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中서 '미르' IP 권리 인정 받은 위메이드, 미르 트릴로지로 가속화

2020년 05월 13일 10시 30분 09초

위메이드는 13일, 2020년 1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위메이드의 1분기 매출액은 약 310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약 32억 원, 당기순이익 약 8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매출은 15% 증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위메이드는 1분기 중국 킹넷의 모바일 게임 '왕자전기' 저작권 침해 소송 승소에 따른 배상금 44억 원을 수령했고, 중국 지우링(킹넷 자회사) 대상 '미르' IP(지식재산권) 라이선스 계약 불이행 국제중재소송 싱가폴 국제 중재법원(ICC)에서 승소하는 등의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 또 전략적 투자 지분을 보유했던 엑스엘게임즈 지분 전량 매각한 것도 실적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

 

이 회사는 2분기 중국 셩취게임즈(구 샨다게임즈)를 대상으로 싱가포르 국제중재센터(SIAC)에 제기한 '미르의전설3' 중재에서 승소해 IP 권리를 인정받은 바 있고, 국내는 넷블루게임즈의 '미르' IP 기반 신작 '레전드 오브 미르2 블랙' 출시(4월 21일)를 시작으로 신작 모바일 게임 3연작 '미르 트릴로지(미르4, 미르M, 미르W)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알립니다

창간 24주년 퀴즈 이벤트 당첨자

창간 24주년 축전 이벤트 당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