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도 이태원 코로나 사태에 재택근무 연장

NHN, 네오위즈...정상근무 계획 취소
2020년 05월 11일 22시 12분 36초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되는 양상이어서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긴장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게임업계도 다시 재택근무로 돌아가고 있다.

 

당초 11일, 오늘부터 정상근무를 전환하려 했던 NHN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계획을 연기하고 재택근무와 협업을 위한 최소한의 주2일(월/목) 출근 방식을 차주 5월 22일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NHN은 "계속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임직원 및 가족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책들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용인 66번 확진자와 함께 이태원 클럽을 방문해 확진 판정을 받은 안양 23번 확진자로 판교 일대가 바짝 긴장한 바 있다.

 

용인 66번 확진자가 분당구에 위치한 IT 업체 직원인 것으로 알려진 것은 물론이거니와, 특히 엑스엘게임즈의 한 직원은 안양 23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에 엑스엘게임즈는 순환 근무제를 즉각 취소하고 전사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또 엑스엘게임즈가 입주한 네오위즈판교타워의 네오위즈 역시 재택근무를 실시했고, 예정됐던 정상근무 계획을 취소하고 재택근무를 연장키로 했다.

 


 

한편, 현재 이태원 클럽發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86명으로 증가했다. 서울이 51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가 21명, 인천 7명, 충북 5명, 부산 1명, 제주 1명 등이다. 이 중 직접 클럽을 방문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63명이고, 가족 및 지인, 동료 등 접촉자에서 발생한 2차 감염 사례는 23명으로 나타났다.

 

증가세는 당분간 계속 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무증상 감염자가 34.8%에 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활동이 왕성한 젊은 층에서 나타났기 때문에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정은경 본부장은 오늘 오후 열린 브리핑에서 "이번 집단감염은 젊은 연령에서 노출이 많아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지만 왕성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어 지역사회로 확산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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