게 무기 숙련도와 전투, 생존 3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 단순히 이동만 많이 해도 이동 숙련도가 상승하여 경험치를 얻게 되고 레벨업을 할 수 있다. 즉, 게임 내에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행동이 숙련도로 연결되고 경험치를 얻어 레벨업을 할 수 있다는 얘기다.

 

숙련도에 대한 구조를 이해했다면 이제는 탐색과 제작에 대해 알아봐야 할 시간이다. ‘영원회귀’에는 다양한 종류의 아이템이 등장한다. 아이템은 크게 무기나 방어구 등의 「장비 아이템」, 주로 회복의 용도로 많이 사용되는 「소비용품」, 특정 지역에 설치하여 게임 내 이점을 얻을 수 있는 「특수 아이템」 3가지로 구분 된다.

 

이 중 「무기」는 앞서 게임 시작 화면에서 본 것처럼 선택할 수 있다. 또, 이번 CBT 부터는 약간의 「소비용품」도 지급된다. 그러나, 방어구나 나머지 아이템 등은 게임의 배경이 되는 「루미아 섬」을 직접 돌아다니며 찾아야 한다.

 

루미아 섬에는 15개의 지역이 있으며 각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위치는 일부 지역으로 한정돼 있다. 그로 인해 원하는 아이템 파밍을 위해서는 다양한 지역의 탐색이 요구된다.

 


얼핏 보면 복잡할 수 있지만 제작 가이드를 참조하면서 하나하나 탐색하는 재미가 있다. (물론 상대도 나와 같은 아이템을 찾는다면 이야기는 좀 달라진다)

 


탐색 과정에서는 언제든 적(상대)을 만날 수 있다. (때로는 발소리로 주변의 상대를 인지할 수 있다)

 

원하는 아이템을 얻었다면 이제는 제작을 해볼 차례다.

아이템을 얻는 과정이 「탐색」이라면 「제작」은 그 아이템을 더 강화시킬 수 있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영원회귀에는 아이템 종류에 따라 「일반 ~ 전설」까지 5가지의 아이템 등급이 있다. 이중 고급 등급 아이템부터는 대부분이 제작으로 얻을 수 있다.

 


제작 가이드를 참고해 원하는 아이템을 하나씩 제작하자. (제작 역시 숙련도가 있으며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다행히 금지구역에 있어도 바로 게임이 끝나진 않는다. (허나 30초가 지난다면...?)

 

강해지려는 노력과 함께 집중해야 될 부분은 바로 시시각각 좁혀 오는 「금지구역」이다. 

영원회귀는 1일, 2일과 같은 하루의 개념이 있고 하루는 낮과 밤 2단계로 진행된다. 금지구역은 바로 낮과 밤이 바뀌는 시간에 지정되며 현재 생존자 수에 따라 금지구역이 지정되는 속도가 가속화 되는 방식을 가지고 있다. 금지구역이 지정되는 방식이 매 게임마다 무작위라는 점은 이 게임의 크나큰 변수가 된다.

 


무엇이 나오느냐에 따라 게임 진행에 다양한 변수가 되는 항공 보급

 

금지구역과 함께 「항공 보급」이라는 또 하나의 변수 요소가 있다. 이곳에는 제작으로만 얻을 수 있는 상위 등급 아이템이나 게임 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희귀한 재료 아이템이 포함되어 있어 어떤 것을 획득하느냐에 따라 게임의 진행 방향이 급격하게 변화하기도 한다.

 


훈련에서 배운 대로 최대한 열심히 해봤지만 결과는 그리 만족스럽지 않았다..

 

AI 상대 대전을 마치며 이제 게임의 기본적인 규칙과 캐릭터 성장 방법에 대해서 알게 됐다. 그럼 이제는 남들보다 빠르게 성장하는 법을 알아봐야 할 차례가 된 것 같다.

 

#3 – 「루트」는 수학 시간에만 쓰는 단어인 줄 알았는데..

 

파밍을 잘하는 방법은 남들보다 빠르게 목표 아이템을 확보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해당 아이템의 획득처를 모두 알아야 한다는 뜻이 되는데 수백 가지나 되는 아이템의 모든 위치를 외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기에 영원회귀에는 아이템 파밍을 최대한 쉽게 할 수 있도록 「루트」라는 기능이 있다.

 


장착 아이템 슬롯은 무기 1 + 방어구 5 = 총 6개의 슬롯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측 지도에서 지역을 선택하면 해당 지역에서 파밍해야 할 아이템을 알려준다.

 

이렇게 아이템 파밍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정하는 것을 영원회귀에서는 흔히 「루트를 짠다(계획한다)」라고 이야기한다. 동일한 아이템을 선택하더라도 얼마든지 다양한 루트를 계획할 수 있으며 생각할 수 있는 루트의 수는 가히 무한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게임 플레이를 반복하며 더욱 최적의 루트를 찾아보는 것이 게임의 재미가 된다.

 


최적의 루트를 연구하고 발견하는 것이 승리의 지름길!

 

#4 – ‘블랙서바이벌: 영원회귀’ CBT는 어떤 모습인가?

 

아직은 현재진행형이라고 할 수 있지만, 블랙서바이벌:영원회귀는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받아 적극적으로 변화해 나가고 있으며 이는 곧 게임의 긍정적인 경험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제부터는 지난 5차 테스트 대비 이번 CBT의 핵심 변경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다양한 게임 모드의 추가

 


이제 스팀 친구와 같이 팀을 만들어 경쟁할 수 있게 됐다. (당연히 무작위 팀 매칭도 지원한다)

 

5차 알파 테스트에 참가했던 대다수의 테스터들이 제안했던 듀오(2인), 스쿼드(3인) 모드가 추가 됐다. 이 모드의 추가로 이제 솔로 플레이와 배틀로얄 장르에 조금은 부담을 느꼈던 유저들도 더 쉽게 게임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또, 원하는 사람들을 모아 일종의 비공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사용자 설정 게임」 모드 역시 추가돼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게임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 게임 내 새로운 목표 제시 1: 위클라인 처치 시 강화 버프 획득

 

게임의 최종 목표는 최후의 1인이 되는 것이지만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변수와 중간 목표를 부여해 게임의 플레이가 획일화되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 5차 알파 테스터의 상당수는 이런 「획일화」에 대해 우려를 표했고, 다양한 피드백 중 일부가 이번 CBT 버전에 반영됐다.

 


위클라인은 이제 더 이상 단순한 재료 셔틀(?)의 대상이 아니다.

 

위클라인은 게임 내 등장하는 NPC 캐릭터로서 루미아 섬 전역을 활보하며 무작위 캐릭터들을 공격한다. 또, 쉽진 않지만 처치에 성공하게 되면 최상위 등급의 아이템을 제작하는데 필요한 재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이에게는 목표의 대상이지만, 해당 재료가 필요 없는 플레이어에게는 목표가 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CBT 버전부터는 위클라인을 처치한 캐릭터는 강화 버프(LOL의 바론과 유사)를 받게 되어 위클라인이 등장하는 게임 중후반부 또 하나의 목표와 변수가 생기게 됐다. 

 

- 게임 내 새로운 목표 제시 2: 생명의 나무 생성

 


지나치게 운에 의존했던 요소를 새로운 경쟁 요소로 변화시켰다.

 

생명의 나무는 최상급 아이템을 제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재료 중 하나지만, 지난 5차 알파 테스트까지 기준으로는 획득 방법이 지나치게 운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었다. 게임의 승패가 지나치게 운에 의존하게 되는 것은 결코 긍정적인 경험이 될 수 없다. 이러한 부분을 보강하기 위한 시도로 CBT에서는 「생명의 나무」가 지정된 시간에 지정된 장소에서 생성되게 된다.

 

또한, 이 생성 시기는 역시 이번 CBT에서 추가된 기능 「메시지 창」을 이용해 현재 참여 중인 모든 플레이어가 동시에 인지할 수 있게 되어 새로운 경쟁 요소로의 변화를 꾀했다.

 

- 신 캐릭터 추가: 새로운 콘셉트의 캐릭터 「아이솔」, 「리 다이린」추가

 

블랙서바이벌: 영원회귀는 배틀로얄 게임이지만 아이템 파밍보다는 캐릭터의 개성이 더욱 두드러지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다양한 특성을 지닌 캐릭터의 추가는 게임의 가장 큰 재미 요소가 된다. 이번 CBT에는 2명의 캐릭터가 동시 추가됐다.

 




트랩 전문화 ‘아이솔’, 취권을 사용하는 ‘리 다이린’

 

아이솔은 지난 5차 알파 테스트까지 주로 보조 공격 수단으로 사용되던 「트랩」을 사용하는 캐릭터로 이제 플레이어들은 지금까지 상대했던 캐릭터들과는 조금은 다른 방식의 전투를 고민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리 다이린은 「취권」을 콘셉트로 하는 캐릭터로서 게임 내 고유 능력치인 「취기」의 상태에 따라 캐릭터의 스킬 성능이 변화하는 캐릭터다. 플레이어는 다른 캐릭터와는 다르게 항상 리 다이린의 취기 상태를 확인하며 캐릭터를 운영해야 한다.

 

#0 – CBT 어떻게 참여하는 거에요?

 

블랙서바이벌: 영원회귀는 7월말 스팀 앞서 해보기(Early Access)로 출시될 예정이다. 그에 따라 CBT 역시 스팀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지만 게임 키가 필요하다. 게임키는 블랙서바이벌: 영원회귀 공식 커뮤니티 ‘디스코드’에서 24시간 언제든 받을 수 있다. 

 

[게임 키 받으러 가기]

 

블랙서바이벌: 영원회귀의 CBT는 7월 21일까지 진행된다. 한국 서버는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만약, 북미 서버의 참여를 원한다면 오전 10시 ~ 1시에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영원회귀에 대한 모든 소식은 스팀 뉴스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팀 뉴스 페이지: https://steamcommunity.com/app/1049590/allnews/?I=korean

영원회귀 공식 사이트: https://www.playeternalreturn.com/ (현재 글로벌 버전만 있으며 한국어는 준비 중입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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