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5 온라인 이벤트 잠정 연기

조지 플로이드 사태 격화로 인해
2020년 06월 02일 12시 45분 11초

소니가 미국에서 '조지 플로이드 사태'가 격화됨에 따라 PS5 공개를 연기했다.

 

1일(현지시간)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트위터를 통해 "6월 4일로 예정된 PS5 온라인 이벤트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전 세계 게이머들이 PS5 게임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을 알지만 지금은 축하 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당초 소니는 4일(미국 현지시간) 오후 1시 PS5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1시간 이상 소요될 예정이었던 이번 이벤트에서는 구체적인 출시일과 그 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PS5의 외양, 출시 후 게임 라인업 등이 공개 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주 백인 경찰이 흑인 용의자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무릎으로 목을 눌러 사망케한 '조지 플로이드' 사건이 일어났고,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점점 커지고 격화되면서 현재 미국 사회는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 새로운 게임기를 공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판단으로 분석된다.

 

당시 소니는 사건 직후 '블랙라이브스매터(Black lives matter)' 운동을 지지하면서 공식 트위터에 추모 게시물을 게시한 바 있다. 소니는 "우리는 조직적인 인종차별과 흑인 사회에 대한 폭력을 비난한다. 앞으로도 공감과 포용이 가득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흑인 크리에이터, 이용자, 직원, 가족과 친구와 함께 할 것이다"라는 뜻을 밝혔다.

 

참고로 연기된 온라인 이벤트 일정은 미정이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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