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스테이지 구성이 매력, 호러 어드벤처 '사일런트 월드'

국산 개발 게임, 스위치로
2020년 03월 20일 05시 29분 07초

국산 개발 게임이 콘솔 시장에 꾸준히 출시되는 가운데, CFK도 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CFK는 지니프릭스가 개발한 레트로풍 호러 어드벤처 ‘사일런트 월드’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한 이 게임은 핵전쟁 속에서 홀로 살아남는 플레이어 캐릭터의 이야기를 그렸고, 정체불명의 괴물과 트랩 등을 뚫고 끝까지 나아가는 것이 목적이다.

 

다운로드 전용으로 출시한 이 게임은 여타 동종 게임과 비슷하게 챕터 시작과 이어하기, 언어설정 등 간단한 메뉴로 구성했다. 그리고 게임을 시작하면 챕터 서브타이틀 텍스트 화면이 나오며 본격적인 진행이 된다.

 

 

 

 

 

게임 화면은 주인공과 약간의 주변 시야가 보이는 것 외에는 무엇을 해야 되는지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고, 플레이어는 그저 앞으로만 나아가야 할 뿐이다. 앞으로 가다 보면 나무상자가 길을 막을 것이며, 이때 이 나무를 어떻게 넘어가야 할지 헤매게 될 것으로 파악된다.

 

나무상자는 가까이 다가가 방향키(좌측 또는 아날로그) 위를 누르면 넘어갈 수 있으며, A버튼을 누르고 원하는 방향으로 밀면 움직일 수 있다. 덧붙여 철로 된 상자는 움직일 수 없고, 철근은 밀어서 가지 못하는 길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상자에 대한 파악이 끝나면 트랩이 보일 것이다. 이는 근처에 다가가 A를 누르면 트랩을 해제 가능하며, 이때 지나가면 안전하게 피할 수 있다. 트랩은 여러 형태가 있고, 각 트랩마다 반응하는 것이 살짝 다르니 상성에 맞게 잘 대처하면 된다.

 

 

 

 

 

또한, 챕터 곳곳에는 성냥 아이템이 마련됐고, 이 아이템을 습득한 수만큼 사용 가능하다. 성냥 아이템은 드래곤퀘스트1 던전에서 사용하던 횃불과 같은 효과를 지녔는데, 이것을 사용하면 플레이어 캐릭터 주변에만 보이던 시야를 짧은 시간 동안 확장해 주변이 어떤 형태로 생겼는지 파악 가능하다.

 

여기까지 보면 기존에 보던 게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사일런트 월드는 단순 퍼즐액션에서 주는 지루함을 없애기 위해 기묘한 형태의 뮤턴트가 여기저기 출몰해 플레이어를 방해한다. 주인공은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죽지는 않지만(낙사 구간 제외), 내구도는 스페랑카 주인공과 동급일 정도로 허약하기 때문에 뮤턴트에 부딪히기만 해도 즉사한다.

 

 

 

 

 

뮤턴트를 대응하기 위해서는 모자 안에 숨으면 된다. 단 뮤턴트 근처에서 너무 오래 숨어 있으면 발각되므로, 모자 안에 숨은 채 빨리 괴물에게 피해야 한다. 또 뮤턴트는 트랩 형태로도 이뤄졌는데, 이때도 모자 안에 숨어 지나가면 되는데, 그냥 지나가면 뒤에서 주인공을 척살하니 참고하자.

 

이외로 뮤턴트가 나무상자 반대편에 있으면 상자를 밀어서 그 움직임을 봉쇄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뮤턴트를 밀어버리면 공중부양(?)을 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전반적으로 사일런트 월드는 느릿느릿한 움직임이 아쉽지만(호러 게임 특유의 장치), 챕터마다 승부욕을 자극하는 형태로 스테이지가 구성돼 게임기에서 손을 뗄 수 없게 만든다. 5천 원(4월 8일까지 10% 할인)이란 저렴한 가격으로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한번 즐겨보자.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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