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움이 일품인 퍼즐 액션 게임, 모노크롬 월드

귀엽고 신선한 게임성에 만족
2020년 05월 22일 20시 57분 24초

지난 7일 CFK를 통해 닌텐도 스위치 및 PC 스팀 플랫폼으로 발매된 ‘모노크롬 월드’는 공 모양의 둥근 구체인 ‘빗방울’의 이야기를 그린 3D 퍼즐 게임으로 빗방울을 굴려 스테이지 내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임이다.

 

게임의 진행 방식은 지난 2000년대 초중반, 한때 플래시 게임으로 인기를 끌었던 일종의 ‘공 굴리기’ 장르와 유사한 게임성을 지녔으나 스킬 및 커스터마이징 요소 등본 작품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창적인 게임 시스템과 다채로운 컨텐츠로 무장해 기존 게임들에서 느껴보지 못한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

 

참고로 본 작품은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을 기준으로 작성됐다.

 

 

 

 

 

■ 흥미롭고 매력적인 게임 플레이, 귀여운 캐릭터가 인상적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색이 사라져 오로지 회색빛깔만 띤 무채색의 세계를 무대로 잃어버린 색을 되찾기 위한 빗방울의 모험의 여정을 담아낸 스토리와 그 세계관은 정말 아름답다.

 

게임의 플레이는 매우 단순하고 직관적이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분신이자 게임의 주인공인 빗방울을 아날로그 스틱으로 굴려 맵의 끝자락에 위치한 도착 지점에 골인시키면 된다. 이렇듯 진행 방식이 쉽고 간단한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게임을 빠르게 익힐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스테이지는 총 60개로 구성됐고 스테이지의 진행도가 오를수록 회전 막대, 가시 덫, 미사일 및 플레이어를 추격하는 로봇 등 다수의 기믹과 트랩이 등장해 게임의 난이도와 긴장감을 높인다.

 

스테이지 1부터 20까지는 진행이 상당히 수월한 편이었으나 이후부터는 필드 내 트랩 구간이 대폭 증가하고 스테이지의 전체적인 길이도 크게 늘어나는데 똥손인 필자는 이때부터 게임 진행이 상당히 어려워져 곤혹스러웠지만 후술할 스킬 및 능력치의 응용으로 이러한 난관을 돌파하며 엔딩을 볼 수 있었다. 전체적인 난이도 디자인은 나름 괜찮게 느껴지며 엔딩까지 걸린 플레이 타임은 필자 기준 7시간 내외가 소요됐고 이 부분 역시 충분히 만족스럽다.

 

도착지까지 이동하는 과정에서 플레이어가 지나간 블록은 현재 빗방울과 같은 색이 칠해지며 스테이지 내 모든 블록을 색칠할 경우 맵 진척도 100%를 달성, 3단계로 나뉜 스테이지 클리어 등급 중 최고 등급을 노릴 수 있다. 또 이동 중 한 번도 쉬지 않고 블록을 매끄럽게 색칠하여 올 콤보를 노리는 재미 역시 일품. 이 경우 클리어 보상 재화가 보다 늘어나는 건 덤이다. 덧붙여 총 17가지의 도전과제가 마련돼 플레이어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동기 부여 요소가 되는 점 또한 마음에 들었다.

 

아울러 빗방울은 공과 유사한 관성을 지녀 특히 필드의 내리막 구간에서의 속도 조절이 상당히 중요하다. 자칫 잘못하면 속도 제어를 못 해 필드 밖으로 이탈해 죽거나 블록 색칠을 못하는 경우가 십상이기 때문. 이러한 전략적 변수 역시 게임을 보다 재미있게 만드는 멋진 요소라 여겨진다.

 

 

 

 

 

■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게임성은 만족스러워

 

귀엽고 아기자기한 커스터마이징 요소 역시 본 게임의 장점이다.

 

스테이지 클리어 진행도, 그리고 클리어 보상으로 들어오는 인 게임 재화를 통해 잃어버린 색을 되찾을 수 있거나 구입할 수 있으며 게임 내 습득 가능한 색상은 총 56개가 마련됐다. 파스텔 톤의 따스한 색 조합은 정말 아름답게 느껴졌고 이는 물방울의 색을 커스텀 하는 요소로 사용된다.

 

더불어 물방울의 외형 역시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해금할 수 있다. 외형의 종류는 토끼와 고양이, 강아지, 여우, 참새, 곰, 올빼미 등 14종으로 모든 외형이 하나같이 정말 귀엽다. 이 외에도 모자나 날개, 수염 등의 코스튬 장식 역시 존재해 게임을 진행하며 물방울의 외형을 입맛대로 꾸미는 재미가 상당히 좋았다.

 

스킬 시스템도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마찬가지로 위의 방법을 통해 해금되는 스킬의 종류는 총 7개. 액티브와 패시브 스킬은 각각 3개, 4개로 액티브 스킬은 점프 및 대쉬, 시간 늦추기 그리고 패시브 스킬은 생명력 증가 및 필드 내 동전 끌어당기기, 재화 획득량 증가로 구성됐다.

 

각 스킬은 모두 게임 플레이어 있어 매우 큰 전략적 변수로 작용되는 동시에 플레이의 편의성을 높여줘 마음에 들었고 스테이지 진척도에 따라 스킬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점 역시 일품이다.

 

이렇듯 모노크롬 월드는 귀엽고 앙증맞은 귀여운 캐릭터와 다양한 컨텐츠로 무장해 빼어난 재미를 선사한다. 본 게임은 국내 E샵 기준 불과 1만 원이란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즐길 수 있으니 평소 퍼즐 장르를 즐겨 한다면 한 번쯤 플레이해보길 권한다.

 

 

 

 

김자운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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