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4월 한달간 주 4일제 근무 시행

2020년 04월 02일 14시 31분 31초

엔씨소프트는 4월 한달간 주 4일제 근무를 선제적으로 시행한다.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직원의 건강과 가정의 관리(자녀 보육 등)를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다.

 

주 4일제 근무는 4월 6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시행된다. 모든 직원(4,000여명)들에게 매주 1일(총 4일)의 특별 유급 휴가를 부여하고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휴가 일정은 개인이 결정하며, 4월 15일 및 30일 같은 공휴일이 속해 있는 주간에도 특별 유급 휴가는 동일하게 부여된다.

 

엔씨소프트는 또 4월 한달간 전면적 자율 출퇴근제를 시행한다. 기존 출근 시간(오전 7시~11시)을 해제해 혼잡 시간대를 피해 출근하고 직원 개인의 상황에 맞춰 퇴근하는 유연한 근로를 지원한다.

 

주 4일제 근무 기간에도 특별 보호가 필요한 ‘임신부와 기저질환자’는 재택 근무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참고로 엔씨소프트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6일까지 전사 유급 특별 휴무를 실시했으며, 3월 9일부터 4월 3일까지 전사 순환 재택근무제를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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